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기술적인 타격으로 안타…13경기 연속 출루
▲ 이정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뛰어난 타격 기술을 과시하며 13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4(88타수 25안타)로 조금 올랐습니다. 출루율도 0.337에서 0.343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정후는 2대 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렸지만, 뉴욕 메츠 왼손 선발 투수 호세 킨타나의 시속 123㎞ 슬러브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습니다. 바깥쪽으로 달아나는 슬러브를 탁월한 배트 컨트롤로 맞혀내는 장면에 현지 중계진은 완벽하게 제구된 공을 정타로 만들었다. 우리가 이정후에게 주목하는 이유 라고 감탄했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MLB 데뷔 시즌에 11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22일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로 '연속 안타 행진'은 멈췄습니다. 하지만,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출루는 23일까지 13경기째 이어갔습니다. 코리안 빅리거의 데뷔 시즌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가 달성한 17경기입니다. 이정후는 강정호의 기록에 4경기 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정후는 3회 맷 채프먼의 좌익수 쪽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13번째 득점도 했습니다. 이정후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숀 리드-폴리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한 경기 두 번 이상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1회와 5회에는 1루 땅볼로 돌아섰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츠를 5대 2로 눌렀습니다. KBO리그에서 이정후에게 15타수 무안타로 매우 강했던 브룩스 레일리(메츠)는 왼쪽 팔꿈치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둘의 MLB 첫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데드풀과 울버린', 마블 구원투수 될까…7월 24일 개봉
2024년 마블 최고 기대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월드와이드 15억 6천만 달러 흥행 수익 기록,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 달성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북미 영화 정보 사이트 '판당고' 선정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가장 기대되는 히어로 캐릭터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수트'와 '클로'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울버린'의 클로를 조심스레 만지는 '데드풀'의 모습은 유쾌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두 사람만의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새로운 예고편의 예고 영상은 '로건'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등 그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 속 '울버린'의 명장면이 스쳐 지나가며 팬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옛날부터 너와 함께 달리고 싶었어, 로건 이라고 말하는 '데드풀'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스토리적인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7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특별한 케미는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유머로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24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24년 마블 최고 기대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월드와이드 15억 6천만 달러 흥행 수익 기록,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 달성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북미 영화 정보 사이트 '판당고' 선정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가장 기대되는 히어로 캐릭터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수트'와 '클로'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울버린'의 클로를 조심스레 만지는 '데드풀'의 모습은 유쾌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두 사람만의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새로운 예고편의 예고 영상은 '로건'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등 그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 속 '울버린'의 명장면이 스쳐 지나가며 팬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옛날부터 너와 함께 달리고 싶었어, 로건 이라고 말하는 '데드풀'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스토리적인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7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특별한 케미는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유머로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24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6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체스 대결…세계 기록 세웠다
바둑은 이른바 '아재 취미'라면서 인기가 한풀 꺾이고 있는 반면 서양장기인 체스는, '젊은 게임'이라며 성황을 누리고 있다는데요. 미국에서는 무려 6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 체스를 두는 대국이 진행됐습니다. 응원 열기가 대단하네요. 주변이 이렇게 소란스러운데 집중이 될까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체스 경기 현장입니다. 나이지리아 체스 챔피언인 '툰데 오나코야'가 미국 체스 챔피언인 '숀 마르티네즈'와 대국을 펼친 건데요. 팽팽한 승부는 현지 시간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20일 0시 40분까지 무려 60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종전 노르웨이 선수들이 세운 56시간 9분 37초를 넘겨 이 분야 세계 기록을 세웠는데요. 오나코야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의 수백만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도전에 나섰으며, 체스 경기 첫 하루 동안 기부금 2만 2천 달러, 우리 돈 약 3천만 원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daba FM TV, 엑스 OneJoblessBoy, ogininaafio)
PGA 투어 간판 매킬로이, LIV골프 이적설 부인
▲ 로리 매킬로이 남자골프 세계 골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거액을 받고 LIV골프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부인했습니다. 17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최근 영국의 무료 경제신문 시티 A.M이 보도한 LIV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며, 남은 선수 경력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이 매체는 매킬로이가 8억 5천만 달러(약 1조 1천억 원)를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매킬로이의 에이전트 숀 오 플래허티는 이 보도를 '가짜뉴스'라며 일축했습니다. PGA 투어 RBC 헤리티지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도 LIV로부터 그런 돈을 제안받은 적도 없고 이적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며 지난 2년 동안 그런 것들(이적)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 고 말했습니다. 마스터스 대회를 공동 22위로 마친 매킬로이는 1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개막하는 RBC 헤리티지에 출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