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5억 감정가 '석천한유도' 경매 나온다
(사진=서울옥션) 서울옥션은 올해 첫 오프라인 경매 &'제171회 미술품 경매&'를 내일(28일) 강남센터에서 개최합니다. 합계 약 106억원어치의 작품이 나오며 특히, 2011년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 당시 역대 최고 감정가 15억원을 기록했던 &'석천한유도&'의 경매도 열립니다. 석천한유도는 도화서 화원 불염재 김희겸(金喜謙, 미상~1763)이 1748년에 그린 작품으로, 경매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2년 전 감정가 15억원을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서울옥션 측은 &'김희겸 초상화 작품은 이 작품을 포함해 총 3점만 남아있을 정도로 희귀하다&'며 &'출품작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이력과 족자 또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사료적 가치 또한 높다&'고 밝혔습니다. 1955년 대한미술협회전 대통령상 수상작인 천경자의 &'정&'(靜)도 출품됩니다. 천경자의 &'정&'은 작가의 입지를 견고하게 만든 상징적인 작품이자 한국 채색화를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그 동안 논문이나 도록 등에서 소개된 적은 많지만, 실물이 공개된 적은 드뭅니다. 또, 겸재 정선의 &'수송영지도&'도 출품됩니다. 귀한 도상으로 겸재 작품 중 큰 사이즈에 속하는 대작이며, 화면을 가득 채운 소나무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진품명품' 방송사상 최고가 찍은 '이 청자'…감정가 얼마?
&<사진 = KBS 진품명품 캡쳐&> &'진품명품&'에 국보급 청자 매병이 등장해 역대 최고 감정가인 2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설특집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이 의뢰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의뢰인은 의뢰품에 대해 &'박물관을 준비 중인 집안 어르신의 소장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의뢰품은 44cm의 큰 크기와 영롱한 비색의 빛깔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화려한 연꽃과 추상적인 구름무늬가 섬세하게 새겨 있었습니다. 김준영 도자기 감정의원은 &'제작년도는 11세기 후반부터 12세기 중반으로 추정된다&'라고 고려 시대에 왕실용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하며 &'의뢰품의 형태, 빛깔, 기법 크기의 희소성을 봤을 때, 최상급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의뢰품의 최종 감정가는 &'진품명품&' 최고가인 25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는 &'진품명품&' 1000회 특집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신유본&'이 기록한 25억 원과 동일한 감정가이고, 도자기 역대 최고 감정가인 15억 원을 경신한 금액입니다.
25억 도자기, '진품명품'에 나왔다… 28년 방송 사상 최고 감정가
'진품명품'에 국보급 청자 매병이 등장해 역대 최고 감정가인 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설특집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이 의뢰품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의뢰품에 대해 박물관을 준비 중인 집안 어르신의 소장품 이라고 소개했다. 의뢰품은 44cm의 큰 크기와 영롱한 비색의 빛깔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화려한 연꽃과 추상적인 구름무늬가 섬세하게 새겨 있었다. 김준영 도자기 감정의원은 제작년도는 11세기 후반부터 12세기 중반으로 추정된다 라고 고려 시대에 왕실용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하며 의뢰품의 형태, 빛깔, 기법 크기의 희소성을 봤을 때, 최상급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의뢰품의 최종 감정가는 '진품명품' 최고가인 25억 원이 나왔다. 이는 '진품명품' 1000회 특집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신유본'이 기록한 25억 원과 동일한 감정가이고, 도자기 역대 최고 감정가인 15억 원을 경신한 금액이다. 199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진품명품' 역사상 최고가다. 김준영 위원은 의뢰품에 대해 수준 높은 작품이다. 한눈에 봐도 기품이 넘치고 보기에 참 아름답다. 국보 254호인 청자 음각 연화문 유개 매병, 국보 제97호 청자 음각 연화 당초문 매병과 상당히 흡사하다. 높이도 비슷하고 연꽃 문양도 비슷하다. 두 개의 작품과 견줘 봤을 때 제작 수준이 완벽하다. 보물급이나 국보급 수준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런 감정 결과에 의뢰인은 국보급 보물이라고 하니 더 귀하게 여기고 잘 보관해야 할 거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방송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25억 도자기,'진품명품'에 나왔다… 28년 방송 사상 최고 감정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진품명품'에 국보급 청자 매병이 등장해 역대 최고 감정가인 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설특집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이 의뢰품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의뢰품에 대해 박물관을 준비 중인 집안 어르신의 소장품 이라고 소개했다. 의뢰품은 44cm의 큰 크기와 영롱한 비색의 빛깔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화려한 연꽃과 추상적인 구름무늬가 섬세하게 새겨 있었다. 김준영 도자기 감정의원은 제작년도는 11세기 후반부터 12세기 중반으로 추정된다 라고 고려 시대에 왕실용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하며 의뢰품의 형태, 빛깔, 기법 크기의 희소성을 봤을 때, 최상급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의뢰품의 최종 감정가는 '진품명품' 최고가인 25억 원이 나왔다. 이는 '진품명품' 1000회 특집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신유본'이 기록한 25억 원과 동일한 감정가이고, 도자기 역대 최고 감정가인 15억 원을 경신한 금액이다. 199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진품명품' 역사상 최고가다. 김준영 위원은 의뢰품에 대해 수준 높은 작품이다. 한눈에 봐도 기품이 넘치고 보기에 참 아름답다. 국보 254호인 청자 음각 연화문 유개 매병, 국보 제97호 청자 음각 연화 당초문 매병과 상당히 흡사하다. 높이도 비슷하고 연꽃 문양도 비슷하다. 두 개의 작품과 견줘 봤을 때 제작 수준이 완벽하다. 보물급이나 국보급 수준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런 감정 결과에 의뢰인은 국보급 보물이라고 하니 더 귀하게 여기고 잘 보관해야 할 거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런닝맨'·'1박2일' 등 주말 예능 결방 결정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여파로 지상파 방송 3사의 예능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됩니다. 오늘(30일) KBS 측은 &'이태원 참사로 고인이 되신 분과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는 뜻을 밝히면서, 예능 프로그램들의 결방 소식을 전했습니다. &'TV쇼 진품명품&', &'전국노래자랑&', &'중견만리&', &'프로농구 개막전&', &'동물의 왕국&', &'열린음악회&', &'이슈 픽 쌤과 함께&', &'시사멘터리 추적&' 등이 결방됩니다. KBS 2TV에서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홍김동전&' 등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될 예정입니다. MBC도 이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복면가왕&' 결방을 확정 지으면서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한 애도 시간을 가집니다. SBS도 현재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특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SBS 측은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동물농장&', &'인기가요&', &'런닝맨&', &'싱포골드&'를 결방한다고 전했습니다. 영화계에서도 무대인사와 제작보고회 등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됐습니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영화 &'자백&'과 &'리멤버&'는 이날 예정됐던 무대인사를 취소했습니다. &'자백&'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무대인사 취소를 알리며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른 결정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올렸습니다. 마동석 주연 새 영화 &'압꾸정&'은 오는 31일 제작보고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연기했습니다. 배급사 &'쇼박스&'는 &'비극적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영화 개봉 등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