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끝난 하천 주변 '불법 경작' 골치
&<앵커&> 4대강 사업이 끝난 하천 주변이 이번엔 불법 경작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CJB 반기웅 기자입니다. ##SilverViewer## &<기자&>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된 금강 상류 미호천. 조용했던 미호천 뚝방길에서 고함과 막말이 오갑니다. [경작자 : 아니 왜 경찰이… 가만있어봐. 우리가 (작업 방해를) 한 건 아니잖아, 그게.] 소동이 벌어진 이유는 하천 주변에 심어 놓은 보리와 호밀 때문. 주민들이 가축 사료로 쓰겠다며 심은 보리를 행정당국에서 갈아엎자 실랑이가 벌어진 겁니다.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깨끗이 정비됐던 미호천 주변이 드넓은 보리밭으로 변한 지는 오래전. 지난해 주민 몇몇이 농작물을 심어 재미를 보자 너도나도 따라 심다 보니 농경지로 변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4대강 사업 구간인 이곳에 겉보리와 호밀을 빼곡히 심어 놨는데, 그 면적만 55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하천법상 불법 경작을 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홍성찬/청원군청 재난안전과 : 이거를 그대로 내버려뒀을 경우에는 농약을 살포해서 하천의 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실제 부과되는 벌금이 적다 보니 하천변에서 벌어지는 불법 경작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CJB 이경훈)
박기웅 전역, 몬스터 합류… 정말 연기하고 싶었다
배우 박기웅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7일 박기웅의 소속사 해와 달 엔터테인먼트는 &'박기웅이 7일 의무경찰로서의 대체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고 밝혔다. 박기웅은 이날 열린 전역식에서 &'어버이날에 입대해서 명절에 전역하게 됐다&'며 &'그동안 정말 연기가 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기웅은 전역 후 가족과 설 연휴를 보낸 뒤 곧바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촬영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기웅은 2013년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구 호루라기연극단)에 합격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2014년 5월 일반 의무경찰로 입대했다. (사진=SBS)
'꽃미남 배우' 박기웅, 전역…복귀작은?
배우 박기웅이 20여개월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복귀작은 내달 첫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괴물&'. 권력집단의 음모 속에서 가족을 뺏긴 한 남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박기웅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김수현과 함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한 바 있다. 박기웅은 지난 2014년 5월에 입대해 의무경찰로 21개월 간의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7일 오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802 전경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식에 모인 팬들 앞에서 박기웅은 &'진짜 연기가 하고 싶었다. 차기작도 빨리 정했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며 빠른 복귀를 선언했다. 그가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다음달 첫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괴물&'로 권력집단의 음모 속에서 가족을 뺏긴 한 남자를 연기한다. (사진 = SKY 휴대폰 광고 캡처)
'풀하우스 TAKE 2' 노민우·박기웅, 한류스타 듀오로 우뚝!
&'아시아 3개국을 넘나드는 최고의 아이돌 스타가 떴다?!&' &'섭외 0순위 여배우&' 황정음, &'히트작 메이커&' 노민우, &'요즘대세&' 박기웅과 &'떠오르는 샛별&' 유설아가 총 출동한 SBS Plus &'풀하우스 TAKE 2&'(원작 원수연/극본 박영숙/연출 김진영, 남기훈/제작 김종학 프로덕션)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풀하우스 TAKE 2&'에서 초대형 한류 스타로 등장하는 노민우와 박기웅의 &'TAKE ONE&'이 실제 한류 스타로 활동하는 가수들보다 더욱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에 제작발표회에서는 아시아를 비롯 미주-유럽을 망라한 15개국의 열혈 팬들이 보낸, 나라별 국기가 붙여져 있는 수십 개의 화환이 행사장을 장식해 시선을 끌었다.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게 될 &'TAKE ONE&'의 인기도를 예견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중국과 일본 현지 촬영 시 각국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반응 또한 웬만한 아이돌 가수 부럽지 않을 만한 정도였다는 후문. 일본에서 있었던 열혈 팬들의 &'자전거&' 에피소드는 &'TAKE ONE&'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촬영이 끝난 후 밥을 먹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제작진과 노민우-박기웅의 뒤에 열성팬들의 자전거 행렬이 이어졌던 것. 최소 40-50대의 자전거가 뒤를 쫓는 &'장관&'이 연출되면서 노민우-박기웅을 놀라게 만들었다. 중국 촬영지에서는 노민우와 박기웅이 묵고 있는 호텔 바로 옆방을 빌려 &'TAKE ONE&'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며 따라다닌 열성팬도 있었을 정도다. &'TAKE ONE&' 노민우와 박기웅이 폭풍 인기를 누리면서 &'풀하우스 TAKE 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답게 노민우와 박기웅은 예의 있고 젠틀한 모습으로 해외팬들을 사로잡았다&'며 열성팬들에게 매일 둘러싸여 촬영지와 호텔을 오가는 것이 피곤했을 텐데도 불평 한마디 없이 팬들에게 웃는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감동케했다&'고 전했다. 한편 쾌조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방송을 시작한 &'풀하우스 TAKE 2&'는 극중 패션디자이너 지망생 장만옥(황정음)이 톱 아이돌 스타 이태익(노민우)의 코디네이터로 위장 취업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만옥과 이태익, 그리고 같은 팀 멤버 원강휘(박기웅)가 삼각관계를 형성하면서 유쾌상쾌한 로맨스를 그려낼 전망이다. &'풀하우스 TAKE 2&'는 SBS Plus에서 매부 월~목 오후 12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jsam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심장 박기웅 “초반 외상후 스트레스…지금은 투잡같아”
&'심장이 뛴다&' 박기웅이 촬영 초반 어려웠던 점을 전했다. 박기웅은 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심장이 뛴다&' 기자간담회에서 &'부산 센텀에서 &'심장이 뛴다&' 첫 촬영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정말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잠을 못자겠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고가 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 생기더라. 그것이 한 두 달 정도 많이 힘들었다. 이 프로그램을 해야 하나 할 정도였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조명이 떨어질 것 같았다&'라며 &'소방대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초기 증상이라고 하더라.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익숙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박기웅은 &'이런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 갔다. 살면서 겪지 못할 일들, 많이 아픈 분들 보면서 개인적으로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를 알게 됐다. 나 뿐만 아니라 &'심장이 뛴다&' 출연자 분들이 모두 느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어른이 되간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어리더라.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다&'라며 &'지금은 투 잡 같다. 진짜 소방관이 된 것 같다&'고 미소를 띠었다. &'심장이 뛴다&'는 지난 4일부터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 중. 이번 프로젝트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를 추진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