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최양락 닮았다 …'런닝맨' 전소민, 단발머리 변신에 쏟아진 놀림
'런닝맨' 전소민이 단발머리로 스타일을 바꾸자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전소민의 달라진 머리스타일을 주목했다. 전소민은 새로 들어가는 연기 역할 때문에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해서 '런닝맨' 촬영장에 나타났다. 보통 여자가 헤어스타일을 바꾸면 예의상이라도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기 마련인데, '런닝맨'은 달랐다. 지석진은 &'촌스러워&'라며 &'가발을 쓸 수는 없었니&'라고 놀렸다. 양세찬은 전소민이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배우 김병옥을 닮았다고 했다. 하하는 개그맨 최양락을 닮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멤버들의 '진실 혹은 도전' 레이스와, 빅뱅의 승리, 배우 이엘리야, 이주연, 가수 선미, 아이콘의 바비와 비아이,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한 '커플레이스'가 펼쳐졌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배우 김병옥, 아파트 주차장서 음주운전 적발…면허정지 수준
배우 김병옥 씨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김 씨는 오늘(12일) 새벽 한시쯤 경기도 부천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귀가한 김 씨를 적발했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였습니다. 김 씨는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김 씨를 불러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김병옥 대리운전 후 주차장 음주운전 …처벌 어떻게?
&<앵커&> 안재욱 씨에 이어 배우 김병옥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김 씨 말로는 대리운전을 이용해 아파트 단지까지 온 뒤 주차장에서만 차를 몰았다는데, 그래도 처벌을 받게 될까요? 이세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어제(12일) 새벽 1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누군가 술에 취해 운전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차량을 확인해 귀가한 운전자를 찾았는데 배우 김병옥 씨였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5%.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 관계자 : 본인은 단지 앞까지 대리 운전기사를 시켜서 왔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조사를 해봐야겠죠.] 주차장 안에서만 음주운전을 했다면 처벌을 면할 수 있을까. 현행 대법원 판례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주차장 내 운전은 면허 취소나 정지 같은 행정 처분 대상이 아닌 걸로 보고 있습니다. 통행이 제한돼 법상 도로로 볼 수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형사처벌까지 피할 수는 없습니다. 비도로 음주사고가 늘면서 지난 2011년 도로가 아닌 곳에서도 음주운전 처벌이 가능하도록 법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오윤성/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행정행위가 같이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국가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행정 행위와 법률을 일치시켜나가는 그런 고려가 미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도로 여부에 관계없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함께 부과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대리운전 후 주차' 배우 김병옥 음주운전 처벌 어떻게 되나
&<앵커&> 배우 안재욱 씨에 이어 배우 김병옥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대리운전을 이용해 집까지 온 뒤 주차장에서만 차를 몰았다는데 이런 경우 음주운전 처벌은 어떻게 될까요. 이세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12일) 새벽 1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누군가 술에 취해 운전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차량을 확인해 귀가한 운전자를 찾았는데 배우 김병옥 씨였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5%,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김 씨는 대리운전으로 아파트 단지까지 온 뒤 주차만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 관계자 : 본인은 단지 앞까지 대리 운전기사를 시켜서 왔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조사를 해봐야겠죠.] 주차장 안에서만 음주운전을 했다면 처벌을 면할 수 있을까. 현행 대법원 판례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주차장 내 운전은 면허 취소나 정지 같은 행정 처분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행이 제한돼 법상 도로로 볼 수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형사처벌까지 피할 수는 없습니다. 비도로 음주 사고가 늘면서 지난 2011년 도로가 아닌 곳에서도 음주운전 처벌이 가능하도록 법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처벌과 행정 제재가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오윤성/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행정행위가 같이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국가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행정 행위와 법률을 일치시켜나가는 그런 고려가 미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도로 여부에 관계없이 형사처벌과 행정 처분을 함께 부과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김남성, 영상편집 : 이소영)
주차장서만 운전?…김병옥, 음주운전 거짓말 들통 '벌금 200만 원'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영화배우 김병옥(57)이 법원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경찰 적발 당시 아파트 주차장에서만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과 달리 자신의 집까지 2.5㎞ 가량을 음주 운전한 사실이 새롭게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약식1단독 김수홍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병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병옥은 지난 2월 12일 오전 1시 38분께 경기 부천시 중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경찰은 &'아파트 주차장에 이상한 차량이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병옥의 자택에 직접 찾아가 음주 수치를 측정했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5%이었다. 김병옥은 초기 경찰 조사에서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잠시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추가 조사 결과 부천시 중동 롯데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이 사는 아파트까지 2.5㎞ 가량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김 씨가 아파트에서만 운전했다고 주장해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조사했다&'며 &'김 씨는 부천 송내동 일대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집으로 가다가 지인 전화를 받고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재차 술을 마신 뒤 집까지 직접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검찰도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뒤 이 같은 내용을 공소사실로 모두 기록해 김병옥을 약식기소했다. 김병옥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 '감시자들',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한 중견 배우다. 지난 2월 음주운전 사건이 알려지자 당시 출연하던 JTBC 금토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하차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