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천353억원…2개 분기 연속 적자
롯데케미칼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61억원, 영업손실 1천353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입니다. 사업 부문별로,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 부문은 매출 3조5천489억원, 영업손실 1천3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노머 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에탄 가격 안정화,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하며 지난 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습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317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향후 전방산업 수요 증가로 인한 판매량 확대로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 3천9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 2천4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롯데케미칼의 포트폴리오를 &'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5개 사업으로 재편해 운영하고자 하며, 각각의 포트폴리오 별로 전략방향을 재정립하고 거버넌스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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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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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