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이종혁, 내 덕분에 말죽거리잔혹사 캐스팅”
배우 김응수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김응수는 최근 SBS 신개념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의 아홉번째 오디션 감수성의 제왕 편 녹화에 참여해 &'말죽거리 잔혹사&' 제작자와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김응수는 &'이종혁이 &'말죽거리 잔혹사&'에 선도부장으로 캐스팅될 수 있었던 건 오디션이 있기 전에 제작자에게 이종혁을 적극 추천한 자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종혁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나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고 천역덕스럽게 맞받아쳐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김응수가 자신의 히든카드로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개나리 송과 춤을 선보인 &'고쇼&'는 15일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김응수 딸 은서 “짠돌이 아빠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받아”
배우 김응수의 딸 김은서(11)양이 딸바보 아빠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 받은 사연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엄마, 아빠와 절대 같이 하고 싶지 않은 것은?&'이라는 주제로 거침없는 토크를 펼치던 중 김은서 양은 &'우리 아빠는 아직도 제 머리를 감겨주신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 머리는 샴푸를 2번 반 짜야하는데 아빠는 내 머리를 감겨줄 때 샴푸를 딱 반만 짠다&'며 아빠가 머리를 감겨주는 것이 싫은 이유를 밝히며 &'아빠는 물을 아끼려고 린스도 못쓰게 하셔서 머리카락에 손가락이 걸리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김응수는 &'은서가 혼자 머리 감겠다고 해서 몰래 봤더니 전혀 씻지 않고 샤워기 물만 맞고 있었다&'며 &'솔직히 어린 아이들이 린스를 쓰는지는 몰랐다 하지만 샴푸는 반만 짜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고 끝까지 짠돌이의 면모를 감추지 않았다. 이를 듣던 MC 이경규는 &'본인은 린스를 사용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김응수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사용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에 은서 양은 &'샴푸만하고 린스를 사용하지 않고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놀리기도 한다&'고 어른들은 모르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응수의 절약 정신은 30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밝혀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한국적 바이브 김응수 래퍼 도전…'버르장멋' 공개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응수 씨가 랩에 도전했습니다. 지난 7일 래퍼 머쉬베놈은 김응수 씨와 함께한 신곡 '버르장멋'을 공개했습니다. 김응수 씨는 생애 최초로 랩에 도전했는데,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여 주면서 주목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피처링이 임팩트 있는 곡이라면서 김응수 씨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호평했습니다. 김응수 씨는 13년 전 연기한 영화 '타짜'의 곽철용 캐릭터가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곽철용 캐릭터에 빠진 머쉬베놈이 러브콜을 보냈고, 김응수 씨는 한국적인 바이브를 구사한다며 흔쾌히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빠스껫볼' 장재호, 카리스마 첫 등장…도지한 도플갱어로 '눈길'
배우 장재호가 도지한의 도플갱어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빠스켓볼&'(김과장 극본, 곽정환 연출) 8회에 첫 등장한 장재호는 최제국(김응수 분)의 아들이자 최신영(이엘리야 분)의 친오빠인 최태영 역을 맡았다. 일본제국주의에 타협하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가족마저 이용하는 아버지를 증오하는 최태영은 아버지와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일본군에 자원입대하게 된다. 아버지를 누구보다 경멸하고 증오하지만 동생에게 만큼은 한없이 따뜻하고 자상한 인물이다. 이날 일본군에 입대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 장재호는 절도 있고 군기 잡힌 모습으로 남자다움을 한껏 뽐냈고, 아버지와 대적할 때는 나이답지 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특히 아버지 역의 배우 김응수와 연기를 펼칠 때는 한참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반면 동생 이엘리야에게는 절로 웃음이 나오는 밝고 인자한 눈빛으로 영락없는 &'오빠바보&'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장재호는 &'빠스켓볼&'의 주인공 강산 역을 맡은 배우 도지한과 닮은꼴로 &'혹시 형제 아니냐&'는 의심 아닌 의심을 받기도 했다. 일본군 입대 장면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이 동시에 한 화면에 잡히면서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도플갱어로 눈길을 끌었다. 향후 도지한과 장재호 두 사람이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적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또한 아버지 김응수와 아들 장재호의 부자간 대결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재호는 2006년 연극 &'웰컴 투 오아시스&'로 데뷔해 &'구천동살인사건&' &'이등병의 편지&' &'비상&' &'가스펠&' 등의 공연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 출연한 실력파 연기자다. 이번 작품은 오디션을 통해 곽정환 감독에게 캐스팅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최여진, 럭셔리 양평 집 공개… 마당이 1000평
배우 최여진이 양평에 위치한 집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자수성가&'특집으로 꾸며져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몬디, 신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영상으로 집을 공개하며 &'작지만 마당이 넓어서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창고처럼 창도 작고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었다. 창을 크게 냈다. 부억도 작은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했다. 소품은 고가의 느낌이 나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또 최여진은 &'마당이 1000평이고 바비큐 공간도 있다. 강아지 샤워 공간도 따로 만들었다&'며 &'가방, 옷보다 이사하지 않는 내 집을 사고 싶었다. 내 젊음이 들어있는 돈이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최여진의 어머니는 &'마음이 짠했다. 10년 넘게 일해서 번 돈으로 집을 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여진,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