[돈의화신] 강지환-양형욱, 콤비 플레이 '척척'
강지환과 양형욱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의 화신&' 12회에서 차돈은 정신병원에 들어가 기순(박순천 분)과 접선을 시도했다. 그리고 양구식 계장(양형욱 분)도 청소원으로 위장해 정신병원에 잠입했다. 차돈과 기순의 접선이 어려워지자, 차돈은 난동을 부리며 혼란을 일으켰다. 그 사이 양계장이 기순의 방으로 접근해 이야기를 전하고, 기순으로부터 사진을 건네받았다. 이어 양계장은 차돈의 방으로 건너와 쓰레기통을 비우는 척하면서 사진을 넘겨주었다. 두 사람은 미리 암호로 정한 서로 기침을 하며 일이 잘 풀렸음을 알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박상민, 박순천-강지환 모자 상봉 '매서운 눈으로 노려봐'
다시 한 번 강지환이 어머니 박순천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차돈(강지환)이 기순(박순천)을 다시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가석방 심사를 위해 기순을 만난 차돈은 그녀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꼈다. 기순을 보며 강석은 자신의 어머니도 자신을 저토록 찾고 있을까 싶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자나 깨나 아들 강석(박지빈)만을 생각하는 기순 역시 차돈을 보면서 자꾸만 강석을 떠올렸다. 세광(박상민)이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알 리 없는 기순은 세광에게 아들 강석이 보고 싶다며 강석이 정말 세상에 없다면 자신도 살 의미가 없다고 눈물을 쏟았다. 세광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순 앞에 차돈은 다시 나타났다. 기순은 또 다시 그에게서 강석을 봤다. 기순은 차돈의 품을 파고 들며 강석의 이름을 불렀다. 그런 모자의 모습을 세광은 매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진짜 모자 지간이지만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차돈과 정신병원에 감금돼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인 기순은 과연 언제쯤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지, 세광은 둘 사이의 관계를 눈치 채고 어떻게 이를 이용하려 할지 회가 거듭될수록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돈의화신' 강지환 오열… 신의 법으로 심판할 것
배우 강지환이 눈물을 흘리며 시퍼런 복수를 다짐했다. 16일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 13회에서 이차돈(강지환 분)은 엄마 박기순(박순천 분)의 죽음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순은 해변가를 자신을 업은 채 걷는 이차돈에게 복수가 아닌 훌륭한 변호사가 될 것을 유언으로 남긴 채 눈을 감았다. 병원에서 박기순의 사망 선고가 이뤄지자 이차돈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뒤섞여 박기순이 머물었던 병실 물건들을 집어 던지며 오열했다. 그 순간 지세광(박상민 분) 일행은 박기순 병실로 오고 있었고 이차돈은 병실을 나와야 했다. 결국 박기순의 장례식은 지세광이 상주로 나서 치러졌고 이차돈은 박기순의 장례식장에서 참석해 눈물을 삼키며 이를 지켜봐야 했다. 다시 박기순의 장례식이 이뤄진 교회를 찾은 이차돈은 양 계장(양형욱 분)에게 &'법학과 교수가 인간의 법은 죄악을 만들고 신의 법은 평안을 만든다고 했다. 그들은 인간의 법을 교묘히 이용해 사람을 죽이고도 부자가 됐다. 난 신의 법으로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 내 어머니, 내 아버지, 우리 모두의 평화를 위해서&'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에 강지환은 오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미 지난주 이차돈이 이강석의 기억을 되찾으며 한 차례 오열 연기를 펼친 데 이어 두 번째 오열 연기를 펼쳤다. 특히 병실에서 박기순의 사망 선고가 이뤄지자 박기순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압권. 이후 병실 물건들을 집어던지며 오열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박기순의 납골당과 박기순의 장례식이 이뤄진 교회에서 돈의 화신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모습은 비장했다. 한편 지세광과 권재규(이기영 분)은 황장식(정은표 분)의 죽음을 둘러싸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분열의 조짐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돈의화신 강지환-박순천, '실제 모자관계 같네' 다정샷
배우 강지환이 박순천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18일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 측은 극중 모자관계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강지환과 박순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지환과 박순천은 손으로 하트를 그린 다정한 모습. 해맑은 미소는 실제 모자지간 같이 친근해 보인다. 최근 &'돈의 화신&'에서 이차돈(강지환 분)은 모든 기억을 되찾고 엄마 박기순(박순천 분)과 재회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박기순이 죽음을 맞이하며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촬영하는 내내 강지환은 박순천을 살뜰히 챙겼다는 후문. 박순천은 극중 박기순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감금된 병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힘든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지환은 박순천의 기쁨조를 자처했다. 쉴 틈이 없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박순천과 함께 하는 장면이 있을 때면 틈틈이 안마를 해주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성격 상 웃는 장면이 없는 박순천을 웃음 짓게 하기 위해 개그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실제 모자 지간처럼 사이가 좋았다. 한 관계자는 &'강지환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 본인이 가장 촬영 분량이 많아 가장 힘들 텐데 늘 웃는 얼굴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더욱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돈의 화신&'은 이차돈이 지세광(박상민 분) 일행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철두철미한 준비를 하며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사진=필름마케팅 팝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포토] 박순천, 자식밖에 모르는 엄마
배우 박순천이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