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익의 금요시장] 돌잔치서 사라진 돌반지…고점 다다른 금값에 골드 챌린지까지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유신익의 금요시장&' - 유신익 KB WM 스타자문단 수석이코노미스트 [전일 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욕증시 마감 내용부터 짚고 넘어가 보죠. 시장 상황은 어땠습니까? - &'비둘기 연준 효과&' 뉴욕증시 상승…흐름 진단은? - 다우 0.85%·S&&P500 0.91%·나스닥1.51%↑ - 미 국채 2년물 6.4bp 하락···매도세 진정 - 애플, 1,100만 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 시간 외 급등 - 뉴욕증시, &'금리 인상 일축&' 파월 발언에 안도 랠리 - 사흘 만에 3대 지수 동반 상승…나스닥 1.51% 급등 - 팀 쿡, 7일 아이패드 행사에서 AI 기능 암시 전망 - 퀄컴, 전일 &'기대 이상&' 실적 발표하자 10% 급등 - 연준, 금리인하 미루고 QT 속도 조절로 유동성 공급 - 내달부터 매달 국채 상환 한도 250억 달러로 하향 - 연준 &'인플레이션 하락, 추가 진전 없었다&' 인정 - CME 페드워치, 9월 첫 금리인하 가능성 44.7% 반영 - 파월, 매파·비둘기파적 메시지 혼재…애매모호한 태도 - &'QT 축소는 긴축 포기 신호&'…연내 금리인하 확실시 - 시장 &'연내 1~2회 금리인하 전망 아직 유효하다&' - CME 페드워치, 동결 가능성 축소·인상 가능성 확대 -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 8,000건…2월 이후 최저 - 실업수당 청구,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 - 국제유가, 보합권 혼조세 마감…WTI 80달러 아래로 - 물가·고용지표·중동 등 금리인하 시점 결정할 변수 - 4월 고용보고서 촉각…비농업 신규 고용 24.3만 명 전망 ◇ 최근에는 실적도 시장 변동성에 한몫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바로 애플의 실적 발표였거든요. 최근 기술주 흐름을 보면 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가이던스가 중요하던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애플, 기대 이상 실적·자사주 매입에 시외서 급등 - 애플 분기 실적, 우려보다 양호하나 전년 대비 감소 - 애플 매출 전년 대비 4% 감소…&'월가 눈높이 낮았다&' - 애플, 1,110억 달러 자사주 매입·배당금 4.2% 인상 ◇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야기도 해 보죠. 파월 의장은 &'연준의 다음 행보가 금리 인상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시장이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최근 발언들을 놓고 볼 때 지금 연준의 스탠스는 매파라기보다는 비둘기파라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금리인상 차단한 FOMC…&'비둘기파&' 연준? - FOMC 금리 5.25~5.5% 동결…파월 &'인상 가능성 낮다&' - 파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낮아&'…인상설 차단 - 인플레 1분기 반등했으나 큰 그림이 바뀌지 않았다 - 파월 &'연준의 다음 금리 변동 결정, 인상은 아닐 것&' - 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6월부터 양적 긴축 감축 - 파월 &'인플레 2% 목표 달성 아직 확신 못 해&' - 연준 &'인플레, 더 지켜봐야&'…현 정책 기조 고수 시사 - QT 속도 완화, 매파로 돌아서지 않을 것이란 메시지 - 시장의 우려 덜었지만 여전히 &'금리인하 시기&' 모호 ◇ 파월 의장은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죠.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간과해선 안 될 리스크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파월,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아니다&'…안심해도 될까? - 일부서 제기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가능성 낮다&' - 파월 의장 &'스태그도 플레이션도 찾지 못하겠다&' 단언 - 돌아선 월가 강세론자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간과 중&' - 연준 &'현재 미국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아냐&' -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파월 &'이해 안 가&' - &'실업률, 인플레 모두 4% 미만…1970년대와 달라&' -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1.6%…예상치 밑돌아 - 미 GDP 성장률 반토막, 정부지출·소비감소 영향 ◇ 앞으로의 전망이 더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FOMC 전 저희 방송 폴단 조사에 응해주셨는데, 금리인하 시점을 9월로 답변 주셨어요. 이 답변에 대한 생각의 변화는 없으신지 또 왜 9월로 답을 주셨는지 궁금한데요? - 미 기준금리 6회 연속 동결…첫 인하는 9월? - 수상한 미국 인건비·집값…금리 인하 또 밀릴까? - 2월 주택가격 지수 전월 대비 1.2%↑…시장 예상치 상회 - 미국 고용비용지수 전 분기 대비 1.2% 상승 - 1분기 미국 고용비용지수, 재작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아 ◇ 올해 금리인하폭은 50bp 예상하신다고 답변하셨는데, 그럼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인하가 될 것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 &'금리인하폭 50bp 예상&'…최종 인하는 어디까지? ◇ 최근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것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인데요. 사실 미국은 재정적자 확대로 국가 채무가 급증하고 있죠. 그런데도 경제 상황이 좋고, 달러 패권을 유지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 경제는 &'호황&'인 미국…국가 채무는 4경 원? - &'150개 중 3분의 2는 약세&'… 달러에 맥 못 추는 세계 통화들 - 재정지출 늘리는 바이든 vs 금리 올리는 연준 - 미 재무부, 2분기 차입 예상치 2,430억 달러 - 신흥국과 주요국 모두 &'킹달러&'에 약세 - 엔화 한때 160엔 돌파…34년 만에 최저치 - 미 재무장관 &'재정적자 줄이는 몇몇 중요 조치해야&' ◇ 최근 국내 증시는 일희일비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는데요. 휴장을 마치고 온 어제(2일) FOMC 결과를 소화하며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거든요. 2,700선 회복이 참 쉽지가 않은데, 우리 시장 흐름은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2,680대 후퇴…흐름 진단은? - LG엔솔이 점찍은 민테크, 오늘 코스닥 데뷔 - 밸류업 방향키 쥔 연기금…저PBR주 베팅 &'주목&' - &'쉽지 않은 증시 밸류업&'…자율 위주에 금융주 무너지나 - 현재 고금리 수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관심 집중 - 실적 탄탄한 반도체·車·전력기기 등 주도주 유망 - 소외업종 순환매 기대…유틸리티·의류업종 주목 - 외국인, 고금리·고환율에도 실적 개선주 집중 매입 - 미뤄진 미 기준금리 인하·아쉬운 밸류업 가이드 - 밸류업 실망감 금융주 부진…코스피 2,680선 &'주춤&' - 기관 매도세 하락 주도…휴장일 美 증시 하락·5월 FOMC 소화 - 금융·보험 등 저PBR주 차익 매물에 약세…섬유의복·종이목재 강세 ◇ 밸류업 이야기를 좀 더 해 보면, 결국엔 기업들의 자율성에 맡긴다는 이야기였어요. 시장 반응만 놓고 보면 아쉬웠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데요? -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에도 증시는 &'잠잠&'…평가는? -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에도 코스피 하락…저PBR 관련주↓ - KB금융 4.4%, 하나금융 2.9% 급락 - &'자율공시&' 방점 밸류업…&'강제성&' 없는데 괜찮을까? - &'우리 기업 적정 주가는 얼마&' 연 1회 이상 자율공시 - 밸류업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 - &'&'강제성&' 없지만 선순환 통해 기업 참여 늘 수 있어&' - &'목표 미달성해도 합리적 근거 제시하면 면책&' - &'세제 지원방안도 조만간 발표&' ◇ 국내증시는 외국인 수급 영향이 크다 보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도록 만드는 것이 관건인데요. 역대 가장 큰 폭인 한미 금리차가 상당 기간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외국인들이 계속 사주고 있거든요. 5월에도 이런 흐름 이어질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역대급 벌어진 &'한미 금리차&', 외국인 수급 향방은? - 미 연준, 기준금리 6회 연속 동결…한미 금리차 200bp - 한미 10년물 금리 역전 사상 최대…환율 부담 가중 - 한국- 미국간 국채 10년물 금리차 107bp - 미 연준, 금리인하에 신중…역전폭 당분간 유지될 것 - &'금리 격차 외인 증권투자자금 영향 뚜렷하지 않아&' ◇ 폴단 조사에서 앞으로의 시장 향방에 대한 질문도 드렸었는데, 앞으로 상승세를 보일 거라는 답변을 주셨단 말이죠. 상승장을 예상하시는 이유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셀 인 메이&' 깨지고 5월 증시 달릴까? - &'증시 하락은 매수 기회…여름부터 상승랠리 재개&' ◇ 앞으로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답해주셨는데, 지금 중동 가자지구에서 휴전 협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아직도 중동리스크가 시장의 불안 요소라고 보시는 건가요? - &'지정학적 리스크&' 여전히 시장의 불안 요소? - 이란·이스라엘 전면전 땐 유가 급등으로 국내 물가 5% 위협 - 중동 가자 지구 휴전 협상 재개 가능성 - 국제유가 &'리스크 프리미엄&' 사라질 시 급락할 수도 - 중동 리스크 완화 등에 국제유가 한 달 만에 최저 하락 - 미국 투자자 우려 1위는 &'지정학적 긴장&' - 석유주, 중동 리스크 완화에 급락세 ◇ 그동안 지정학적 우려에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갔죠. 최근 중국을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들도 금을 엄청 사들이기도 했는데, 한국은행은 당장 금 투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면서요? - 한국은행이 당장 금 더 안 사는 이유는? - 한국은행이 &'金&' 안 사는 이유 &'셋&' - 한국은행 &'금, 변동성 크고 주식보다 수익률 낮아&' - 한국은행 &'배당·이자도 없는 금, 유동성도 낮아&' - 금 매입 상위 국가 &'중국·러시아·터키&' - 금값 고공행진에도 순금·골드바 매출 &'껑충&' - 방심은 &'金물?&'…금값된 &'금&', 고점 주의보 - 돌잔치서 사라진 돌반지… &'비싼 금 대신 현금 봉투&' ◇ &'디지털 금&'이라고도 불리는 비트코인은 5월이 시작하자마자 시세 6만 달러 선이 무너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감기 이후에 기대가 있었는데 오히려 폭락하면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에요? - &'힘 빠진&' 비트코인…단기적 5만 달러까지 하락? - 끝내 &'6만 달러&' 무너진 비트코인, 관련주도 &'싸늘&' - &'3년 전 코인 폭락장 재현되나&'…전문가들도 걱정 - 연준, 금리 동결…비트코인 8,000만 원 선도 위태 ◇ 다른 나라 상황도 짚어보면,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 이야기부터 해보죠. &'슈퍼 엔저&'로 인한 수출 호조와 정부의 경기 부양책 덕에 일본 경기 자체의 성장세가 가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일본 경제 상황이 한국 경제와 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시나요? - 기록적 엔저·일본 증시 강세…한국에 미칠 영향은? - 기록적 엔저 현상, 환율 1,400원 재진입 가능성? - &'바닥 밑에 지하실&'…역대급 엔화 약세, 한국 경제 영향은 - &'일본, 엔저 방어에 44조 원 규모 엔매수 시장 개입&' - &'일본 통화정책 완화적 기조…강세 전환 어려워&' - &'조기 금리 인상 단행은 어려워&' ◇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랠리를 이어가던 일본증시도 최근 주춤하고 있죠. 일본 주식을 담던 &'일학개미&'들의 매수세도 시들한 상황인데, 앞으로 투자전략을 세워주신다면요? - 외학개미, 미국·일본 증시 엑시트? - 순매수 미국 반토막·일본 40% ↓…외학개미 엑시트 - 엔화 약세 지속 우려 확산…일학개미 힘 빠진 매수세 ◇ 반면 우려가 컸던 홍콩증시는 4월부터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지금 미국과 일본 증시가 약세라 상대적으로 홍콩 시장의 매력도가 높아진 것도 있는데, 투자기회로 봐도 될까요? - 홍콩 증시, 해외 투자자금 유입 &'봇물&'…부활 신호탄 되나? - 항셍지수 올해 들어 20% 상승 - 외국인 투자자 홍콩 증시 저가 매수 몰려 - 홍콩 3년 만에 강세장…달리는 AI·부동산주 - 중국 경기·증시부양 기대감…&'홍콩증시 포비아&' 꺼질까? - 기술주 주도로 홍콩 증시 상승세 - 홍콩 증시, 중국 시장 지원 정책기대에 상승 마감 - 중국 상장 기업 호실적…증시 상승세 견인 - 중국 투자자들 위안화 약세에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 ◇ 섹터도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증시의 주인공은 단연 AI 반도체였는데요. 5월에도 계속 주도주가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반도체주, AI 모멘텀 타고 시장 계속 주도할까? - 미국 AI 수혜주 실적 실망…한국 반도체서 짐 싸는 외국인? - AI·반도체의 성장 잠재력, 조정은 매수 기회? - AMD, 시장 예상 수준에 그친 2분기 실적 전망 - 삼성, 5세대 AI 반도체 2분기 첫 양산 - 반도체 &'쏠림 되돌림&'…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눈치 게임 ◇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과 M7(애플·마이크로소프트(MS)·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메타)을 거쳐 새로운 신조어가 또 나왔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DONDA&'(딥마인드·오픈AI·엔비디아·데이터브릭스·앤스로픽)에 주목하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는데요. 이게 유망 기술기업 5개를 담은 신조어라고 해요. 여전히 AI 기술주의 강세 가능성이 크니 이런 신조어가 계속 등장하는 거겠죠? - 5월 눈여겨볼 섹터와 투자전략은? - FAANG은 옛말, DONDA가 온다? - DONDA, 유망 기술기업 5개 사 - D는 딥마인드, O는 오픈AI, N은 엔비디아 - D는 데이터브릭스, A는 앤스로픽 ◇ 앞으로 시장 흐름을 이끌어갈 핵심축과 변수도 짚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5월 시장 대응 전략도 세워 주시죠? - 5월 시장 흐름 이끌어 갈 핵심축과 변곡점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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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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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