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 개봉 7일째 500만 관객 돌파
▲ 영화 '범죄도시 4' 광고판이 세워진 서울의 한 영화관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어제(30일)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파묘'보다 사흘 빨리 500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24일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 4'는 개봉 이틀째에 100만 명을 돌파했고 나흘째인 27일엔 하루 만에 121만 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79.4%, 예매 관객 수는 44만여 명으로 예매율 2위작인 '쿵푸팬더 4'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수지X박보검, '원더랜드'서 연인 호흡… 커플 스타일링까지 논의
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분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가족의 탄생', '만추'를 만든 김태용 감독의 13년 만의 장편 영화다. '원더랜드'에서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시킨 '정인' 역을 맡은 수지는 '원더랜드' 세계와 현실 사이, 마음의 균열을 세심하게 그려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느끼는 행복과 혼란, 위로와 그리움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으로부터 수지 배우의 선명함과 투명함이 '정인'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었다 는 극찬을 받은 수지는 또 한 번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보검은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 역을 맡아 '원더랜드' 서비스 속 설계된 인공지능 '태주'의 밝고 따뜻한 모습부터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워 움츠러든 현실의 '태주'까지, 한 인물이 가진 전혀 다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넓은 영혼과 아주 연약한 영혼, '태주'의 양면성이 영화에 잘 표현되었다 라는 김태용 감독의 말처럼 '원더랜드'의 특별한 세계관을 완성시킬 그의 1인 2역, 색다른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은 극 중 과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들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틈틈이 커플 스타일링에 대한 논의부터 영화 속 등장하는 사진까지 직접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김태용 감독이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장면을 만들어가는 두 배우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 고 전한 가운데,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할 두 사람이 빚어낼 눈부신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애틋한 연인 케미를 발산할 수지와 박보검의 만남은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분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가족의 탄생', '만추'를 만든 김태용 감독의 13년 만의 장편 영화다. '원더랜드'에서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시킨 '정인' 역을 맡은 수지는 '원더랜드' 세계와 현실 사이, 마음의 균열을 세심하게 그려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느끼는 행복과 혼란, 위로와 그리움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으로부터 수지 배우의 선명함과 투명함이 '정인'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었다 는 극찬을 받은 수지는 또 한 번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보검은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 역을 맡아 '원더랜드' 서비스 속 설계된 인공지능 '태주'의 밝고 따뜻한 모습부터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워 움츠러든 현실의 '태주'까지, 한 인물이 가진 전혀 다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넓은 영혼과 아주 연약한 영혼, '태주'의 양면성이 영화에 잘 표현되었다 라는 김태용 감독의 말처럼 '원더랜드' 의 특별한 세계관을 완성시킬 그의 1인 2역, 색다른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은 극 중 과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들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틈틈이 커플 스타일링에 대한 논의부터 영화 속 등장하는 사진까지 직접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김태용 감독이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장면을 만들어가는 두 배우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 고 전한 가운데,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할 두 사람이 빚어낼 눈부신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애틋한 연인 케미를 발산할 수지와 박보검의 만남은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
민주 공수처장 후보, 공정수사 이끌지 의문…철저 검증할 것
▲ 공수처장 후보자로 지명된 오동운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로 오동운 변호사를 최종 지명한 것과 관련해 야권이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진욱 초대 처장 임기 종료 후 공석이 이어졌던 공수처 수장 자리에 석 달 만에 신임 후보자가 제안됐다 며 윤 대통령은 야당의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여권이 추천한 후보군 중에서 지명자를 선택했다 고 비판했습니다. 임 원내대변인은 오 지명자는 후보자로 오르내리기 직전까지 박근혜 정부 정보 경찰의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재판 변호를 맡았다 며 그런 오 지명자가 공수처를 외풍으로부터 지키며 공정한 수사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인지 의문스럽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공수처장에게 권력의 외압에 휩쓸리지 않는 공정성과 중립성, 소명 의식이 필요하다 며 공수처장으로서의 자격에 의문이 없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오 지명자가 공수처라는 조직의 설립 취지에 맞게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총괄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검증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공수처가 수사하고 있는 '채해병 수사 외압 사건', '디넷을 활용한 검찰의 민간인 사찰 의혹 사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등을 공수처가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지휘할 인물인지 검증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은 윤 대통령의 공수처장 후보자 지명이 '채상병 특검법'을 피하려는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인성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수사 후 특검 여부 판단'을 고수하겠다고 밝히자마자 이뤄진 인선 이라며 영수회담에서 채상병 특검 요구가 예상되는 시점에 내내 미뤄오던 공수처장 지명을 급작스럽게 진행하는 건 우연이 아닐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인선이 국회 인사청문을 열어 시간을 벌며 시선을 돌리고 공수처장을 통해 내부 입단속을 시키며 통신기록이 삭제될 때까지 버티려는 꼼수를 부린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고 말했습니다.
JP모건 연말까지 실적 모멘텀 계속될 것
JP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스티븐 리스 이사는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연말까지 기업 실적 모멘텀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리스 이사는 &'메타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40% 이상 올랐다&'며 &'따라서 지금까지 나온 실적이 전반적으로 나쁘기보다는 훨씬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1분기에 다시 성장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을 놓치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네 분기 동안 실적 침체를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스 이사는 &'이번 분기 실적의 긍정정인 모멘텀이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주식시장을 더 오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