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데뷔 14년 만에 첫 팬미팅 개최 정말 설렌다
배우 김지원이 데뷔 14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지원은 오는 6월 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14년 만의 첫 단독 팬미팅 'BE MY ONE'(비 마이 원)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 타이틀 'BE MY ONE'은 '김지원과 팬이 서로의 하나가 되어주자'라는 따뜻하고 애정 가득한 의미를 담았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내추럴한 무드의 김지원은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이번 팬미팅은 김지원의 데뷔 이후 첫 팬미팅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지원은 그동안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 '나의 해방일지', '눈물의 여왕' 등에서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과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할 만큼 열렬한 사랑을 받았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원은 첫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나는 만큼 선물 같은 시간을 예고했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미팅 개최를 알리는 동시에 팬분들과 가까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정말 설레는데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럼 우리 팬미팅에서 만나요 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지원의 첫 단독 팬미팅 'BE MY ONE' 티켓 예매 일정과 세부 안내 사항은 하이지음스튜디오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하이지음스튜디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눈물의 여왕' 변호사 백현우도 피하지 못한 사기…속는 이유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잘나가는 변호사 백현우(김수현)는 총각 시절 전세 사기를 당합니다. 그는 어떻게 변호사가 사기를 당하냐는 연인 홍해인(김지원)의 질문에 마음먹고 사기치는 사람은 변호사보다 더 똑똑하다고 말합니다. 당시에 이를 흘려들은 해인은 결혼 후 속이려고 작심하고 달려든 윤은성(박성훈)과 모슬희(이미숙) 모자(母子)에게 속습니다. 현실에서도 사람들은 드라마 속 현우와 해인처럼, 사기에 취약한 것일까? 미국 일리노이대 심리학과의 대니얼 사이먼스 교수와 크리스토퍼 차브리스 교수가 함께 쓴 '당신이 속는 이유'는 인간의 인지적 습관이 얼마나 '속임수'에 취약한지를 여러 사례와 연구를 통해 살펴본 책입니다. 저자들은 사기꾼들이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방식을 활용하기에 인간은 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책에 따르면 인간에겐 '진실 편향'이 있습니다. 보고 들은 것은 진실이라고 가정해 버리는 편향을 말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듣는 즉시 바로 믿어버리고 나중에야, 그것도 가끔 보고 들은 걸 확인합니다. 사기꾼들은 이런 진실 편향을 교묘히 활용합니다. 여기에 인간은 관심 있는 정보에만 집중하고, 경험을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며 그런 정보에만 전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같은 집중, 예측, 전념 등의 인지 습관이 속임수가 뿌리내릴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만든다고 저자들은 주장합니다. 아울러 거짓을 진실처럼 보이게 하는 4가지 '후크', 즉 우리의 관심을 낚아채고, 확인 없이 어떤 주장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기울이게 하는 데 일조하는 일관성, 친숙함, 정밀성 등에 대해서도 저자들은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가령, 사기꾼들은 매우 세세한 사항까지 수치화해서 투자자들에게 보여줍니다. 숫자가 정밀할수록 사람들이 쉽게 설득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은 '정밀성'에 취약합니다. 그러나 정밀하다는 것이 정확하다는 뜻은 아니라고 저자들은 설명합니다. 저자들은 일단 받아들이고 확인은 이후에 하려는, 그마저도 하지 않는 인간의 기본 성향은 사기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조건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우면 속아 넘어갈 위험은 줄어든다 며 덜 받아들이고, 더 확인하라 고 조언합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 10년 만에 OST 참여…'청혼' 오늘(29일) 발매
배우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OST 대미를 장식한다. 김수현은 29일 정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OST Part.12 '청혼'을 발매한다. '청혼'은 옛 추억을 불러내는 고즈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애틋하고 깊이 있는 김수현의 목소리가 깊은 사랑의 여운을 선사하는 곡이다. 극 중 현우(김수현 분)가 지나온 삶 속 소중한 기억을 더듬으며 해인(김지원 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이 곡은 '눈물의 여왕' 최종화에 임팩트 있게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 것을 물론, 주연 배우 김수현이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에 참여한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OST 가창에 참여한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서 애절한 로맨스와 깊이 있는 연기로 백현우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김수현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눈물의 여왕' OST 마지막 트랙인 '청혼'은 남혜승 음악감독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히트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김경희가 협업한 곡으로, 김수현의 담백하고 따뜻한 음색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기적 같은 서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제공 = 소리날리, GOLDMEDALIST]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OST 대미를 장식한다. 김수현은 29일 정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OST Part.12 '청혼'을 발매한다. '청혼'은 옛 추억을 불러내는 고즈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애틋하고 깊이 있는 김수현의 목소리가 깊은 사랑의 여운을 선사하는 곡이다. 극중 현우(김수현 분)가 지나온 삶 속 소중한 기억을 더듬으며 해인(김지원 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이 곡은 '눈물의 여왕' 최종화에 임팩트 있게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 것을 물론, 주연 배우 김수현이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에 참여한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OST 가창에 참여한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서 애절한 로맨스와 깊이 있는 연기로 백현우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김수현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눈물의 여왕' OST 마지막 트랙인 '청혼'은 남혜승 음악감독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히트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김경희가 협업한 곡으로, 김수현의 담백하고 따뜻한 음색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기적 같은 서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제공 = 소리날리, GOLDMEDALIST]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눈물의 여왕' 김수현, 멜로 눈빛에 치이고 다정한 목소리에 감긴다
김수현의 멜로 눈빛에 치이고 다정한 목소리에 감긴다. 배우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다. 김수현이 주인공 백현우 역으로 활약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지난 7일 방송된 10회분이 전국 평균 1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집계 기준), 수도권 평균 20.9%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또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랭킹(3월 25일~31일)에서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김수현은 극 중 처가살이에 시달리는 모습부터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과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 능력 있는 퀸즈백화점 법무팀장의 모습, 가족들이 있는 용두리에서의 모습 등 백현우 캐릭터의 면면을 살리며 김수현이 아닌 백현우를 상상할 수 없게 열연을 펼치고 있다. 9회 방송에서 백현우는 모든 걸 잃고 쫓기게 된 처가 퀸즈 가족들을 자신의 본가인 용두리로 피신시켰다. 더 이상 백현우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홍해인은 이혼한 사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백현우는 니가 잘 있을 때 그때 상관 안 할게. 지금은 그럴 수가 없어. 그러니까 니가 봐주라. 그냥 내 눈앞에 좀 있어 라며 홍해인을 붙잡았다. 백현우의 한 마디 한 마디 사이에 입안에서 맴돌던 말이 무엇이었을지, 김수현은 그 감정의 깊이를 눈빛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백현우가 출근하기 전 홍해인이 자고 있는 방에 들러 보살피는 장면만 해도 대사 한 줄 없이 애틋함과 설렘을 안기는 김수현이었다. 10회 에필로그에서는 고이 삼켜온 사랑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술에 취한 백현우는 나뭇잎 점을 보며 해인의 방 앞까지 오게 됐고 차오르는 눈물을 머금으며 사랑해 해인아 라고 고백했다. 홍해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았지만 말할 수가 없는 백현우의 절절함이 보는 이들마저 눈물짓게 했다. 백현우가 다시 사랑꾼이 되기까지 김수현이 세밀하게 쌓아온 감정선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한층 깊어진 눈빛의 김수현은 성숙해진 남성미까지 장착하며 매 회 연기 보는 재미, 비주얼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수현은 그동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눈물의 여왕'을 통해 다시 한번 김수현표 로맨스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드라마의 열풍을 이끌고 있다. [사진=tvN 방송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