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총비용은? 전문가 1억원 중후반대 추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식 비용이 1억원 중후반으로 추정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연중플러스'에서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현장 모습 공개와 더불어 전문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규모를 확인했다. 한 웨딩플래너는 김연아 씨가 결혼한 곳은 천장에 샹들리에를 금액을 내고 추가해야 하는데, 샹들리에 위에 생화 장식까지 연출했다. 실내 예식장인데 숲 속에서 예식을 올리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던 것 같다 고 분석했다. 이어 웨딩드레스에 대해서는 손연재, 손예진과 같은 드레스 숍이고, 자수 패턴의 드레스를 선택해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2023년 봄 시즌 신상으로, 퍼스트 웨어이기 때문에 처음 예식으로 나가는 드레스에 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했을 거다. 대여료가 천만 원 이상이지 않을까 싶다 라고 설명했다. 또 2부 드레스는 이스라엘 브랜드로 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부해 보이거나 목이 짧아 보일 수 있는 소화하기 어려운 드레스인데, 김연아 씨는 잘 소화해 주신 것 같다 고 전했다. 또한 답례품은 김연아 씨가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D사의 화장품 세트로 금액대는 약 2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고 말했다. 웨딩 반지에 대해서는 보통 결혼반지 느낌보단 독특한 디자인의 반지로 판매가는 약 2천 8백만원 정도로 알고 있다 고 전했다. 이 전문가는 김연아-고우림 부부의 총 결혼식 비용에 대해 웅장하게 꾸미기도 했고, 식대, 무대 연출 비용 통틀어서 1억 원 중후반대 정도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고 밝혔다. 김연아-고우림 부부의 신혼집에 대한 가치도 전해졌다. 김연아는 지난 2011년 22억원에 매입해 거주하던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신혼집으로 꾸미게 됐다. 해당 빌라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신혼생활을 한 곳이기도 하다. 한 공인중개사는 해당 빌라에 대해 고급 빌라이다 보니까 프라이빗하고, 경비도 철저하고 전면이 통창으로 돼 있어서 한강이 파노라마뷰로 시원하게 보인다 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거기는 집 사려는 사람이 뭐 하는 사람인지 다 알아보고, 함부로 집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현빈이 살다가 나갔고, 크리스탈이 살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이 세 가구가 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이 방에서도 저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다 한강이 보이니까 좋다 며 현재 시세에 대해서는 2021년도 매매 가격이 46억 원인데, 지금은 더 오를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사진=KBS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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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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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