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룹 창업주 외손녀' 왕지원, 父는 1급 공무원 '특급 금수저'
&'국제그룹 창업주 외손녀&' 왕지원, 父는 1급 공무원 &'특급 금수저&' 배우 왕지원의 집안이 화제다. 왕지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금수저 스타 7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안 좋아! 능력 좋아! 알고보니 특급 금수저 스타&' 특집이 공개됐다. 왕지원의 아버지는 감사원 제1사무차장으로 재직한 왕정홍 씨다. 차관급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왕지원의 외할아버지도 재계순위 6위인 국제그룹의 창업주이자 1980년대 전경련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고(故) 양정모 회장이다. 지금은 해체된 국제 그룹은 1980년대 재계 서열 6~7위까지 올랐던 대기업이다. 왕지원 외할아버지기도 한 양정모 전 회장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부산공업학교를 졸업한뒤 1949년 국제고무공장을 설립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국제그룹 계열사로는 국제상사, 연합철강공업, 국제종합기계, 국제토건, 국제통운, 동서증권, 풍국화학, 국제방직, 원풍산업, 조광무역, 성창섬유, 국제제지, 연합물산, 국제종합건설, 국제종합엔지니어링 등이 있었다. 국제그룹은 무리한 사업확장 등의 이유로 지난 1985년 해체되는 비극을 맞았다. 특히 왕지원은 세계 3대 발레 학교인 영국 로열스쿨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했으며, 국립발레단에 들어가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러나 왕지원은 휠체어를 탈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vN)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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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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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