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모든 것이 공작 거대한 음모의 진실은?…영화 '댓글부대'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은 최신 개봉 영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댓글부대 / 감독 : 안국진 / 주연 :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신문사 사회부 기자 상진은 대기업 비리를 폭로하는 특종 기사를 쓰지만 SNS에 기사가 오보라는 사진이 뜨면서 징계를 받습니다. 그런 상진에게 의문의 제보자가 접근하고, 모든 것이 댓글부대의 공작이라며 그 실체를 알려줄 테니 기사를 써달라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이면을 파헤칠수록 더 깊숙이 거대한 음모에 엮여 들어갑니다. [손석구/배우 :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설 때 그러니까 방금 내가 본 영화가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연장선이고,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그 영화의 연장선인 세상을 내가 살고 있구나. 이게 그냥 동떨어진 판타지가 아니길 바랐거든요.] --- [1980 / 감독 : 강승용 / 주연 :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한수연] 전남도청 뒷골목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대가족. 평화롭던 일상은 군인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면서 무너져 내립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민주 항쟁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백성현/배우 : 굉장히 평범한 그냥 청년, 소시민 청년인데. 이제 어쩔 수 없는 역사의 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이제 그런 것들을 이루지 못하는, 굉장히 가슴 아픈 그런 인물인 것 같습니다.] --- [고질라X콩: 뉴 엠파이어 / 감독 : 애덤 윈가드 / 주연 : 댄 스티븐스, 레베카 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고질라와 콩의 두 번째 크로스오버. 전작에서 대립 관계였던 고질라와 콩이 함께 손을 잡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에 맞섭니다. 다양한 괴수들이 등장하는 고질라X콩 뉴엠파이어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박대영, 영상편집 : 전민규)
손석구 '댓글부대', '파묘' 기세 꺾을까…예매율 1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손석구 주연의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댓글부대'는 27.5%의 예매율로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하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19%)와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18.2%)를 제친 결과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손석구, 김성철, 홍경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댓글 조작에 대한 흥미로운 픽션을 그렸다. '파묘'가 한 달 넘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천만 흥행을 달성한 가운데 '댓글부대'가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댓글부대' 김성철 웬만한 뉴스 안 믿어…댓글도 잘 안 본다
배우 김성철이 뉴스와 댓글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성철은 연예인으로서 댓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는 질문에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에 대한 대사가 영화에도 나온다 며 한 시대를 살면서 어떤 게 가짜인지 판단을 잘 못하는 상황 이라고 운을 뗐다. 김성철은 최근에는 웬만한 뉴스도 안 믿는다 며 이 작품을 하면서 더더욱 안 믿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니까 댓글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지만 웬만해서 안 보고 앞으로도 안 볼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김성철은 댓글부대 팀알렙 리더 '찡뻤킹'을 연기했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성철이 뉴스와 댓글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성철은 연예인으로서 댓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는 질문에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에 대한 대사가 영화에도 나온다 며 한 시대를 살면서 어떤 게 가짜인지 판단을 잘 못하는 상황 이라고 운을 뗐다. 김성철은 최근에는 웬만한 뉴스도 안 믿는다 며 이 작품을 하면서 더더욱 안 믿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니까 댓글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지만 웬만해서 안 보고 앞으로도 안 볼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김성철은 댓글부대 팀알렙 리더 '찡뻤킹'을 연기했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포토] 영화 '댓글부대'의 감독과 주역들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김성철(왼쪽부터), 김동휘, 손석구, 안국진 감독, 홍경이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