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라이브 방송 출연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비공식작전'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유튜브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에 출연한다. 김성훈 감독은 오늘(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정영진, 영화 평론가 라이너와 함께 '비공식작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해외 로케이션으로 모로코를 선택한 이유부터 긴 시간 해외에서 지내며 생긴 에피소드, 하정우·주지훈의 케미 등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비공식작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오전 시간 시청자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또한 예비 관객들에게 '비공식작전'을 더욱 잘 즐기기 위한 관람 꿀팁까지 전하며 영화에 대한 흥미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성훈 감독이 전하는 '비공식작전'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오늘(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로 지난 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bada@sbs.co.kr
'삼프로TV' 스팩 우회상장 추진…코스닥 상장예심 신청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튜브 경제방송 채널 &'삼프로TV&' 운영사인 이브로드캐스팅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합병 스펙은 코스닥에 상장된 NH기업인수목적25호로 이브로드캐스팅은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거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삼프로TV는 증권사 임원 출신 &'김프로&' 김동환, 경제지 기자 출신 &'이프로&' 이진우, 방송인 &'정프로&' 정영진씨가 오디오 팟캐스트로 시작해 유튜브, 투자 정보 채널에서 경제 지식 채널로 확장하며 250만 이상(유관 채널 2개 포함)의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온라인 정보 제공 △온라인 교육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리딩투자증권 출신인 김동환 대표가 지분 32.74%로 최대주주로 있으며, 주요 투자자로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이 있습니다. 김동환 이브로드캐스팅 대표이사는 &'자금 조달 목적이 별로 없는 데다 공모시장의 변동성이 크다 보니 가격과 밸류에이션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싶었다&'며 스펙 합병 상장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스팩은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명목상 회사(페이퍼컴퍼니)이며, 스팩을 상장해 모은 자금으로 비상장회사를 인수하거나 서로 합병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김갑수, 박은빈 수상 소감 지적 서른 살이 울고불고…송혜교에게 배워라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인 배우 박은빈의 수상 소감을 지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의 '한낮의 매불 엔터' 코너에 출연한 김갑수는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스피치(연설 능력)가 딸려서 모든 시상식에서 '감사합니다'라고 끝나는 건 (지적하는 것도) 포기 상태다. 거의 전 수상소감 멘트의 80~90%가 누구누구한테 감사합니다 라며 진심은 개인적으로 표하면 안 됩니까? 라고 비판했다. 이어 3시간짜리 시상식도 하나의 프로그램 이라며 개인적으로 감사한 거야 알아서 할 일이고 자신의 생각, 작품 활동할 때의 어려움 앞으로의 생각. 여러 가지 얘기할 것 많을 텐데 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대상을 받은 박은빈의 수상소감이 지나치게 감정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김갑수는 스피치가 안 되는 건 어릴 때부터 그렇게 살아와서 그렇다. 거기까지는 포기를 하겠는데, 대단히 미안하지만, 대상을 받은 박은빈 씨.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 라고 말했다. 진행자 최욱은 거기까지만 해주시면 좋겠는데요 라고 말렸지만, 김갑수는 그런데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라고 박은빈의 당시 모습을 묘사했다. 김갑수는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 앞에서 감정을 격발 해서는 안 되는 거다.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에 아끼는 마음으로 얘기를 하는 거다. (자신의 이름이 수상자로) 호명이 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을 절을 하면서 나오더라. 주위에 모든 사람에게. 여배우가 꾸벅꾸벅. 이게 무슨 예의냐. 그러다가 자빠지고. 팡파르가 터지니까 (놀래다가) 나와서 엉엉 울고 라고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품격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심지어 18살도 아니고 서른 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 씨한테 좀 배워라 라며 타 여배우와 박은빈을 비교하기도 했다. 김갑수는 대상 수상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 라면서 (박은빈은) 배우로서는 훌륭하다. 모든 시상식장에서 자기 생각을 말해라. 너무 기쁜 건 알겠는데 코 흘리고 울며불며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지들 마셔라. 모든 수상자들이 절을 수없이 한다. 그게 예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엔 안 그랬다 고 거듭 지적했다. 그러나 김갑수의 수상 소감 평론에 대해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은빈의 8분짜리 수상 소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진정성이 넘쳤던 수상소감으로 꼽히며 극찬을 받았다. 이날 수상 소감을 담은 영상의 조회수는 507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에 달린 수천여 개의 댓글 역시 박은빈의 태도와 생각 그리고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캐릭터에 대한 소회까지 담겨 큰 감동을 받았다는 내용 일색이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