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과 최고의 싱크로율 누구? …'경영자들' 황제성-곽범-권혁수, '황제파워' 완전체 출격
구독자 34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경영자들'의 주역인 황경영, 곽경영, 권경영 3인방이 '황제파워'에서 뭉친다. 오는 12일(목) 오후 4시부터 방송될 SBS 파워FM(107.7Mhz) '황제성의 황제파워'(이하 '황제파워')에 배우 이경영 분장을 한 황제성(황경영), 곽범(곽경영), 권혁수(권경영)가 뭉친다. 세 사람은 유튜브 채널 '경영자들'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이경영을 묘사한 '3경영'으로 인기를 휩쓸고 있다. 이경영의 복장과 말투를 선보이며 최고 조회수 520만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 사람이지만, 분장을 한 채로 타 프로그램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연 세 사람이 라디오에서도 경영자들의 콘셉트를 이어갈지, 아니면 분장과는 상관없는 본래의 캐릭터로 토크를 이어갈 지도 관심사다. 이날 '황제파워' 방송에서는 황경영, 곽경영, 권경영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비밀프로젝트의 전말을 공개하고 프로젝트에 관련된 힌트도 청취자들에게 공개 할 예정이다. 또한, 청취자 투표를 통해 세 명의 '경영' 중 누가 배우 이경영과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지도 결정해 볼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3부에서는 세 명이 각각 이경영 목소리로 영화 '공조2'의 다니엘 헤니, 현빈, 유해진을 연기하며 연기 대결도 벌인다고 해 벌써부터 웃음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구독자 34만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경영자들'의 주역인 황경영, 곽경영, 권경영 3인방이 '황제파워'에서 뭉친다. 오는 12일(목) 오후 4시부터 방송될 SBS 파워FM(107.7Mhz) '황제성의 황제파워'(이하 '황제파워')에 배우 이경영 분장을 한 황제성(황경영), 곽범(곽경영), 권혁수(권경영)가 뭉친다. 세 사람은 유튜브 채널 '경영자들'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이경영을 묘사한 '3경영'으로 인기를 휩쓸고 있다. 이경영의 복장과 말투를 선보이며 최고 조회수 520만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 사람이지만, 분장을 한 채로 타 프로그램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연 세 사람이 라디오에서도 경영자들의 콘셉트를 이어갈지, 아니면 분장과는 상관없는 본래의 캐릭터로 토크를 이어갈 지도 관심사다. 이날 '황제파워' 방송에서는 황경영, 곽경영, 권경영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비밀프로젝트의 전말을 공개하고 프로젝트에 관련된 힌트도 청취자들에게 공개 할 예정이다. 또한, 청취자 투표를 통해 세 명의 '경영' 중 누가 배우 이경영과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지도 결정해 볼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3부에서는 세 명이 각각 이경영 목소리로 영화 '공조2'의 다니엘 헤니, 현빈, 유해진을 연기하며 연기 대결도 벌인다고 해 벌써부터 웃음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정우성X김남길, 유튜브 '경영자들' 출격…'삼경영'과 연기 대결
영화 '보호자'의 정우성 감독과 김남길이 유튜브 '경영자들'에 출연해 세 명의 이경영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수혁' 역 정우성 감독과 '우진' 역 김남길이 8월 4일(금) 유튜브 '경영자들'에 출연해 영화를 알린다. 유튜브 '경영자들'은 코미디언 황제성, 곽범, 배우 권혁수가 각 '황경영', '곽경영', '권경영'으로 분해 배우 이경영을 성대모사 하는 스케치 코미디로, 소위 '삼경영'의 탁월한 입담과 유쾌한 화법으로 인기를 끄는 채널. 배우 이경영이 실제로 출연한 '경영학개론: 디 오리지널'은 조회수 455만 회를 웃돌 정도로 화제를 보았다. 정우성 감독과 김남길의 '경영자들' 출연은 또 한 편의 레전드 드라마를 예고한다. 평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알려진 정우성 감독과 김남길이 황제성, 곽범, 권혁수, 그리고 이창호와 선보일 신선한 조합과 유쾌한 케미에 기대감이 높다. 오는 4일(금) 본편 공개를 앞두고 선공개될 공식 예고편은 오늘 오후 6시 '경영자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정우성X김남길, 유튜브 '경영자들' 출격…'삼경영'과 연기대결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보호자'의 정우성 감독과 김남길이 유튜브 '경영자들'에 출연해 세 명의 이경영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수혁' 역 정우성 감독과 '우진' 역 김남길이 8월 4일(금) 유튜브 '경영자들'에 출연해 영화를 알린다. 유튜브 '경영자들'은 코미디언 황제성, 곽범, 배우 권혁수가 각 '황경영', '곽경영', '권경영'으로 분해 배우 이경영을 성대모사 하는 스케치 코미디로, 소위 '삼경영'의 탁월한 입담과 유쾌한 화법으로 인기를 끄는 채널. 배우 이경영이 실제로 출연한 '경영학개론: 디 오리지널'은 조회수 455만 회를 웃돌 정도로 화제를 보았다. 정우성 감독과 김남길의 '경영자들' 출연은 또 한 편의 레전드 드라마를 예고한다. 평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알려진 정우성 감독과 김남길이 황제성, 곽범, 권혁수, 그리고 이창호와 선보일 신선한 조합과 유쾌한 케미에 기대감이 높다. 오는 4일(금) 본편 공개를 앞두고 선공개될 공식 예고편은 오늘 오후 6시 '경영자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
'하얀 전쟁' 쓴 소설가 겸 번역가 안정효 별세
베트남 전쟁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소설 '하얀 전쟁' 등을 쓴 소설가 겸 번역가 안정효 씨가 오늘(1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암으로 투병하던 고인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64년부터 영자 신문 '코리아 헤럴드'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가 군에 입대했습니다. 백마부대 소속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코리아 타임스'에 '베트남 삽화'(Viet Vignette)를 연재하면서 베트남과 미국 신문, 잡지에도 기고했습니다. 이후 베트남전 경험을 바탕으로 1985년 계간 '실천 문학'에 '전쟁과 도시'(하얀 전쟁)를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은마는 오지 않는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미늘' 등 24권의 소설과 다양한 수필을 남겼습니다. 고인의 대표작은 '하얀 전쟁'입니다. 이 작품은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이 전후에 겪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다룬 소설로, 작가 자신이 영어로 직접 다시 써서 미국에서 '화이트 배지'(White Badge)라는 제목으로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이 소설은 1992년 정지영 감독의 연출로 안성기·이경영·독고영재·허준호가 출연한 영화로 만들어져 흥행하고,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하얀 전쟁' 외에 고인의 작품 중 '은마는 오지 않는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등도 영화화됐습니다. 소설 집필과 함께 고인의 생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른 축은 번역입니다. 번역가로도 왕성히 활동한 고인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문학사상'에 번역 연재한 뒤로 지금까지 약 130권에 달하는 번역서를 펴냈습니다. 1982년 존 업다이크의 '토끼는 부자다'로 1회 한국 번역 문학상을 받았고, 1999∼2002년엔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문학 번역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최근까지도 번역에 매달려온 고인은 지난 4월 영국 작가 그레이엄 그린의 베트남 전쟁을 다룬 장편소설 '조용한 미국인'을 번역 출간하는 등 왕성한 의욕을 보여왔습니다. 고인의 한 친지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인이 평소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열성적으로 일하시다가 뒤늦게 암을 발견했는데 이미 여기저기 퍼진 상태였던 것으로 안다 고 전했습니다. 유족은 부인 박광자 여사(충남대 명예교수)와 딸 미란, 소근 씨가 있습니다. 빈소는 은평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3일 오전 5시입니다. ☎02-2030-4444.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