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2년간 20억 기부…소속 가수들도 '선한 영향력'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씨가 지난 2년간 20억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작년부터 지난해까지 매해 10억씩, 개인 사재 총 20억을 월드비전 등 국제단체와 삼성서울병원 등에 전달했는데요. 박진영 씨의 선한 영향력이 JYP 소속 가수들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는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5천만 원을 기부했고, 리노, 창빈, 현진 씨도 고액 기부에 동참한 건데요. 트와이스의 나연 씨는 최근 열악한 환경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지방 환자들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고요, 있지의 류진 씨는 2년 전 동해안 산불 피해 긴급구호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강심장VS' 조권 가수 포기할 만큼 사랑했던 사람 있어 연애 스토리 최초 고백
그룹 2AM 멤버 조권이 방송 최초로 애절한 연애사를 털어놓는다. 오는 16일 방송될 SBS '강심장VS'는 내면에 다채로운 광기를 품은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가수 이홍기, 조권, 배우 정이랑,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출연해 광기에 얽힌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권은 김호영에게 밀리지 않냐 는 전현무의 말에 내가 어딜 밀리냐! 고 분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권은 호영이 형은 입을 잘 털고, 나는 몸을 잘 턴다 며 오프닝부터 '깝권표' 몸 털기 춤을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조권은 얼마 전 신년운세를 점치며 들었던 기막힌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올해 목표는 건물주가 되는 거라고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장을 감탄케 한 조권의 운세 내용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권은 방송 최초로 본인의 연애 스토리를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년 전 이별을 겪었다는 그는 방송에서 처음 말한다. 한 사람을 오래 만났다 고 운을 띄우며 과거 연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연인이 원하면 가수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사랑했다고 밝혔는데, 때문에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처절하게 매달렸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조권은 연인을 붙잡기 위해 '이것'까지 했다고 밝혀 현장을 경악하게 했다. 모두를 과몰입하게 만든 조권의 연애 풀스토리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조권은 지난 1월 방시혁 의장과 콜라보한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 앨범 활동 당시 비하인드를 풀기도 했다. 앨범 활동을 앞두고 방시혁에게 문자를 남겼다는 조권은 그의 답장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는데, 공개한 답장 내용에 모두가 포복절도했다. 이어 조권이 시혁이 형과 인연이 22년이다. 서운하지 않다 고 덧붙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자 MC들은 '박진영 VS 방시혁' 중 누굴 선택하겠냐는 기습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조권은 1초의 고민 없이 방시혁을 선택, 동시에 날카로운 이유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몰입 폭주, 광기 폭주로 웃음 폭탄을 예고한 조권의 '흐린 눈의 광인' 특집은 16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2AM 멤버 조권이 방송 최초로 애절한 연애사를 털어놓는다. 오는 16일 방송될 SBS '강심장VS'는 내면에 다채로운 광기를 품은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가수 이홍기, 조권, 배우 정이랑,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출연해 광기에 얽힌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권은 김호영에게 밀리지 않냐 는 전현무의 말에 내가 어딜 밀리냐! 고 분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권은 호영이 형은 입을 잘 털고, 나는 몸을 잘 턴다 며 오프닝부터 '깝권표' 몸 털기 춤을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조권은 얼마 전 신년운세를 점치며 들었던 기막힌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올해 목표는 건물주가 되는 거라고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장을 감탄케 한 조권의 운세 내용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권은 방송 최초로 본인의 연애 스토리를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년 전 이별을 겪었다는 그는 방송에서 처음 말한다. 한 사람을 오래 만났다 고 운을 띄우며 과거 연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연인이 원하면 가수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사랑했다고 밝혔는데, 때문에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처절하게 매달렸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조권은 연인을 붙잡기 위해 '이것'까지 했다고 밝혀 현장을 경악하게 했다. 모두를 과몰입하게 만든 조권의 연애 풀스토리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조권은 지난 1월 방시혁 의장과 콜라보한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 앨범 활동 당시 비하인드를 풀기도 했다. 앨범 활동을 앞두고 방시혁에게 문자를 남겼다는 조권은 그의 답장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는데, 공개한 답장 내용에 모두가 포복절도했다. 이어 조권이 시혁이 형과 인연이 22년이다. 서운하지 않다 고 덧붙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자 MC들은 '박진영 VS 방시혁' 중 누굴 선택하겠냐는 기습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조권은 1초의 고민 없이 방시혁을 선택, 동시에 날카로운 이유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몰입 폭주, 광기 폭주로 웃음 폭탄을 예고한 조권의 '흐린 눈의 광인' 특집은 16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남편상' 사강 마음 찢어져…거기서는 아프지 마 절절한 그리움
배우 사강이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남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밝혔다. 사강은 2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여전히 비현실 같은 현실이 지나가고 있고 49일 동안 난 오빠가 없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야 했고 아이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사야 했고 졸업식을 위해 꽃을 준비해야 했다 라고 털어놨다. 이어 기쁜 날 투성이라 더 마음이 찢어졌지만 의지할 수 있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있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사강은 그날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프지만 쓰러진 오빠를 발견해 주시고 응급차를 불러주신 분들, 쉬지 않고 애써주신 구급대원 분들, 병원 의료진분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제대로 드리지도 못했다. 이 글을 못 보실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남편을 도와줬던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오빠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와주신 모든 분들, 지금도 넘치게 걱정해 주는 친구들, 많은 분들. 진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밥 잘 먹고 건강한 방식으로 잘 이겨내겠다 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사강은 글과 함께 남편의 납골당 사진도 공개했다. 납골당에는 결혼 당시 한복을 입고 찍은 웨딩사진, 두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등과 남편이 생전 좋아했던 물건들로 꾸며졌다. 사강은 오빠답게 꾸며주고 왔다. 누가 와도 웃다 갈 수 있게 라며 밉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이자 누구도 모르는 내 비밀을 아는 유일한 남자이자 내 20년 지기 친구. 거기서는 아프지 마라 라고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딸들 여기서는 내가 지킬게. 거기에서는 오빠가 지켜줘 라고 덧붙였다.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는 지난 1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사강은 지난 2007년 4세 연상의 신세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사강은 2015년 SBS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남편과 자녀들을 대중에 공개했다. 또 2019년 드라마 '봄이 오나 봄'으로 연기에도 복귀했다. 지난 2021년 사강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이 god, 박진영 등의 댄서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사강은 '별거가 별거냐', '슈퍼DNA 피는 못 속여' 등에 출연해 화목한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사강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사강이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남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밝혔다. 사강은 2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여전히 비현실 같은 현실이 지나가고 있고 49일 동안 난 오빠가 없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야 했고 아이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사야 했고 졸업식을 위해 꽃을 준비해야 했다 라고 털어놨다. 이어 기쁜 날 투성이라 더 마음이 찢어졌지만 의지할 수 있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있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사강은 그날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프지만 쓰러진 오빠를 발견해 주시고 응급차를 불러주신 분들, 쉬지 않고 애써주신 구급대원 분들, 병원 의료진분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제대로 드리지도 못했다. 이 글을 못 보실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남편을 도와줬던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오빠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와주신 모든 분들, 지금도 넘치게 걱정해 주는 친구들, 많은 분들. 진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밥 잘 먹고 건강한 방식으로 잘 이겨내겠다 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사강은 글과 함께 남편의 납골당 사진도 공개했다. 납골당에는 결혼 당시 한복을 입고 찍은 웨딩사진, 두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등과 남편이 생전 좋아했던 물건들로 꾸며졌다. 사강은 오빠답게 꾸며주고 왔다. 누가 와도 웃다 갈 수 있게 라며 밉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이자 누구도 모르는 내 비밀을 아는 유일한 남자이자 내 20년 지기 친구. 거기서는 아프지 마라 라고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딸들 여기서는 내가 지킬게. 거기에서는 오빠가 지켜줘 라고 덧붙였다.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는 지난 1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사강은 지난 2007년 4세 연상의 신세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사강은 2015년 SBS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남편과 자녀들을 대중에 공개했다. 또 2019년 드라마 '봄이 오나 봄'으로 연기에도 복귀했다. 지난 2021년 사강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이 god, 박진영 등의 댄서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사강은 '별거가 별거냐', '슈퍼DNA 피는 못 속여' 등에 출연해 화목한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사강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