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보 임 ▲전자등록본부 본부장 김용창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최항진 ▲증권결제본부 본부장 백상태 업무분장 ▲IT본부 본부장 유장상 ▲Next KSD 추진단 단장 조성일 ▲ESG전략본부 본부장 김민수 ▲투자지원본부 본부장 이재철 ◆부장 보 임 ▲전자주주총회추진실 실장 이정욱 ▲감사부 부장 이동성 전 보 ▲경영전략부 부장 성호진 ▲청산결제부 부장 김진택 ▲재무회계부 부장 이상범 ▲지역서비스부 부장 김정민 ▲펀드업무부 부장 박선혜 ▲50주년기념추진실 실장 박종진 ◆팀장 보 임 ▲경영전략부 경영관리팀 팀장 김정태 전 보 ▲혁신금융실 선임조사역(제도·동향) 송현혜 ▲무위험지표금리 산출·공시 사무국 KOFR내부통제팀 팀장 김수진 ▲청산결제부 주식결제팀 팀장 최종헌 ▲전자주주총회추진실 선임조사역 김현석 ▲전자주주총회추진실 선임전산역 원유신 ▲IT서비스2부 유통등록서비스팀 팀장 정성욱 ▲인사부 인사팀 팀장 강경필 ▲지역서비스부 광주·전주 고객센터 선임조사역 손수현 ▲펀드업무부 펀드기획팀 팀장 김민정 ▲지역서비스부 부산고객센터 선임조사역 최윤지 ▲리스크관리부 리스크통제팀 팀장 임유나 ▲증권정보부 LEI·크라우드펀딩팀 팀장 채영진 ▲감사부 선임검사역 이종민 ▲안전관리부 수석안전관리역 류병국 ▲증권예탁부 상품관리팀 팀장 오종옥 ▲전자등록업무부 계좌부관리팀 팀장 우종하 ▲혁신금융실 선임조사역(신사업) 손진 ▲혁신금융실 선임전산역(혁신기술) 선진호 ▲글로벌협력부 글로벌협력팀 팀장 이준우
'제2의 파두' 사태 막는다…위험요인 공시 의무화 등 IPO 제도 손질
[앵커] 뻥튀기 상장 논란을 빚은 &'파두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상장 주관사들의 내부통제기준 강화에 나섭니다. 지웅배 기자, 금감원이 IPO 제도 손보기에 나섰다고요? [기자] 금감원은 오늘(9일) 금융투자업계, 학계 등과 간담회를 열고 IPO 제도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김정태 / 금감원 부원장보 : IPO 주관업무에 대한 자율규제 틀을 유지하며 주관사 책임과 독립성이 강화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이후에도 기관투자자 중심의 수요예측 제도 개선 등 IPO 시장의 공정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금감원은 먼저 수수료 구조를 개선해 주관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환경을 조성합니다. 현재는 상장에 실패하면 수수료를 못 받기 때문에 주관사가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거나 공모가를 고평가 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실사도 항목과 방법, 검증 절차 등을 규정화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는 부실 실사에 대해선 주관사를 제재할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된 파두의 경우에도 실사 중에 회사 매출이 1분기 177억 원에서 2분기 6천만 원으로 급감했지만 주관사들이 이를 증권신고서에 기재하지도, 공모가를 재평가하지도 않았습니다. [앵커] 그럼 공모가 산정 방식도 개선되나요? [기자] 공모가 산정과 관련해서도 주관사별로 내부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만약, 예외를 적용할 경우 내부 승인과 문서화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인수업무규정에 공모가 결정절차에 관한 규정만 있는데요. 이로 인해 과도한 추정치 사용과 부적절한 비교기업 선정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IPO 공모가격 결정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제2의 파두 막는다…위험요소 공시 의무화 등 IPO 제도 손질
금융감독원이 오늘(9일) 기업공개(IPO) 주관업무를 개선하고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최근 발행사의 주요 위험요인 기재가 누락되거나 공모가가 고평가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며 주관사 역량과 책임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하락했고, 이에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해당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정태 금감원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에서 ▲주관사의 독립성 제고 ▲기업실사의 책임성 강화 ▲공모가 산정의 합리성 제고 ▲충실한 공시 ▲내부통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주관계약부터 기업실사 후 가치평가까지 일련의 제도들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김 부원장보는 &'주관사는 충분한 자율권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되 금감원은 시장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경우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주관계약에서 수수료 구조를 개선해 주관사의 독립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상장에 실패하면 주관사가 대가를 받지 못하게 돼 상장을 무리하게 추진할 유인이 있다고 금감원은 봤습니다. 이어 기업실사 단계에서는 주관사를 제재할 근거를 마련해 실사업무의 책임을 높입니다. 그동안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형식적인 실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기업실사 항목과 방법, 검증절차 등이 규정화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부실심사로 간주될 수 있는 식입니다. 가치평가의 경우 주관사에서 일관된 기준이 없다 보니 담당팀별로 평가 기준의 차이가 있고, 과도한 추정치 사용, 부적절한 비교기업 선정 등 공모가 산정의 합리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는 추정치나 비교기업 등 주요 평가요소의 적용기준과 내부 검증절차 등을 주관사 자체적으로 마련하되, 금융투자협회가 제시하는 공모가 기준 및 절차 예시를 마련·배포해 증권사가 참고하도록 합니다. 또 증권신고서 단계에서는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와 관련된 법률위험 등 거래소·주관사 심사 때 파악된 핵심투자정보의 공시를 의무화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합니다. 이 밖에도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 규정에 구체화해 체계적인 주관업무 수행을 유도합니다. 금감원은 올 2분기 안으로 협회 규정을, 3분기에는 금융투자업규정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오는 하반기 중에는 수요예측 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실수인가 조작인가…위메이드,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
[앵커] 가상자산 위믹스로 잘 알려진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실적 부풀리기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서 최근에는 게임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위메이드의 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기존 확률 정보를 정정하는 과정에서 조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확률 정보가 잘못 표기됐던 아이템은 &'조화의 찬란한 원소 추출&'로, 기존 안내 확률과 실제 적용 확률 차이는 컸습니다. &'정제된 물의 원소&' 희귀 등급은 기존 안내 확률이 1.4%였지만 실제 적용 확률은 0.794%로, 두 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순수한 불의 원소&' 영웅 등급은 확률 차이가 세 배나 났습니다. 위메이드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은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를 시장성 결여, 법적 문제 사유로 상장 폐지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팔아 얻은 현금 2천255억 원을 매출에 반영해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매출이 아닌 회계상 부채로 봐야 한다는 지적에 매출을 정정하면서 당시 위메이드 연간 영업이익은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한편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웹젠의 &'뮤 아크엔젤&'의 확률 조작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정태 /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 : 책임을 져야 된다고 보고요, 게임사로서 그건 도덕적인 문제니까. 계속 이런 문제가 이어진다면 게임 시장에는 혼란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죠.]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넥슨코리아가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 &'큐브&'를 판매하면서 확률을 고의로 낮추고 이를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 11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KLPGA, 창립 후 첫 사옥 마련…개소식 개최
▲ KLPGA 사옥 개소식 기념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는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KLPGA 빌딩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옥 마련을 기념하는 사옥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1978년 창립한 KLPGA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KLPGA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KLPGA 빌딩은 부지면적 508평, 건축면적 253평, 연면적 1,300평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뤄졌고, KLPGA는 이 건물에서 3, 4층을 사용합니다. 오늘(29일) 개소식에는 김정태 KLPGA 회장을 비롯해 김성희 고문, 강춘자 고문, 김순미 수석부회장, 이영미 KLPGT 대표이사가 참석했고, 이상근 SBS골프 대표와 윤홍범 골프연습장협회 회장도 함께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KLPGA 빌딩을 마련할 수 있었다 며 KLPGA 빌딩을 큰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이 자리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역사를 써 내려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