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0도 이상' 큰 일교차 주의…수도권 건조주의보
아침에는 쌀쌀함이 감돌았지만 금세 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오늘(2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춘천이 26도, 대구도 24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큰 폭으로 벌어지는 곳도 있으니까요. 기온 변화에 맞춰서 옷차림 잘 갖춰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초반에는 토요일에 서울 낮 기온 29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이에 곧 선선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먼지 없이 공기질도 깨끗한데요. 오늘 내륙에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 이어집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전남 서부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수도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화재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강릉 24도, 대전이 25도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에 내리는 비는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날씨] 갈수록 기온 크게 올라…서울·광주 건조주의보
5월을 첫날을 완연한 봄날씨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1일)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24도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갈수록 날씨는 점점 더 더워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서울 낮 기온 다시 29도까지 오르며 지난 주말만큼의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남부지방 곳곳에 약간의 비가 내렸는데요. 이제는 모두 그쳤고 하늘에 구름만 잔뜩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비 예보는 없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호남지방에는 때때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서울과 경기도 광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화재 사고도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이 22도까지 오르는 반면 강릉이 19도로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일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날씨] '서울 24도 · 대구 25도' 내륙 낮 더위…곳곳 소나기
오늘(30일)은 낮 동안 조금 덥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24도로 어제보다 낮기는 하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높은데요. 대구의 최고기온도 25도로 쌀쌀했던 어제와 달리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일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5mm 미만으로 양이 적은 편인데요.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영남 내륙과 전남 동부 지역에는 소나기도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공기질은 쾌적한 편입니다. 오늘 하늘의 구름양이 많아 조금 흐린 듯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도 24도, 전주와 광주 22도로 예상됩니다. 다시 갈수록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주말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날씨] 충청 이남 '더위 식혀줄 비'…경남 최대 40mm
오늘(29일) 충청 이남지방에는 때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립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이렇게 남부를 중심으로 비구름이 보이는데요. 경남 곳곳에는 제법 요란한 비구름도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오락가락 더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이 경남에는 최대 40mm, 그 밖의 남부에 최대 20mm, 충청과 강원 등 중부 내륙에는 1mm 미만 혹은 5mm 안팎으로 양이 많지만은 않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는 물러나겠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17도로 어제 낮보다 11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서울은 26도로 여전히 조금 덥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겠습니다. 오늘 수도권 지역은 비 예보 없이 하늘에 구름의 양만 많겠고요. 경기 남부 지역에는 가끔 빗방울 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오르지만 대체로 충청이남은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 중반부터 다시 또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말에도 때이른 더위가 예상됩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날씨] 내일 전국에 비…때이른 초여름 더위 누그러져
아직 4월인데 날씨는 벌써부터 여름입니다. 오늘(28일) 서울의 최고 기온이 28.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높았는데요. 강원도 정선은 31.2도로 역대 4월 중 두 번째로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고온 현상은 내일부터 물러나겠습니다.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모레와 글피에는 서울 낮 기온 23도로 예년 수준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5mm 안팎으로 양이 적은 편이지만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제법 많고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빗방울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시 주 후반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