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류수영 박하선과 10살차, 내가 도둑놈이구나 싶었다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녹화에 류수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지난 2017년, 배우 박하선과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왔던 류수영은 이번 녹화에서도 결혼 2년 차 '딸바보' 이자 '신흥 사랑꾼'다운 면모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류수영은 이 날 '동상이몽2'를 통해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무려 16년 전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류수영은 &'2002년도에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한 중학교에서 촬영했었다&'며 &'저는 못 봤지만 당시 아내(박하선)가 그 학교 학생이라 쉬는 시간에 저를 봤었다고 하더라&'고 16년 전 시작된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류수영은 &'아내와 10살 차이가 나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내가 도둑놈이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류수영은 수준급 사진 실력부터 요리까지 다방면에서 '완벽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MC 서장훈이 &'주방을 완전 정복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류수영은 &'요리를 자주한다&'며 &'장보기, 요리, 설거지까지 제 담당&'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날 류수영은 박하선과 '썸'을 타게 된 계기로 '산'을 꼽으며 연애 시절 이야기를 대방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연예계 '신흥 사랑꾼' 류수영의 이야기는 오는 24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끝사' 황정음, 류수영에 조용히 사라져 독설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류수영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30일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에서 한광훈(류수영 분)은 서인애(황정음 분)을 면회했다. 서인애는 한광훈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한광훈은 &'야당 대표 친서를 가지고 왔다. 어쩌면 이것이 네 생명줄이 될지 모른다&'며 &'어쩌다 내가 이런 밀서를 전하게 됐다. 하늘의 뜻이라 생각한다.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애는 눈물을 흘리며 &'여길 어떻게 다시 찾아올 수 있냐&'고 되물었다. 한광훈은 &'운명이라 생각한다. 기도했다. 널 위해서. 인애 네가 세상과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게 해 달라 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포기하지 말고 세상에 진실을 말하라&'라고 대답했다. 서인애는 &'진실은 우리 앞에 있지 않냐. 더 한 말도 할 수 있다. 이제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다&'라며 &'진실을 폭로하면 내 원한을 갚아 줄거냐. 내 앞에서 조용히 사라져라&'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한편 서인애는 한광훈과 면회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끝사' 서효림, 류수영과 이혼 결심… 가만히 있지 않겠다
19일 밤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끝없는 사랑&' 35회에서 류수영과 서효림이 대립했다. 혜진(서효림 분)은 취했느냐는 광훈(류수영)의 말에 취하지 않았다며 냉랭하게 대답했다. 이어 혜진은 &'인애(황정음 분)를 만났느냐 안 만났느냐&'고 다그쳤다. 혜진은 &'서인애 만났잖아. 너희들은 우연히도 잘 만나더라. 이혼하겠지만 가만히 있지만은 않겠다&'고 광훈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후 혜진은 영태(정웅인 분)가 차 트렁크에 가방을 넣는 것을 발견했고, 그 가방의 실체가 비밀 자금임을 알아채고 가방을 옮겨 실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류수영-리지 아찔한 절벽 데이트 현장 포착
류수영과 리지의 아찔한 절벽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리지의 합류를 발표하며 류수영의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한 &'아들녀석들&'은 오는 27일 방송에 앞서 류수영과 리지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찔한 절벽 위에서 류수영이 리지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이날 촬영된 장면은 류수영이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내려간 작은 바닷가의 시골마을의 민박집 주인인 리지가 류수영의 가슴 아픈 짝사랑이 담긴 소설을 본 뒤 돌아가려는 류수영을 만류하는 내용이다. 류수영과 리지는 첫 만남에 어색함도 잠시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하는 절벽 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새로운 로맨스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1일 강원도 삼척에서의 촬영으로 아들녀석들에 합류한 리지는 류수영이 쓰는 로맨스 소설의 열성팬이자 민기가 여행을 떠난 민박집 주인 유리역을 맡아 류수영과 한혜린 김영훈 사이의 삼각관계에 새롭게 등장해 류수영과의 러브라인을 그리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jsam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빅픽처 패밀리' 갓세정의 생일저녁상 감동 …박찬호·김세정 눈물
박찬호와 김세정이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빅픽처 패밀리'에서는 사진사가 된 네 남자와 인턴 김세정이 생일 저녁상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류수영은 서울에서부터 배워온 습판사진을 찍기 위해 땀까지 뻘뻘 흘려가며 연습했다. 그리고 사진관 근처에서 40년 넘게 일하고 있는 대장장이 이평갑 씨와 300년 넘게 운영되는 두석장의 장인 부자의 습판 사진을 찍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장인들은 처음엔 낯설어했지만 사진을 보며 이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류수영은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업이었다&'며 &'장인의 그 웃음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심이 넘치는 통영의 시장에서 잔뜩 장을 본 차인표는 숙소로 돌아와 미역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는 아내 신애라부터 전수 받은 레시피를 토대로 요리하기 시작했다. 흥이 넘친 차인표는 요리를 하면서 박남정부터 브루노 마스까지 다양한 음악에 춤을 췄다. 비진도로 출사를 떠난 박찬호, 우효광, 김세정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다. 차인표는 세정 몰래 생일카드와 생일상인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했다. 마침내 김세정이 식사 장소로 나왔고, 깜짝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류수영은 구구단의 포인트 안무를, 차인표와 우효광은 중국 노래를, 박찬호는 자신의 선글라스를 세정에게 선물했다. 또한, 네 남자들은 세정을 향해 진심을 담아 적은 카드를 직접 읽었다. 김세정은 눈물을 보이며 &'이게 무슨 복이냐&'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그때 차인표가 느닷없이 &'20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때의 본인에게 2분 동안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안했다. 먼저 시작한 차인표는 &'인표야. 아들의 돌잔치를 하면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형, 동생,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사진을 찍을 거야.&'며 &'그런데 그 사진을 같이 찍었던 사람 중에 네 사람이 없어. 그러니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냥 사랑한다고 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말했다. 박찬호는 26세 전성기였던 자신에게 &'찬호야. 사람들이 다 너 좋대. 근데 너 IMF가 뭔지 알아?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하는데 다 널 좋다고 한다.&'며 &'네가 오늘 잘하니까 사람들이 희망을 갖는다&'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그는 &'야구 잘하는 거보다 겸손한 거 먼저 배우고,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는 거 성장과 성숙으로 가꾸어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류수영은 20살의 자신에게 &'1년 후에 너는 네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인생을 살게 될 거야&'며 &'98년부터 조금 더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너를 믿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정의 차례, 그녀는 터져 나오는 눈물에 쉽사리 입을 떼지 못했다. 김세정은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울어&'라며 &'그 나잇대 그렇게 못 우니까 23살 되어서도 3살처럼 울더라&'고 숨겨두었던 진심을 전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