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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뻤어' vs '한페될'…데이식스가 꼽은 최고의 역주행 곡은?

데이식스
그룹 데이식스가 최근 역주행하고 있는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데이식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DJ 최화정은 지난 18일 3년 간의 군 백기를 마치고 컴백한 데이식스에게 새 앨범 '포에버'의 전곡이 음원차트 순위권에 오른 것을 축하하며 이들의 신곡 '웰컴 투 더 쇼'를 들을 때마다 벅차오른다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했습니다.
데이식스 웰컴 투 더 쇼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벅찬 느낌을 받는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공연할 때다. (팬분들이) 매번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신다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 청취자는 데이식스의 히트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꼽으며 "멤버들이 뽑은 데이식스의 근본 곡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습니다. 멤버들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데이식스 역주행
데이식스 최파타

이에 성진과 도운은 "근본이라고 하니, 좀 더 일찍 발매된 '예뻤어' 손을 들어주는 게 어떨까 싶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영케이는 "사실상 데이식스 근본 곡은 데뷔곡인 '콩그레츄레이션스'같긴 한데 둘 중에 고르라면 이번에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원필 역시 "저도 우리의 에너지를 담아낸, 저희 같은 청량한 에너지가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발매된 두 곡은 K팝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데이식스의 대표곡입니다. 발매 당시보다 최근 더 큰 인기를 끌며 각종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데이식스는 "최대한 많은 분을 모시고 싶어 360도 무대로 꾸몄다"면서 "어느 곳에서 봐도, 함께 하시는 분들의 라이트가 무대 효과처럼 보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고 홍보했습니다.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는 '콩그레츄레이션스', '놓아 놓아 놓아',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 데이식스 공식 SNS,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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