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저 기억 안 나세요? …'런닝맨' 양세찬, 박주현 과거 에피소드 폭로에 당황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주현이 양세찬과의 과거 인연을 밝힌다. 오는 6월 2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MZ 대세 배우' 지예은과 박주현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런닝맨' 첫 출연인 두 사람은 등장부터 남다른 하이 텐션으로 예능감 대방출을 예고했다. 특히 지예은은 종국오빠 뭐야~ 근육 자중해! 라며, 시그니처 쇳소리로 돌직구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아이돌 지망생'이었던 과거를 밝히며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정체 모를 춤사위에 지켜보던 유재석은 너 이리 와 라며 첫 만남부터 소환해 언성을 높였다. 이어 박주현은 양세찬에게 오빠 저 기억 안 나세요? 라며 11년 전 함께 시간을 보냈던 에피소드를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얼굴까지 빨개지며 당황한 양세찬과 달리, 멤버들은 도대체 어떤 사이였냐! 좋아했네, 좋아했어 라며 핑크빛 기류를 감지하고 흥미로워했다.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지예은과 박주현의 '한예종 14학번' 동기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날 녹화는 수많은 '짭꿍' 속 진짜 한 쌍의 '운명의 짝꿍'을 찾아야 하는 커플 레이스로 펼쳐졌다. 이에 김종국이 핑크색 머리를 장착하고 여성 멤버 '종숙'으로 등장하자, 남자 멤버들은 혼비백산하며 '종숙'을 1순위 기피 대상으로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커플 선정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콤과 살벌이 공존하는 '짝꿍과 짭꿍 사이' 레이스는 평소보다 5분 이른 6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송승헌 그녀 보자마자 폭죽이 터졌다 …'미우새'서 처음 밝히는 첫사랑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승헌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숨겨둔 연애사는 물론,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다. 오는 6월 2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송승헌이 스페셜MC로 출격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송승헌을 마주한 母벤져스는 20년 전과 똑같다 라며 여전히 눈부신 그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종국 母는 아들 김종국과 송승헌이 동갑으로 밝혀지자 종국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 라며 송승헌에게 외모 관리 비법을 적극적으로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송승헌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때부터 이어진 MC 신동엽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송승헌이 신동엽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 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낸 것도 잠시, 신동엽이 송승헌을 향해 꼴 보기 싫다! 저질이다 라며 폭로를 시작하는 흥미진진한 상황이 펼쳐졌다. 송승헌 또한 신동엽에게 연애 상담을 자주 했다 라며 신동엽의 남다른 연애 조언을 폭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훈훈함으로 시작했지만 거침없는 폭로전이 되어버린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설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늘 '3년 안에 결혼하겠다' 선언했지만 여전히 혼자 라는 송승헌에게 MC 서장훈은 (이번에도) 3년 안에 못 가면 '미우새' 나와야 한다 라며 송승헌에게 출연을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혼에 대한 걱정이 많다는 송승헌에게 母벤져스는 돌아오더라도 가야 한다 라며 예외 없이 잔소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원조 '첫사랑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송승헌은 절친 신동엽도 들어본 적 없는 충격적인 첫사랑 사연을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녀를 보자마자 폭죽이 터졌다 라는 송승헌이 첫사랑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한 행동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 최초 공개되는 송승헌의 첫사랑 이야기는 6월 2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미우새' 父벤져스 투어 화제 폭발…주간 예능 1위 '최고 17.8%'
아들들이 아버지를 모시고 떠난 '제1회 부벤져스 투어'로 화제를 모은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6.0%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다. 과거 '원조 얼굴 천재' 사진이 공개되자 환성이 터져 나온 가운데 이승철은 저 당시에는 노래가 얼굴에 가렸다. 얼굴 때문에 안 뜬 노래가 많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찬욱 감독 데뷔작 남자 주인공이 이승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자료 화면이 나가자 이승철은 부끄러움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철은 이 영화가 개봉 첫날 인기 폭발이었는데 다음날 학생들 개학과 함께 바로 폭망했다. (감독님이) 어디 가서 이 영화는 이야기 안 하시더라 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은 저작권료 관리를 집사람이 다한다. 가장 효도한 노래는 '소녀시대', '인연', '말리꽃' 등이다. 최고로 많이 들어온 건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정도다 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 X 이동건 X 허경환 X 김희철 父子의 첫 동반 여행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 아들과 출연해 '비타민 맨'이 된 동건 父는 모르는 아줌마들이 자꾸 인사를 한다. 오늘도 비타민 단단히 챙겨 왔다 라며 변함없는 비타민 사랑을 보여 첫 만남의 어색함을 웃음으로 풀었다. 종국 父가 나는 80이 넘어도 비타민을 안 먹어봤다 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저희 아버지는 돈 주고 사 먹는 건 안 드신다 라고 거들어 '원조 짠 父子' 캐릭터를 확고히 보여줬다. 이어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우새 유일의 연하남 사랑꾼' 희철 父가 등장했고, 손을 잡고 등장한 희철 父子의 모습에 모두 깜짝 놀랐다. 후쿠오카에 도착한 아버지들은 다 아내에게 전화했지만, 동건 父는 우리는 동건 엄마가 먼저 전화가 와야지, 우리가 먼저 혼나 라고 말했다. 핸드폰에 저장한 아내의 호칭 역시 '우리 집'으로 다른 아버지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갑자기 아들들의 '엄마 폭로전'이 시작되자 김종국은 어머니에게 무쳐 3차에 걸쳐 훈육을 당했다고 이야기했고, 종국 父는 큰 딸이라 지금도 60 넘은 동생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한다 라며 폭로전에 가담했다. 스튜디오의 종국 母는 집안 망신을 시키네. 얘야 그만해라 라면서도 MC들의 질문에는 다 사실이다 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무료 음료를 위해 가게 사장과 가위바위보 대결에 도전한 종국 父는 아들들이 다 실패한 가운데 승리, 무료 음료를 획득하고 환한 '찐웃음'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토크에서 다시 태어나도 다시 아내와 결혼하겠다 라는 종국 父의 대답에 모두 감동했지만, 종국 母는 시크하게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라고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소원을 비는 사찰에 방문한 아버지들은 차례로 아들의 장가를 기원했고, 동건 父는 한번 갔으니 장가는 안 가도 된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잠시 후, 결혼 운을 점치며 던진 행운의 화살이 한 번에 박스에 들어가자, 동건 父는 기뻐했다. 유일하게 허경환만이 실패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제1회 부벤져스 투어' 2탄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임대 멤버 '강훈 효과' 터졌다…'런닝맨', 올해 '2049 시청률' 최고 기록
SBS '런닝맨'이 예능 최초 '임대 멤버'로 합류한 강훈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2049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8%P 대폭 상승하며 올해 2049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가구 시청률 역시 4.5%로 동반 상승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를 뚫고 6.7%까지 치솟았다. '런닝맨'은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이른바 '강훈 효과'가 제대로 터졌다. 이날 방송은 예고된 대로 강훈이 '임대 멤버'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훈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첫 임대 멤버가 잘해야 다른 분들이 부담 안 갖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 앞서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따박따박 할 말을 해서 붙은 '따박이' 별명에 대해 부모님께서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시더라. 김종국이 편하게 해 줘 그랬다. 편해지면 내 스타일대로 하는 편 이라고 말했다. 이후 강훈은 오프닝에서 멤버들의 격한 환영 인사를 받았고, 첫 임대 멤버의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잠 못 이룰 뻔했는데 8시간 잘 잤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은 '따박이 막내'로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냈다. 지석진이 지난 '제2회 풋살 런닝컵'을 언급하며 내가 얼마나 욕을 많이 먹은 줄 아냐 고 서운함을 토로하자 원래 누군가를 빛내기 위해서는 악역이 필요하다 고 덧붙이는가 하면, 자리 배치에 대해 김종국과 옥신각신하다 김종국이 그냥 내가 좋아서 내 옆에 앉았다고 하면 안 되냐 고 압박하자 포기한 듯 네, 좋아서 앉았다 고 대답해 오히려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레이스는 '어화둥둥 강훈이' 레이스로 꾸며졌다. 강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강훈의 본명을 맞혀야 하는 '이름 맞히기 미션'을 진행했는데, 시민들은 강강강 , 강호 등 강훈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고 강훈은 왜 이런 식으로 내 이름을 알려야 되느냐 며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오로지 밧줄만을 이용해 7인 멤버 전원이 부표 위에 안착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미션 성공 시 제작진 비용으로 강훈 선물을 제공해야 하고, 실패 시 멤버들 사비가 투입됐다. 멤버들은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1,2,3라운드 도전에 모두 실패했고 선물 비용은 랜덤 선택으로 '유재석 카드' 결제가 결정되어 유재석이 강훈의 선물 비용을 냈다. 제작진은 마지막 라운드를 마련했고, 멤버들은 극적으로 미션에 성공해 제작진 비용으로 강훈에게 고급 티셔츠를 선물했다. 강훈은 다음 주엔 더 편하게 오겠다 며 새로운 막내 '따박이'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들들이 아버지를 모시고 떠난 '제1회 부벤져스 투어'로 화제를 모은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6.0%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다. 과거 '원조 얼굴 천재' 사진이 공개되자 환성이 터져 나온 가운데 이승철은 저 당시에는 노래가 얼굴에 가렸다. 얼굴 때문에 안 뜬 노래가 많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찬욱 감독 데뷔작 남자 주인공이 이승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자료 화면이 나가자 이승철은 부끄러움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철은 이 영화가 개봉 첫날 인기 폭발이었는데 다음날 학생들 개학과 함께 바로 폭망했다. (감독님이) 어디 가서 이 영화는 이야기 안 하시더라 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은 저작권료 관리를 집사람이 다한다. 가장 효도한 노래는 '소녀시대', '인연', '말리꽃' 등이다. 최고로 많이 들어온 건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정도다 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 X 이동건 X 허경환 X 김희철 父子의 첫 동반 여행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 아들과 출연해 '비타민 맨'이 된 동건 父는 모르는 아줌마들이 자꾸 인사를 한다. 오늘도 비타민 단단히 챙겨왔다 라며 변함없는 비타민 사랑을 보여 첫 만남의 어색함을 웃음으로 풀었다. 종국 父가 나는 80이 넘어도 비타민을 안 먹어봤다 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저희 아버지는 돈 주고 사 먹는 건 안 드신다 라고 거들어 '원조 짠 父子' 캐릭터를 확고히 보여줬다. 이어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우새 유일의 연하남 사랑꾼' 희철 父가 등장했고, 손을 잡고 등장한 희철 父子의 모습에 모두 깜짝 놀랐다. 후쿠오카에 도착한 아버지들은 다 아내에게 전화했지만, 동건 父는 우리는 동건 엄마가 먼저 전화가 와야지, 우리가 먼저 혼나 라고 말했다. 핸드폰에 저장한 아내의 호칭 역시 '우리 집'으로 다른 아버지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갑자기 아들들의 '엄마 폭로전'이 시작되자 김종국은 어머니에게 무쳐 3차에 걸쳐 훈육을 당했다고 이야기했고, 종국 父는 큰 딸이라 지금도 60 넘은 동생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한다 라며 폭로전에 가담했다. 스튜디오의 종국 母는 집안 망신을 시키네. 얘야 그만해라 라면서도 MC들의 질문에는 다 사실이다 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무료 음료를 위해 가게 사장과 가위바위보 대결에 도전한 종국 父는 아들들이 다 실패한 가운데 승리, 무료 음료를 획득하고 환한 '찐웃음'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토크에서 다시 태어나도 다시 아내와 결혼하겠다 라는 종국 父의 대답에 모두 감동했지만, 종국 母는 시크하게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라고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소원을 비는 사찰에 방문한 아버지들은 차례로 아들의 장가를 기원했고, 동건 父는 한번 갔으니 장가는 안 가도 된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잠시 후, 결혼 운을 점치며 던진 행운의 화살이 한 번에 박스에 들어가자, 동건 父는 기뻐했다. 유일하게 허경환만이 실패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제1회 부벤져스 투어' 2탄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