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팀 탈퇴… 3인 체제로 '브브걸컴퍼니'서 새 출발
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이 팀을 떠난다. 브브걸은 용감한형제가 데뷔시킨 브레이브걸스를 원년으로 한 그룹으로, 지난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작별한 후 워너뮤직코리아 소속으로 활동을 해왔다. 22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당사와 브브걸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되는 오늘(22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라고 밝혔다. 브브걸 측 역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그동안 활동에 힘써주신 워너뮤직코리아에 감사드린다 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 이라며 브브걸컴퍼니는 협력사 GLG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멤버들이 음악 작업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하지만 브브걸에서 유정은 빠진다. 브브걸 측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라며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 고 했다. 향후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브브걸 측은 당사는 브브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항상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쁘이(BBee, 팬덤명)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 출발하는 브브걸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이 팀을 떠난다. 브브걸은 용감한형제가 데뷔시킨 브레이브걸스를 원년으로 한 그룹으로, 지난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작별한 후 워너뮤직코리아 소속으로 활동을 해왔다. 22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당사와 브브걸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되는 오늘(22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라고 밝혔다. 브브걸 측 역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그동안 활동에 힘써주신 워너뮤직코리아에 감사드린다 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 이라며 브브걸컴퍼니는 협력사 GLG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멤버들이 음악 작업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하지만 브브걸에서 유정은 빠진다. 브브걸 측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라며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 고 했다. 향후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브브걸 측은 당사는 브브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항상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쁘이(BBee, 팬덤명)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 출발하는 브브걸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뮤직Y] 브레이브걸스의 안타까운 제자리걸음...용감한형제 향한 책임론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5년 만에 가요계 역주행을 이뤄냈을 때 많은 이들이 이 현상을 '기적'이라 불렀다. 은퇴를 생각할 만큼 절박했던 브레이브걸스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 2021년 초 '롤린'으로 가요계 이슈의 중심에 섰다. 그 후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팬 클럽 '피어레스'는 이전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규모가 커졌고 이들을 바라보는 기대치도 높아졌다. 가요 팬들은 이제는 더 이상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기적의 스토리가 아닌, K팝을 이끄는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브레이브걸스의 역량과 활동을 기대한다. 역주행 이후 발매된 미니5집 '서머퀸'과 지난 3월 미니6집 '땡큐'는 '롤린'을 뛰어넘지 못했다. 인기 얘기가 아니다. 곡들마다 묘하게 반복되는 복고 감성은 더 이상 새롭지 않았다. 퍼포먼스의 트렌디함이나 음악적 도전 역시 찾아보기 어려웠다. 스타일링 역시 지나치게 올드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브레이브걸스의 역량을 보여주는 터닝포인트가 될 줄 알았던 '퀸덤2' 무대 역시 아쉬움을 남겼다. '퀸덤2' 2차 경연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연속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현장 투표라는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브레이브걸스가 거의 7년 가까이 활동한 그룹의 역량을 다 보여줬는지 의문이 남는다. 단지 '순위 만능주의'로 브레이브걸스를 평가하는 게 아니다. 모든 무대가 그렇듯 '퀸덤2'는 가수의 실력만으로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가 없다. 선곡과 편곡, 무대 연출과 스타일링 등 다양한 요소들이 골고루 제 역할을 해야 최상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 브레이브걸스 무대에서는 무엇보다 무대 기획력이 가장 아쉬웠다. 제대로 잘 보이지 않았고, 잘 들리지 않았다. '퀸덤2' 결과는 그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한 시행착오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고 봐야 하는 걸까. 역주행 이후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팬덤이 폭발적으로 커졌지만 소속사는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우왕좌왕했다. 한 예가 굿즈였다. 지난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의 굿즈를 발매하면서 헛웃음을 유발할 정도로 품질이 낮은 제품들을 내놨다. 이후 사과는 했지만 바뀐 게 많진 않아 보인다. 올해 내놓은 포토카드의 품질 역시 팬들의 반발을 샀다. 또 팬들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제대로 브레이브걸스와 소통하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앨범 발매를 코 앞에 두고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행사 라인업에 브레이브걸스가 포함된 적이 있었다. 이후 멤버들이 나서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일도 있었다. 해당 일정은 취소가 됐으나, 소속사의 앨범 발매와 관련한 스케줄 조정과 공지에서 보다 정확한 일처리가 아쉬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제작 외에도 최근 음원 수익을 NFT 홀더들과 나누는 브레이브콩즈 프로젝트 진행에 역량을 쏟는 듯 보인다. 이미 발행한 관련 가상화폐도 여전히 거래되고 있다. '서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전편의 성공에 힘을 얻어 속편을 제작했다가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할 때 쓰는 말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이후 1년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kykang@sbs.co.kr
김사무엘 용감한형제 무혐의 유감...이의 신청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경찰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형제(강동철)의 사기, 형령, 사문서 위조 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낸 것에 대해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는 김사무엘이 유감을 뜻을 표했다. 지난 30일 김사무엘은 경찰의 용감한형제 불송치 결정에 대해서 관련 증거를 제출하고, 경찰에 최대한 협조하며 수사를 의뢰드렸으나,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김사무엘은 경찰의 결정에 불복, 이의를 신청해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서 김사무엘은 이번 불송치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기에 재수사 요청도 드리려 한다. 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사무엘은 지난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면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 과정에서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 용감한형제를 사기, 횡령, 사문서 위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마지막으로 김사무엘은 조용하고 원만히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어떤 대외적 입장 표명조차 해본 적이 없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저에게, 손해의 근거조차 명확하지 않은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자신들은 어떤 잘못 없음에도 제가 악의적으로 소를 제기했다는 대외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대중들에게 혼선을 주며 저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경찰 '김사무엘과 분쟁' 용감한형제, 횡령 등 불송치 결론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경찰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횡령, 사문서위조 등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판단을 내렸다. 지난 25일 용감한형제를 수사해온 경찰은 2019년 김사무엘 측이 용감한형제를 상대로 제기한 사문서 위조, 횡령 등 혐의에 대해서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고소인은 이 판단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김사무엘 측은 잘못된 공연 계약 체결, 정산 관련 문제 등을 거론하며 브레이브와의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주장하면서 용감한 형제를 사문서 위조, 공금횡령 등 혐의로 고소했다. 김사무엘 측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과 전속계약을 놓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사무엘 측 주장이 허위라며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