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다음 달 2일 마지막 방송
배우 최화정이 지난 27년간 진행해온 SBS 라디오 프로그램 '파워타임'을 떠납니다. SBS는 최화정이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최장수 DJ 최화정은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 이후 '최파타' DJ를 맡았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직접 하차 소식을 전한 최화정은 늘 '최파타'를 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고 밝혔습니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은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이 출연하고, 최화정과 뜻깊은 인연을 맺은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이 게스트로 방송에 참여합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한 달간 스페셜 DJ로 방송을 이어갑니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SBS 제공, 연합뉴스)
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
DJ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한 '파워타임'을 떠난다.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을 진행하고 있는 DJ 최화정이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최화정은 17일 '최파타' 방송에서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히면서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고 설명했다.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최화정은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최파타'를 마무리하며,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의 2주간은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최파타'를 함께 만들어온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 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최파타'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 '최파타'는 오는 6월 2일까지 방송되며,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DJ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한 '파워타임'을 떠난다.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을 진행하고 있는 DJ 최화정이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최화정은 17일 '최파타' 방송에서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히면서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고 설명했다.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최화정은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최파타'를 마무리하며,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의 2주간은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최파타'를 함께 만들어온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 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최파타'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 '최파타'는 오는 6월 2일까지 방송되며,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예뻤어' vs '한페될'…데이식스가 꼽은 최고의 역주행 곡은?
그룹 데이식스가 최근 역주행하고 있는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데이식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DJ 최화정은 지난 18일 3년 간의 군 백기를 마치고 컴백한 데이식스에게 새 앨범 '포에버'의 전곡이 음원차트 순위권에 오른 것을 축하하며 이들의 신곡 '웰컴 투 더 쇼'를 들을 때마다 벅차오른다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했습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벅찬 느낌을 받는 순간이 언제냐 는 질문에 공연할 때다. (팬분들이) 매번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신다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 청취자는 데이식스의 히트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꼽으며 멤버들이 뽑은 데이식스의 근본 곡이 무엇이냐 라고 물었습니다. 멤버들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이에 성진과 도운은 근본이라고 하니, 좀 더 일찍 발매된 '예뻤어' 손을 들어주는 게 어떨까 싶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영케이는 사실상 데이식스 근본 곡은 데뷔곡인 '콩그레츄레이션스'같긴 한데 둘 중에 고르라면 이번에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일 것 같다 고 밝혔습니다. 원필 역시 저도 우리의 에너지를 담아낸, 저희 같은 청량한 에너지가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인 것 같다 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발매된 두 곡은 K팝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데이식스의 대표곡입니다. 발매 당시보다 최근 더 큰 인기를 끌며 각종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데이식스는 최대한 많은 분을 모시고 싶어 360도 무대로 꾸몄다 면서 어느 곳에서 봐도, 함께 하시는 분들의 라이트가 무대 효과처럼 보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 고 홍보했습니다.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는 '콩그레츄레이션스', '놓아 놓아 놓아',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 데이식스 공식 SNS,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데이식스가 최근 역주행하고 있는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데이식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DJ 최화정은 지난 18일 3년 간의 군 백기를 마치고 컴백한 데이식스에게 새 앨범 '포에버'의 전곡이 음원차트 순위권에 오른 것을 축하하며 이들의 신곡 '웰컴 투 더 쇼'를 들을 때마다 벅차오른다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했습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벅찬 느낌을 받는 순간이 언제냐 는 질문에 공연할 때다. (팬분들이) 매번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신다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 청취자는 데이식스의 히트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꼽으며 멤버들이 뽑은 데이식스의 근본 곡이 무엇이냐 라고 물었습니다. 멤버들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이에 성진과 도운은 근본이라고 하니, 좀 더 일찍 발매된 '예뻤어' 손을 들어주는 게 어떨까 싶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영케이는 사실상 데이식스 근본 곡은 데뷔곡인 '콩그레츄레이션스'같긴 한데 둘 중에 고르라면 이번에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일 것 같다 고 밝혔습니다. 원필 역시 저도 우리의 에너지를 담아낸, 저희 같은 청량한 에너지가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인 것 같다 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발매된 두 곡은 K팝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데이식스의 대표곡입니다. 발매 당시보다 최근 더 큰 인기를 끌며 각종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데이식스는 최대한 많은 분을 모시고 싶어 360도 무대로 꾸몄다 면서 어느 곳에서 봐도, 함께 하시는 분들의 라이트가 무대 효과처럼 보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 고 홍보했습니다.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는 '콩그레츄레이션스', '놓아 놓아 놓아',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 데이식스 공식 SNS,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