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수미, 병만아, 갈치랑 꽃게 잡아 와 …하이힐에 보라색 패딩 '헬머니 포스' 폭발
김수미가 김병만에게 특별한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21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헬머니 김수미가 남다른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누군가의 등장에 숨을 죽였다. 박미선은 &'굉장한 포스가 다가오고 있어&'라고 감탄했고, 잠시 후 멈춘 차량에서 굉장한 짐 보따리를 들고 내리는 한 인물이 포착되었다. 빨간 하이힐에 청바지, 보라색 패딩을 입고 등장한 이는 김수미. 헬머니 김수미의 등장에 병만족은 우르르 달려가 그의 짐을 바로 넘겨받았다. 그리고 박미선은 &'선생님, 왜 이렇게 높은 걸 신고 오셨냐&'라며 하이힐을 신고 괜찮겠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하이힐이 습관 되어서 모래밭에서도 신는다. 정글에서 하이힐을 신으면 안 된다는 법 있냐&'라고 물었다. 이 모습을 보던 제시는 김수미에게 다가와 꾸벅 인사를 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어머, 얘 넌 빤히 보다가 이제 인사하냐. 한국인의 예법을 모르냐&'라고 버럭 했다. 이에 제시는 &'저는 솔직히 선생님 때문에 오셨어요&'라며 잘못된 존댓말을 구사했다. 김수미는 &'어디 어른 앞에서 본인을 존대하냐&'라고 나무랐다. 그리고 그는 &'너는 나랑 무인도에 가서 예법을 다시 배워야겠다&'라고 했고, 제시는 &'욕도 제대로 배워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욕은 너도 잘해. 욕은 배울 필요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수미는 김병만을 향해 &'병만아, 너는 일단 갈치를 한 5마리 잡아&'라고 했다. 그러자 김병만은 &'선생님 저희 서해에 가야 하는데, 갈치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그건 모르겠고 연어 철이니까 연어도 좀 잡고 가을 꽃게도 먹어야 된다. 먹갈치, 연어, 가을 꽃게 이렇게 잡아 와라&'라고 지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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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