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남일우 별세, 향년 86세…김용림 남편상
원로배우 남일우 씨가 어제(31일) 새벽 향년 86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은 그가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는데요.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고관절 수술을 받은 적이 있지만 무사히 회복한 상태였다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1964년부터 연기를 시작한 고인은 SBS '야인시대'와 '쩐의 전쟁'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그 뒤 영화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친절한 금자씨'에서는 최 반장을, 천만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는 허춘삼을 연기했습니다. 또 아내는 김용림, 아들은 남성진, 며느리는 김지영 씨로 연예계 대표 배우 가족으로 꼽혔습니다. (화면출처 : 정지훈 인스타그램)
'돌싱포맨' 럭키, 인도에 집 9채+한강뷰 거주 폭로에 당황… 돈 빌려달라는 사람 많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화려한 입담으로 '돌싱포맨'을 접수했다. 럭키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럭키는 한국 생활 29년 차이자 인도산 참깨를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 인도 음식점을 운영하는 성공한 요식업 사업가임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럭키에 대해 어마어마한 부자다. 인도에 집이 9채, 마포구 한강뷰에 산다 고 소개했고 럭키의 당황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럭키는 이런 얘기 때문에 주변에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다. 다 공수래공수거다. 돈 없다 고 외쳤고 한국 와서 한국 역사를 배우고 보니 한강의 기적이 매력적이었다. 10년 전부터 한강을 보며 살게 됐다. 싱글이면 돈 나갈 게 없다 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럭키는 자신의 '발작 버튼'으로 커리를 꼽았다. 럭키는 인도 사람은 커리만 먹는 줄 아는 선입견이 있다 며 커리는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면서 요리 이름을 다 모르니 커리라고 통일해 전 세계로 전파시킨 거다. 인도 정식 메뉴에는 커리라는 메뉴가 없다 고 설명했다. 또한 럭키는 '오징어게임'에서 불법체류자 역할 오디션 문자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연기 활동에 대해서는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다. 김영철 형님이 김두한으로 출연하실 때 워태커 소령으로 오래 나왔다 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졌다. 특히 럭키는 19세 때 한국에 와서 국제 연애만 했다며 한국, 미국, 독일 사람은 만나봤지만 인도 여자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얼마 전에 인도에 갔을 때 인도 여자가 외국인처럼 보이더라 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화려한 입담으로 '돌싱포맨' MC들까지 사로잡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김두한이 휘어잡았던 한국 조폭 1기 '낭만 주먹'부터 'MZ 조폭'까지 '한국 조폭 100년사' [세계의 나쁜놈들 | 한국 조폭 편 | 前국정원 채성준 교수]
'나는 야인이 될 거야??' 요즘도 다시 찾는 시청자들이 많을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야인시대&>. 당시 &<야인시대&>는 김두한, 이정재, 신마적과 구마적 등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낭만파 주먹'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죠. 이런 &<야인시대&>와 실제 낭만파 주먹의 모습은 얼마나 비슷하고, 또 얼마나 달랐을까요? 오늘 '세계의 나쁜놈들'에서는 국정원 출신 서경대 군사학과 채성준 교수를 만나 한국 조폭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출연 채성준/ 기획 하현종/ 프로듀서 권재경/ 촬영 박상현/ 편집 조혜선 임재희/ 브랜드 디자인 김태화 권지연/ 행정 유연석 이수아/ 조연출 장수빈 서하연/ 연출 임재희 (SBS 스브스뉴스)
가수 박유천 4억 · 배우 박준규 3억…고액 세금 체납자 명단에 올라
가수 겸 박유천과 배우 박준규가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국세청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14일 박유천·박준규 등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날 때까지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내지 않은 사람들이다.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액체납자의 이름·나이·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룹 JYJ 출신의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총 체납액은 4억 900만 원이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 '쌍칼'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준규는 2015년 종합소득세 등 총 6건의 세금 3억 3천400만 원을 내지 않았다. 국세청은 지난 3월부터 명단 공개 대상자 8,694명에게 6개월 동안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기회를 줬다. 이 중 분납 등으로 체납 국세가 2억 원 미만이 되거나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은 제외하고 7,966명(개인 4,939명, 법인 3,027개)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개인 최고 체납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학균 씨로 종합소득세 등 체납액이 3천29억 원에 달했고, 최고 체납 법인은 서울시 강남구 주식회사 로테이션으로 부가가치세 등 375억 원을 내지 않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가수 박유천 4억·배우 박준규 3억...고액 세금 체납자 명단에 올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겸 박유천과 배우 박준규가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국세청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14일 박유천·박준규 등 2억원 이상의 국세를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날 때까지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내지 않은 사람들이다.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액체납자의 이름·나이·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룹 JYJ 출신의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총 체납액은 4억 900만 원이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 '쌍칼'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준규는 2015년 종합소득세 등 총 6건의 세금 3억 3,400만 원을 내지 않았다. 국세청은 지난 3월부터 명단 공개 대상자 8,694명에게 6개월 동안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기회를 줬다. 이 중 분납 등으로 체납 국세가 2억 원 미만이 되거나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은 제외하고 7,966명(개인 4,939명, 법인 3,027개)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개인 최고 체납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학균 씨로 종합소득세 등 체납액이 3,029억 원에 달했고, 최고 체납 법인은 서울시 강남구 주식회사 로테이션으로 부가가치세 등 375억 원을 내지 않았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