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진동화(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 부서장)씨 부친상
▲진용석씨 별세, 김춘숙씨 남편상, 진경화·동화(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 부서장)·주원씨 부친상, 윤영실·김승혜씨 시부상, 조윤호씨 장인상-1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7호실, 발인 3일
'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오륜회 교주 정체 밝혔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오륜회 교주의 정체가 밝혀졌다. 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진이수 덕에 위기를 모면한 이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현과 진이수는 오륜회 근거지에서 만났다. 서로를 걱정하던 그때 누군가가 교주의 방으로 다가왔고 이에 두 사람은 발각 위기에 처했다. 그때 진이수의 재치로 이강현은 위기를 벗어났고 무사히 자신의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진이수는 이강현이 채취한 지문을 창 밖에 두고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다음날 강하서 사람들은 문동수와 이성욱의 사망 사건에 대해 수사를 이어갔고 그때 최정훈이 진이수가 전달한 지문을 건넸다. 어떻게 이걸 찾았냐는 질문에 최정훈은 진경감님이 오륜회 근거지로 들어가셨습니다. 거기 이 팀장님도 계신다 라며 연락은 안된다. 핸드폰을 압수당했다고 한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문을 입수한 경로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문 조회 결과 오륜회의 교주는 사기 전과 3범의 신우혁 임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수원 권선구 상가건물에서 화재…4명 대피
오늘(4일) 새벽 0시 15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6층 건물 중 5층에서 시작됐는데, 40분 만인 0시 53분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보 영상 : 진경은)
인천, 해수면 상승폭 커 …방제 대책 서둘러야
&<앵커&> 지구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2050년에는 지구 해수면이 평균 3cm 이상 높아질 걸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세계 주요 연안도시 중 인천과 싱가포르가 해수면 상승폭이 클 거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남극 장보고 기지 인근의 난센 빙붕입니다. 거대한 빙하 표면에 물줄기가 생겨 폭포수처럼 흘러내립니다. 지난 1992부터 30년 동안 이렇게 녹아내린 양만 전체 남극 빙하의 0.1%, 약 2조 7천억 톤에 달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바다 수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극지연구소가 인공위성으로 관측한 남극과 그린란드 빙하량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오는 2050년 지구 해수면은 평균 약 3.6c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세계 주요 연안 도시 가운데, 중위도에 위치한 인천과 싱가포르의 해수면 상승폭이 컸습니다. [진경/극지연구소 빙하환경연구본부 책임연구원 : (서해안 일대가) 매립지도 많이 있고 그런 특성 때문에 아무래도 지반 침하가 발생하기 쉬운 그런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번 녹기 시작한 빙하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오는 2100년 인천 서해안 일대 해수면은 최대 2.4m 높아져, 해안 지역 자연생태계는 물론 주거와 산업단지, 발전소 등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진경/극지연구소 빙하환경연구본부 책임연구원 : 평균 해수면 상승이 조금이라도 높아지게 되면 그와 연관지어져서 태풍이나 해일 범람 등 어떤 극한 해수면 상승이 발생했을 때 해일의 높이가 훨씬 높아질 수 있는 이런 특성이 있고요.] 인류가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노력과 함께, 장기적 안목에서 해수면 상승에 따른 국가 차원의 방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소지혜, 디자인 : 이민재, 화면제공 : 극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