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커넥션' 지성, 윤나무 사망 전 CCTV 영상 확인…권율-정유민, 내연 관계였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나무가 확인하고 간 CCTV 영상의 내용은 무엇일까? 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점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는 장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진은 박준서와 최지연의 집으로 향했다. 박태진의 방문에 최지연은 집으론 오지 말라고 했잖아 라며 친근하게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박태진은 다짜고짜 최지연의 목을 졸랐다. 그리고 그는 말해. 비밀번호 뭐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묻는다. 당장대 라며 빨리 말해. 그게 너나 나나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라고 최지연을 추궁했다. 이에 최지연은 무슨 상황? 나랑 이렇게 붙어먹은 상황? 왜 이제 떼어내고 싶니? 그 잘난 친구들, 자기들이 세상 제일 소중한 친구인 줄 착각하던데 꼴좋네. 보험금은 엄한 놈들한테 가게 생겼으니 라며 받아쳤다. 박태진은 부검을 진행하겠다고 한 최지연에 분노했다. 그러자 최지연은 애초에 날 경찰서에 데려가지 말았어야지 라고 소리쳤다. 이어 최지연은 10억 내놔. 10억 먼저 주면 말해줄게. 당신이 나랑 놀아난 거 친구들이 알면 좋을 거 없겠던데. 가만있겠어? 거기 박준서를 반장 반장하면서 죽고 못 사는 친구들 많던데 라며 죽은 친구 와이프를 꼬셔서 놀아난 새끼를. 혹시 모르잖아? 그것 때문에 박준서가 죽은 거면 라고 박태진을 도발했다. 이에 박태진은 분노했고, 최지연은 소리 지르지 마. 이혼하고 나랑 살 거 아니라며. 그러면 뭐라도 주면서 입막음해야지. 그게 순리 아니야?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재경은 박준서가 사망하던 날 공사장 주변의 CCTV를 확인하러 갔다. 그리고 우연히 근처 상점에 설치된 CCTV를 발견했다. 사망 당일 택시에서 내리는 박준서는 사망 추정 시간보다 30분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 이를 본 장재경은 준서야 대체 여긴 왜 온 거야. 너하고 마약은 무슨 관계냐 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상점의 사장은 6개월가량 전에 또 다른 이가 와서 CCTV를 확인하고 갔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에 장재경은 그게 누구냐며 연락처를 남기거나 신분을 밝히지 않았는지 물었다. 사장은 글쎄요. 아 그 사람한테 복사를 떠줬더니 며칠 후 고맙다고 와서는 이거를 주고 갔다 라며 금형약품의 영양제를 꺼내보였다. 장재경은 박준서의 장례식장에서 찍힌 사진들을 꺼내 보이며 이 중 그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사장은 이 사람인데. 아 맞네. 아까 CCTV에서 택시 내린 사람 이 사람이죠? 아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만. 이 사람이에요 복사 떠 간 사람도 라며 영정 사진 속의 박준서를 지목했다. 갈수록 의심스러운 상황이 더해지자 장재경은 곧 돌아와서 CCTV 영상을 모두 복사해서 가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장재경을 주시하고 있던 정윤호가 상점에 방문했다. 잠시 후, 정윤호는 손에 피가 잔뜩 묻은 가위를 들고 급히 자리를 피했고, 상점으로 돌아온 장재경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또한 그 옆에는 CCTV가 불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장은 앞서 박준서가 복사해서 갔다던 CCTV 영상의 복사본이 담긴 USB를 장재경에게 넘겼고, 그대로 숨이 끊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커넥션' 지성, 먹었어 …금단 증상 못 견디고 '또다시 마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성이 또다시 마약을 복용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다시 마약에 손을 댄 장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경은 금단 증상에 시달렸고, 이에 경찰서로 향했다. 그 후 또 기억이 끊어진 장재경. 증거품으로 보관 중이던 레몬뽕에 손을 대고 말았던 것. 뒤늦게 자신이 또다시 마약을 먹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장재경은 괴로워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이 CCTV에 포착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챈 그는 보안실로 향했다. 보안실에 가서 CCTV 영상을 확인하던 장재경은 자신이 레몬뽕을 찾아서 먹는 부분의 영상만 사라졌다는 것에 의아해했다. 그리고 자신보다 먼저 김창수가 보안실에서 CCTV 영상을 확인하고 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의 의도를 의심했다.
[스브스夜] '커넥션' 지성, 전미도와 '사체 발견'… 왜 누가 굳이 사체를 다시 꺼냈을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성과 전미도가 사체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이 마약에 중독된 사실을 알게 된 오윤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진은 마약에 중독되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장재경을 추슬렀다. 그리고 그는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장재경은 기억이 안 나. 누군가에게 납치된 후 일어나 보니 3일이 지나 있었다. 그리고 이미 중독되어 있었다 라고 밝혔다. 오윤진은 그를 그렇게 한 사람이 누군지 짐작 가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재경은 짐작 가는 사람은 없다며 부동산 중개를 한다던 준서가 마약과 연관되어 있다. 증명할 수 없자만 그게 유일한 단서다 라고 준서의 죽음에 더 집착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공개했다. 이에 오윤진은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라고 했다. 장재경은 안돼. 이 사실이 알려지면 사건에서 배제될 거다. 그러면 안 된다. 그러면 이 사건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라며 내가 사건에서 배제되면 네 보험금도 끝이다 라고 자신의 상황을 알릴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그는 다 정리되고 그러고 난 다음에 내가 직접 알릴게. 그때까지 이 사실이 알려지면 안 돼. 그때까지 쓰러지면 안 되고 라며 오윤진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그는 오윤진에게 약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다. 오윤진은 없앴다고 했고, 이에 장재경은 그래 잘했어. 잘했다 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이어 장재경은 누가 날 중독시키고 누가 준서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빨리 찾아야 해 라고 했다. 그러자 오윤진은 이명국 씨 집에 갈 거면 태워줄게. 가면서 이야기할게. 내가 어떻게 알았는지 라며 장재경을 찾아왔던 진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명국의 집에서 그의 사체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가 자신들의 과거 동아리 선배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장재경은 김창수에게 전화를 걸어 주소 받아 적어. 안방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과수대랑 빨리 와 라고 했다. 오윤진은 이명국의 시신에서 너무 많은 체액이 나온 것을 보며 원래 사람이 죽으면 이렇게 물이 많이 나오는 거냐? 라고 물었다. 이에 장재경은 이렇게 물이 많이 나온다는 건 사망 직후 냉동됐다가 최근에 꺼낸 거다 라고 했다. 그러자 오윤진은 그럼 왜 애써 묻어놨다가 다시 꺼냈을까. 7개월 동안 죽은 줄도 몰랐잖아 라며 이 상황을 의아해했다. 그리고 이때 생각하지도 못한 화재가 발생했다. 장재경과 오윤진은 간신히 달아났고, 두 사람이 도주한 후 김창수가 현장에 도착했다. 장재경은 경찰서로 갔다. 금단 증상에 빠져 괴로워하던 그는 레몬뽕을 찾아냈고, 이를 손에 넣으려던 순간 바닥에 쓰러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커넥션' 지성, 날 찾아오고 하루 만에 이렇게 될 걸 왜 …윤나무, 유언장에 '혼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성은 윤나무의 사망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3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준서의 유언장에 놀란 장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진은 박준서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그는 박준서의 전재산과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상속받을 사람이 장재경과 오윤진이라고 밝힌 것. 이에 장재경은 혼란스러워했다. 그리고 그는 박준서가 사망하기 전 자신을 찾아왔던 것을 떠올렸다. 장재경은 날 찾아오고 하루 만에 이렇게 될 걸 뭘 어떻게 돌려놓겠다는 거였을까. 죽기 1주일 전에 보험을 들었다는 건 살해 위협을 느꼈나. 근데 왜 하필 나하고 윤진이지? 라며 질문에 질문을 이어갔다. 또한 그는 마약에 중독된 것과 연관된 단서는 박준서의 SOS가 적힌 이 문자뿐인데 부동산 중개인인 준서가 마약과 무슨 관계? 도대체 어떤 놈이 날 이렇게 만든 거지 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답에 답답해했다.
범죄 스릴러 '커넥션' 속 청춘 드라마? 몽글몽글 고교 에필로그도 관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커넥션' 김민주-조한결-이현소-조민구가 지성-전미도-윤나무-정순원의 고등학교 시절을 그린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이 지난 1회와 2회에서 동시간대 수도권 시청률 1위, 2049 시청률 1위를 휩쓴 것도 모자라,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제공한 '오늘의 실시간 OTT 랭킹' 통합 2위, 웨이브 1위, 쿠팡플레이 1위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들끓는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회 '커넥션' 방송에서는 갑자기 죽은 박준서(윤나무)로 인해 20년 만에 저강 고등학교 동창들이 다시 만난 이야기가 담겼다. 이 자리에서 허주송(정순원)에게 보험을 들었던 박준서가 자신의 보험금 50억을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음이 드러나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2회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저강 고등학교에 전학 온 어린 오윤진(김민주)이 전학 첫날부터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라고 적힌 '학급 신조'에 태클을 걸어, 이들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도 궁금증을 남겼다. 31일 방송될 '커넥션' 3회에서는 김민주-조한결-이현소-조민구가 20년 전 지성-전미도-윤나무-정순원의 추억 사진을 선사, 50억 보험금으로 얽힌 거친 지금과는 사뭇 다른 순수함을 드리운다. 극 중 전학 첫날부터 담임 선생님에게 찍힌 어린 오윤진이 어린 장재경(조한결), 박준서(이현소), 허주송(조민구)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장면이다. 어린 오윤진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학교 안을 헤매며 아련함을 머금은 표정을 내비쳐 청순함을 뿜어낸다. 그리고 뭔가에 집중하며 발걸음을 옮긴 오윤진은 그곳에서 만난 어린 장재경과 박준서, 허주송과 꽃미모를 자랑하는 풋풋한 인증샷을 남긴다. 네 사람의 발랄함과 코믹함이 돋보이는 '교실 인증샷'은 문제의 전학생, 도발적 유도부, 대인배 반장, 수다쟁이 전학생이 일으킬 예측 불가 케미에 대한 흥미를 높여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어린 오윤진을 사로잡은 것은 무엇인지, 네 사람이 모두 모인 3회 에필로그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힌트가 밝혀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민주-조한결-이현소-조민구는 현장에서도 찐친 케미를 이끌며 싱그러운 장면을 만들어 냈다. 첫 촬영 이후 함께하는 촬영이 많아지면서 한결 편해진 네 사람은 장난기가 빛나는 표정도 자연스럽게 소화, 청춘 드라마 재질의 에필로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주인공들의 고등학생 시절은 변질되지 않는 우정이 얼마나 가치 있는가를 떠올리게 하는 메타포다 라는 말과 동시에 긴박한 본편 외에도 몽글몽글한 고등학교 시절 에필로그에 관심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오늘 에필로그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꼭 지켜봐 달라 라고 전했다. '커넥션' 3회는 3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