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BYD·도요타·테슬라·카카오·국민연금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자동차 패권 전쟁 &'BYD·도요타·테슬라&' &'만년 1등은 없다&'는 말 요즘 미국 테슬라만큼 뼈저리게 느끼는 곳도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의 약진으로 테슬라의 입지가 계속해서 도전을 받고 있는데요. 비야디가 올 3분기 총이익률에서는 테슬라를 추월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동차 패권을 둘러싼 완성차 업체들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 오늘(2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비야디가 이미 지난해 판매량에서는 테슬라를 제쳤는데, 이젠 질적인 면에서도 테슬라를 앞서나 봐요? - 비야디 총이익률, 테슬라 제쳤다…3분기 순익 2조 원 - 비야디 3분기 매출 38% 증가, 순이익 82% 넘게 올라 - 비야디, 3분기 하루 평균 208억 원씩 벌어들인 셈 - &'질적 성장&' 비야디 3분기 총이익률 22%…테슬라 18% - 지난해 신에너지차 판매 1위에 총이익률까지 추월 - 규모의 경제에 따른 비용 절감·수출 호조 등 영향 - 비야디, 지난해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점유율 1위 기록 - 양사 격차 4.1%→7.6%, 현대·기아 점유율 4.3% - 사상 최고 실적 달성한 BYD, 워런 버핏은 왜 팔았나? - 버핏, BYD 지분 축소…&'단짝&' 멍거는 매각에도 극찬 - 버크셔 해서웨이, BYD 보유 지분 8.05%→7.98% - &'버핏, BYD 실적 정점 달했다 판단…차익 실현&' 분석 - 찰리 멍거 부회장 &'BYD는 기적 같은 기업&' 긍정 평가 - &'BYD 회장은 주당 70시간 넘게 일하고 IQ도 뛰어나&' - 1995년 창립된 BYD, &'당신의 꿈을 제작하라&' 의미 - &'전기차 제국&' 꿈꾸는 중국 비야디 설립한 왕촨푸 - 평범한 농촌 가정에서 출생…명석한 두뇌·끈기 지녀 - 형의 뒷바라지 덕에 중난대 야금물리화학과를 졸업 - 90년대 초 휴대전화 급증 파악, 배터리 성장 확신 -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 설립 초기 리튬전지 생산 - &'배터리 대왕&' 왕촨푸, 2003년 자동차 시장 발 들여 - 설립 20년 만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급성장 - 2008년 버핏이 지분 10% 매입…삼성도 지분 투자 - &'생각하는 것 실행&' 과감한 경영철학…가성비 중시 - 도요타 상반기 영업익, 日 기업 최초 2조 엔 돌파 - 상반기 순이익·영업이익·매출 모두 &'사상 최고치&' - 역대급 판매량에 실적 상향…올해 엔저 효과만 10조 원 - 4~9월 도요타·렉서스 글로벌 판매 대수 9% 증가 - 질주하는 도요타, 연간 영업익 4조 5000억 엔 제시 -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80%가 환율 효과 덕&' - 포드·GM 주춤하자…도요타, 美 배터리 공장 추가 투자 - 도요타, 美 배터리 공장에 80억 달러 추가 투자 결정 - 친환경차용 배터리 생산라인 8개 추가…총 10개 확보 - 연간 생산능력 30GWh, 전기차 40만 대 생산 가능 - 2025년부터 미국 내 전기차 생산 돌입…일자리 창출 - 도요타 &'전기차 전환과 탄소 감축에 대한 의지 표현&' - 도요타 미국 내 첫 배터리 제조 기지 &'리버티 공장&' - 2021년 말 착공…초기 투자 대비 10배 이상 투입 - 머스크 &'테슬라 사이버트럭 연 20만 대 생산 목표&' - 사이버트럭 관련 &'초기 설계보다 생산이 더 어려워&' - 10월 초 연간 12만 5000대 사이버트럭 생산 가능 발표 - 컨콜서 &'현금흐름에 기여하려면 18개월 걸릴 것&' - 사이버트럭 출시할 때 &'야수모드&' 버전도 공개 예정 - 사이버트럭 사전 예약 100만 명 이상…&'수요 양호&' -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승소…&'차량 결함 아냐&' - 美 법원 12명의 배심원단, 인과관계 찾기 어렵다 판단 - 배심원 의견 9대 3…&'압도적&'으로 테슬라 손 들어줘 - 테슬라 &'운전 직전 술 마셨다…오토파일럿 작동 불분명&' - 비슷한 소송전에도 영향 미칠 듯…&'유리한 고지 점령&' ◇ 대통령 특별지시 &'카카오·국민연금&' 다음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택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카카오 택시 독과점에 대해 아주 부도덕한 행태라고 꼬집었는데요. 대통령의 이례적 직격에 카카오모빌리티도 즉각 개선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사님, 대통령이 갑자기 이런 얘기를 왜 했을까요? 어디서 나온 얘깁니까? - &'카카오 택시&' 작심 비판한 尹…카카오 &'수수료 개편&' - 尹 대통령, 어제(1일) 마포구 한 카페서 &'민생 타운홀 미팅&' - 尹 &'카카오 택시 횡포 부도덕…독과점 행태 제재해야&' - 尹 대통령, 작심한 듯 강경한 어조로 &'카카오 비판&' - 카카오 택시, 앱 호출 장악…가맹 택시 몰아주기 논란 - 공정위, 2월 배차 알고리즘 조작에 시정명령·과징금 - 택시업계, 카카오T 호출 수수료 &'과도&' 불만 제기 - 공개적으로 카카오T 독과점 문제 지적…카카오 패닉 - SM 시세조종 의혹·모빌리티 매출 부풀리기 등 악재 - 일각에선 &'전 정부 수혜 좌파 기업 찍어내기 아니냐&' - &'카카오식 성장 전략 &'한계&'가 불러온 위기&' 의견도 - 김범수 센터장, 지난달 30일 비상 경영회의 개최 - 김범수 &'부족했던 부분 반성, 통제 시스템 마련&' - 尹 지적하자 카카오모빌리티 즉각 &'수수료 개편하겠다&' - &'빠른 시일 내 택시 기사 간담회 열어 개편할 것&' - 정부 전방위 압박에 변화 의지 강조, 사태 수습 나서 - 알고리즘 조작·분식회계 의혹 조사도…상장 어쩌나 - 국민연금, 카카오 지분 보유 목적 변경…배경은? - 투자 목적 단순 투자→일반투자로…주주권 행사 강화 전망 - 지분 보유 목적 3단계…단순 투자·일반투자·경영 참여 - 일반투자는 단순 투자보다 적극적인 주주 활동 가능 - 정관 변경 추진 가능…해임 청구 등 상법상 권한도 - 키움증권·BNK금융지주 등도 &'일반투자&'로 변경 -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카카오…금감원·공정위 조사 - 분식회계·기술 탈취·경쟁사 죽이기 등 줄줄이 논란 - 금감원, 7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대상 회계감리 착수 - 카카오모빌리티 &'3000억대 분식회계&' 의혹…상장 어쩌나 - 자회사와의 가맹 계약에 &'매출 부풀리기&' 정황 포착 - 가맹 택시 운행 매출의 20% 로열티로 받고 매출로 집계 - 20% 중 16%는 가맹 택시에 환급…실제 매출은 4% - 카카오모빌리티 &'로열티 지급과 제휴 계약은 별도&' - 공정위 조사도…카카오모빌리티의 &'콜 차단&' 행위 - UT·타다 등 다른 호출 서비스 가입한 가맹 택시 차단 - 경쟁사 가맹 택시 번호판 신고 받아 배차 배정 차단 - &'모빌리티 혁명 내세운 카카오, 택시·승객 기만&' - 중기부, 카카오 계열사의 스타트업 기술 탈취 조사 - 카카오VX·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 침해&' 의혹 제기 - &'카카오VX, 2년간 총 801회 내부 시스템 침입 시도&' - 닥터다이어리-카카오헬스, 혈당 관리 플랫폼 사업 분쟁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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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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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