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출범…위원에 외부 전문가 7명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뉴스혁신포럼'이 출범했습니다. 네이버는 혁신포럼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확정하고 이번달 중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개선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에는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인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퍼블리시 김위근 최고연구책임자,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김은미 교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문한 변호사,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이종수 교수, 법무법인 김장리 최성준 대표 변호사가 선임됐습니다. 혁신포럼은 기존 뉴스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면서 공정성·객관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네이버가 국내 최대 포털 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개선 방안도 도출할 계획입니다.
나영석-서경덕, 독도의 날 맞아 '독도 강치' 국내외에 알린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나영석 PD가 의기투합해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되어 결국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수탈의 상징인 강치를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짚어보고,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한국 측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이었던 강치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을 국내외에 널리 고발하고 싶었다 고 전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SNS로도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알리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나 PD는 이번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강치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서경덕 교수는 향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지속적인 독도 관련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