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오하영, 지난 풋살 경기 후 여자 김종국이라는 별명 붙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오하영이 결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2회 풋살 런닝컵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FC꾹과 FC뚝 양 팀 선수들이 입장했다. 지난 1회와 달리 FC뚝은 오하영이 함께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 감독은 우리 하영이, 입축구 하영이가 오늘 못 나온다. 스케줄 사정상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종국은 방출이 아니냐고 했고, 유재석은 대신 파트리샤가 왔다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오하영에게 직접 전화 연결을 했다. 그는 오하영을 향해 리벤지 매치날 뭐 하는 거야 라고 나무랐다. 그러자 오하영은 지난 경기 후에 축구화가 잘 안 맞더라. 그래서 새 축구화도 장만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구차해서 말씀 안 드렸는데 햄스트링도 올라오고 그렇다 라며 변명을 덧붙였다. 그리고 오하영은 그날 이후로 별명이 생겼다. 여자 김종국이라고 생겼다 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축구에서 김종국이라 함은 그 애정에 비해 실력이 없기로 소문났다는 뜻이었던 것. 이에 멤버들은 딱 맞는 별명을 찾았다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vs김종국, 14년 라이벌의 풋살 대결 …'런닝맨', 2049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
'런닝맨'의 '14년 라이벌' 유재석과 김종국의 '풋살 감독 대결'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제1회 풋살 런닝컵'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 풋살팀의 감독으로 나서 맞대결을 펼쳤다. 김종국은 난 'FC 타이거즈'의 현역 감독 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유재석은 김종국은 축구 열정에 비해 축구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 며 시작부터 강한 견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감독 팀에는 지석진과 하하, 김감독 팀에는 양세찬과 송지효가 배치됐고 양 팀은 승리를 위한 외부영입 선수 확보에 나섰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포함된 축구팀 'FC 타이거즈' 출신 조나단과 접촉했고 조나단은 옆에 김종국이 없다는 걸 확인한 후 축구 겁나 잘한다 고 말해 못 말리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에이핑크 하영은 남다른 축구 지식을 뽐내며 유감독 팀에 합류했다. 김종국은 일찌감치 배우 강훈을 염두에 두고 미팅을 진행했다. 강훈은 왼발은 웬만한 축구 선수 못지않다 며 귀여운 축구 부심을 나타내는가 하면 골키퍼도 잘하는데 직업 때문에 얼굴 쪽에 날아오는 건 피한다 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마선호도 국감독 팀에 합류해 '유감독 VS 국감독' 세기의 풋살 매치가 열리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김종국은 상대팀 선수로 출전한 '조나단 흔들기'에 나섰다. 조나단이 송지효에게 공을 뺏기자 나단이 왜 저러지? 어디 몸이 안 좋나? 라며 걱정을 가장한 비난 공격에 나섰고, 이에 힘입은 송지효가 최전방에서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송지효는 거듭한 활약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김종국에게 달려가 2002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포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 팀은 조나단과 송지효의 활약이 계속되며 4;4 동점 스코어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경기 막판 하하가 다리에 쥐가 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송지효가 '골잡이 면모'로 동점골을 터트려 김감독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런닝맨'의 '14년 라이벌' 유재석과 김종국의 '풋살 감독 대결'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제1회 풋살 런닝컵'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 풋살팀의 감독으로 나서 맞대결을 펼쳤다. 김종국은 난 'FC 타이거즈'의 현역 감독 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유재석은 김종국은 축구 열정에 비해 축구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 며 시작부터 강한 견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감독 팀에는 지석진과 하하, 김감독 팀에는 양세찬과 송지효가 배치됐고 양 팀은 승리를 위한 외부영입 선수 확보에 나섰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포함된 축구팀 'FC 타이거즈' 출신 조나단과 접촉했고 조나단은 옆에 김종국이 없다는 걸 확인한 후 축구 겁나 잘한다 고 말해 못 말리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에이핑크 하영은 남다른 축구 지식을 뽐내며 유감독 팀에 합류했다. 김종국은 일찌감치 배우 강훈을 염두에 두고 미팅을 진행했다. 강훈은 왼발은 웬만한 축구 선수 못지않다 며 귀여운 축구 부심을 나타내는가 하면 골키퍼도 잘하는데 직업 때문에 얼굴 쪽에 날아오는 건 피한다 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마선호도 국감독 팀에 합류해 '유감독 VS 국감독' 세기의 풋살 매치가 열리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김종국은 상대팀 선수로 출전한 '조나단 흔들기'에 나섰다. 조나단이 송지효에게 공을 뺏기자 나단이 왜 저러지? 어디 몸이 안 좋나? 라며 걱정을 가장한 비난 공격에 나섰고, 이에 힘입은 송지효가 최전방에서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송지효는 거듭한 활약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김종국에게 달려가 2002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포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 팀은 조나단과 송지효의 활약이 계속되며 4;4 동점 스코어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경기 막판 하하가 다리에 쥐가 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송지효가 '골잡이 면모'로 동점골을 터트려 김감독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Pick] '골든타임' 확보해 9살 아이 살렸다…지구대 경찰관의 신속한 일 처리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지구대 경찰관이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9살 아이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목숨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1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쯤 한 아버지가 남성지구대로 찾아와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며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구대의 순찰팀장인 하영일 경감은 119를 기다리기엔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했고, 부하 직원들에게 순찰차로 긴급 이송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같은 지구대 백운성 경사는 쓰러진 아이와 부모를 순찰차에 태우고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강남성모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송 당시 시점이 퇴근 시간대였으며 병원까지 이동하는 경로도 상습 정체 구간이라 자칫 생명이 위급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이동한 결과 5분 만에 병원에 도착해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백 경사는 운전 중에도 부모에게 응급조치 매뉴얼을 지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아이가 경련을 일으켜 부모가 당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응급조치 교육에서 '사람이 경련을 일으키면 팔다리를 주무르는 것이 좋다'라는 규칙을 떠올려 부모에게 아이의 팔다리를 주무르게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이송됐던 아이가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수일 내 퇴원할 예정 이라며 아이가 길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졌지만 지구대가 가까웠던 덕분에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긴급 이송 덕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큐텐 품' 9부 능선 넘은 11번가, 낡은 사업은 버린다
[앵커] 11번가의 새 주인 찾기가 9부 능선을 넘은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돈 안 되는 낡은 사업들을 정리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살을 빼기 위해 어떤 서비스를 없애는지 매각 협상은 어디까지 왔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전서인 기자, 11번가 어떤 변화가 있나요? [기자] 11번가 다음 달 홈앤카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홈앤카서비스는 11번가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세탁, 세차 등 오프라인 업체를 11번가 이용자들에게 연결해 주는 서비스였습니다. 전용관을 해체해 상품 카테고리별로 분산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팬데믹에서 앤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우후죽순 생겨났던 오투오 서비스 열기가 시들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1번가 측은 &'오투오 서비스가 생겨날 때는 신선하다는 반응이었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너무 익숙해졌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쇼핑 환경을 재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큐텐과 막판 매각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보면 되겠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흑자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는 11번가는 주력사업으로 떠오른 슈팅배송에 더 힘을 쏟고, 그 외 사업은 과감한 결정으로 비용 효율화를 추진 중입니다. 큐텐과의 매각 협상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영배 큐텐 사장과 하영일 SK스퀘어 CIO가 직접 등판해 협상 중인데, 당초 큐텐에게 11번가 지분과 경영권을 모두 넘겨주는 방식이 유력했으나, SK스퀘어 측이 큐텐의 주식을 얻어 공동 경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큐텐이 11번가를 품게 되면, 국내 이커머스 점유율 3위로 올라갈 전망입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