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뉴스] 상황인식 안일…답답하고 아쉬워 …온도 차 큰 민주당
오늘(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약 2시간 15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별도 합의문 없이 각각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회담 내용을 놓고 그 해석에 대해선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온도 차가 컸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합의에 이르진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대승적으로 인식 같이한 부분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반면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 며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 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 직후 답답하고 아쉬웠다 는 소회를 남겼다고 민주당은 전했습니다. 민주당이 브리핑한 회담 내용은 영상으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구성: 김민정 / 영상취재: 이병주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바로이뉴스] 의료 개혁 정책 방향 옳다 …현안 논의했지만 합의문 없었다
오늘(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약 2시간 15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별도 합의문 없이 각각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합의에 이르진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대승적으로 인식 같이한 부분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브리핑한 회담 내용은 영상으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구성: 김민정 / 영상취재: 이병주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채무자 살해한 전 야구선수 징역 15년 선고에 검찰 항소
야구 방망이로 채무자를 수차례 때려 살해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습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김민정 공판 검사)은 채권자를 야구 방망이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A 씨의 1심 판결 양형이 낮다는 이유로 항소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에게 20년을 구형했는데, 지난 25일 1심 재판부는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2일 밤 10시쯤 충남 홍성군 광천 일대 한 주점에서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 B 씨를 야구 방망이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2007년 한 프로야구단 소속 2군에서 잠깐 프로선수 생활을 하다가 부상으로 은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빌려준 돈을 받으러 직접 찾아와 야구 방망이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점 등으로 봤을 때 수법이 불량하고 죄가 가볍지 않다 며 적어도 20년은 선고돼야 한다고 판단해 항소했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자막뉴스] 휴전 논의 중에도 쐈다…네타냐후 전범 수배 되나
가자 전쟁의 휴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습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28일 라파의 주택 세 채를 공습해 1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가자 북부 가자시티에서도 이스라엘 전투기가 주택 두 채를 공습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은 가자 전쟁 휴전 논의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국제형사재판소가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한 이스라엘 고위 관료에 대한 체포영장을 전격 발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 등은 지난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제공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형사재판소는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재판소는 전쟁범죄, 대량학살 등 반인도주의적 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처벌하는 상설 국제재판소입니다. 네타냐후 총리실이 이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진 않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제형사재판소의 개입이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 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공격과 관련해 유엔 국제사법재판소에도 집단학살 혐의로 제소돼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지구에서 벌인 비인도적인 공격 행위들로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해왔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김수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바로이뉴스] 독재, 거부권 유감, 가족 의혹 …모두발언에서 다 나왔다
오늘(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열렸습니다. 이 대표는 비공개 회담으로 넘어가기 전 모두발언에서 미리 준비해 온 A4 용지를 꺼내 들고 20분 가까이 현 정부의 정책과 기조를 하나 하나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비판적인 언론을 탄압해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지적과 함께, 이태원참사특별법 등에 대한 거듭된 거부권 행사에도 유감을 표명하고, 대통령 가족들에 대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구성: 김민정 / 영상취재 : 이병주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