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1. 지역 의대 최대 절반까지 축소 모집 건의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던 지방 국립대들이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서 뽑을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의정 갈등을 풀기 위한 중재안으로, 받아들여지면 의대생 증원 규모가 2천 명에서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박영선 협치 긴요 …홍준표 김한길·장제원 추천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이 일주일 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던 박영선 전 장관이 협치를 강조하는 글을 올려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총리에 김한길, 비서실장엔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3. 추경예산 편성 부정적… 하반기 물가 안정 미국을 방문 중인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야당이 요구하는 추경예산 편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가는 하반기 이후 안정될 거고, 환율에 대해서도 상황별 대응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4. KTX-무궁화호 추돌…4명 부상·운행 차질 어제(18일)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 대기 중이던 KTX 열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KTX 승객 4명이 다쳤고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1. 사흘째 황사…곳곳 미세먼지 '나쁨' 오늘(18일)로 사흘째 전국에 황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 강원도와 남부 지방은 종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 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 환율 우려 공유 한미일 재무장관이 미국에서 첫 3자 회의를 열고 경제성장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최근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3. '박영선·양정철 검토' 부인…인적 쇄신 난항 차기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박영선과 양정철, 두 민주당 출신 인사가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대통령실이 공식 부인했습니다.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반발이 나왔습니다. 4. 충북 음성 과일창고 불…야산 입구까지 번져 밤사이 충북 음성의 과일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거센 불길이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큰 산불로 번질 뻔했습니다.
1. 파월 필요한 만큼 현 금리 유지 …한때 1,400원 돌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고물가 상황이 유지된다면 지금의 금리를 필요한 만큼 길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금융 시장은 이틀 연속 크게 출렁이며 원 달러 환율이 한때 1,400원을 넘었고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2. 이영준 '극장골'…UAE에 1-0 승리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를 1대 0으로 꺾고 값진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영준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 오늘도 황사 영향…오전에 짙은 안개까지 황사가 오늘(17일)도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4. 더 낮은 자세로 민심 경청 … 불통 일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 엿새 만에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반성 아닌 변명만 늘어놨다며,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도 불통과 독선으로 일관했다고 꼬집었습니다.
1. 윤 대통령, 오늘 총선 입장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합니다. 총선 이후의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예정으로, 구체적인 인적 쇄신 방안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2. '채상병 특검' 압박…여권 내부에도 찬성 기류 민주당은 총선 압승을 발판으로 채상병 사망 사건 특검법 처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찬성 목소리가 나오면서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3. 오늘 '세월호 10주기'..추모 행사 이어져 오늘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들이 열립니다. 선상 추모식과 기억식 등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다짐을 되새길 예정입니다. 4. 이스라엘, 전면전 대신 고통스러운 보복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대해 전면전 대신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란으로부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사전 통보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1. 국민 마음 얻지 못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며 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당의 구원 투수로 나선 지 석 달 반 만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은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 국민 뜻 받들어 국정 쇄신 …한덕수·이관섭 사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급 참모진들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3. 한국정부, 헤지펀드 메이슨에 800억 배상 과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에 800억 원을 지급하라는 국제중재 판정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나왔던 비슷한 판결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 중인 우리 정부는, 곧 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4 미·일 이어 필리핀까지…전방위 중국 압박 글로벌 파트너를 선언한 미국과 일본이 오늘(12일)은 필리핀과 함께 3자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안보 분야는 물론 항만, 철도, 공급망 등 주요 기반시설 협력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 중국 압박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