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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딸 은서 “짠돌이 아빠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받아”

김응수 딸 은서 “짠돌이 아빠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받아”
배우 김응수의 딸 김은서(11)양이 딸바보 아빠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 받은 사연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엄마, 아빠와 절대 같이 하고 싶지 않은 것은?’이라는 주제로 거침없는 토크를 펼치던 중 김은서 양은 “우리 아빠는 아직도 제 머리를 감겨주신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 머리는 샴푸를 2번 반 짜야하는데 아빠는 내 머리를 감겨줄 때 샴푸를 딱 반만 짠다”며 아빠가 머리를 감겨주는 것이 싫은 이유를 밝히며 “아빠는 물을 아끼려고 린스도 못쓰게 하셔서 머리카락에 손가락이 걸리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김응수는 “은서가 혼자 머리 감겠다고 해서 몰래 봤더니 전혀 씻지 않고 샤워기 물만 맞고 있었다”며 “솔직히 어린 아이들이 린스를 쓰는지는 몰랐다 하지만 샴푸는 반만 짜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고 끝까지 짠돌이의 면모를 감추지 않았다.

이를 듣던 MC 이경규는 “본인은 린스를 사용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김응수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사용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에 은서 양은 “샴푸만하고 린스를 사용하지 않고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놀리기도 한다”고 어른들은 모르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응수의 절약 정신은 30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밝혀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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