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보잉·에어버스·Comac·현대차 GBC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시진핑 보복 &'보잉·에어버스·Comac&' 대만 라이칭더 총통을 향한 중국의 취임 선물일까요. 어제(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을 맞아, 중국이 미국 방산업체 3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대만과 미국, 양국간 연대에 대한 견제 수위를 한층 높이는 모습입니다. 시진핑의 보복, 오늘(21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죠. 박사님, 제재기업 중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업으로는 보잉이 있습니다. 잇단 사건·사고로 가뜩이나 바람 잘 날 없는 보잉인데, 어려움이 또 하나 추가됐군요? - 中,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 날 美 보잉 제재 - &'대만에 무기 판 죄&'…보잉, &'신뢰 불가 기업&' 리스트에 - 美 방산업체 3곳 대상 투자 유치·비자 발급 제한 - 제재 발효 이후 대만향 무기 판매 금액의 2배 벌금 - 라이 대만 총통, 美와 군사적 관계 포함 &'밀착&' 공약 - &'中, 보잉 항공기 보이콧 푼다&'…기대감 컸는데 무산? - 미중 외교·통상 갈등 고조, 737 맥스 신규 주문 배제 - 지난해 6년여 만에 美 찾은 시진핑, 기류 변화 감지 - 美 보잉 추락에…에어버스·엠브라에르·코맥 반사이익 - 유럽 3개국 순방 시진핑, 美 보란 듯 마크롱과 밀착 - 중국·프랑스 &'中, 에어버스 항공기 160대 구매 합의&' - 에어버스, 2019년 中에 300대 판매한 데 이어 &'잭팟&' - 에어버스, 중국에 두 번째 생산라인 세우기로 결정 - 세계 3위 항공기 기업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주목 - 엠브라에르, 보잉·에어버스 중심 여객기 시장에 출사표 - 엠브라에르, 브라질 정부의 노력으로 1969년 설립 - 1970년대까지 내수용 항공기 생산…1980년대 수출 - 中 항공사들, 중국산 여객기 C919 &'애국주문&' 열기 - 남방·국제·동방항공 각각 100대씩 &'C919&' 주문 - 중국산 &'C919&' 주문 폭주…보잉·에어버스 경쟁자로 - 2006년 연구 개발 착수…2022년 9월 감항 인증 받아 - 지난해부터 中 국내 노선 투입…유럽 운항 심사 중 - C919 제작사 코맥, 중러국제상용항공기공사 설립 - 中 항공굴기 속도…C919 성공에 세 번째 모델 개발 착수 - 위기의 보잉…연말 사임하는 칼훈 CEO, 이사 재선임 - 주주 대리 컨설팅사, 안전 문화 변화 위해 재선임 반대 - 보잉 위기 속 칼훈 CEO 보수 &'셀프 인상&'에 뿔난 주주들 - 칼훈 보수 45% 올린 445억 원로 책정한 안건 통과 - 4800억 원 적자 보잉…&'유동성 위기·안전 문제 여전&' - 보유 현금 증발…항공기 출하 줄어 현금 5조 원 까먹어 - 무디스, 보잉 신용등급 가장 낮은 Baa3 단계로 강등 - 문짝 날아간 보잉 737 여객기, 최근 잇단 사고 발생 - 2018년 인도네시아·2019년 에티오피아 보잉기 추락 - CEO 교체 등 노력에도 올들어 또 다시 신뢰 위기 - &'완벽주의보다 수익성 추구 문화가 위기의 원인&' - 칼훈, 엔지니어 경력 없이 투자사·GE의 재무 전문가 - 이스라엘과 가까운 보잉 &'손절&'…포틀랜드대 관계 중단 - 美 대학가, 이스라엘 투자 회수 등 요구…천막 농성 시위 - &'항공권 가격 치솟는다&'…보잉 위기, 항공기 공급망 붕괴 ◇ 정의선 vs. 오세훈 &'현대차 GBC&' 다음 소식입니다. 현대차 그룹이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본사 부지에 짓는 건물을 두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당초 계획안을 수정하겠다고 하자, 서울시는 이걸 그냥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입장인데요. 정의선 vs 오세훈의 정면충돌, 두 번째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현대차가 이 땅에 105층의 초고층 빌딩을 짓겠다고 설계도 내놓은 게 2016년인데 아직 진척이 더디죠. 이런 가운데 55층짜리 두 개로 나눠 짓겠다고 설계안을 수정했습니다. 계획이 왜 바뀐 거죠? - 105층이냐 55층이냐…현대차 vs. 서울시, GBC 공방 - 현대차 &'GBC 55층 2개로&'…서울시 &'다시 협상해야&' -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조감도·계획안 공개 - 105층 1개 건물서 55층 2개·저층부 4개로 설계 변경 - 삼성동 용지, 업무·상업·녹지·공연장 복합시설로 조성 - 서울시와 인허가 갈등 예고…&'사전 협상 다시 해야&' - 서울시, 초고층 랜드마크에 공공기여금 2300억 원 감액 - 인허가 과정 험로 예고…내년 공사 개시 여부도 불투명 - 50개 층 낮춘 &'GBC&'…실용성·안전성·미래전략 등 고려 - 최고 층수 절반 정도로 낮추면 공사 비용·기간 단축 - 현대차, 지난 2월 GBC 변경안 제출…서울시 &'수용 불가&' - 현대차그룹, 층수 변경안이 &'재협상&' 대상인지 문의 - &'GBC 변경안 수용 불가&' 입장 밝힌 서울시…왜? - 현대차그룹-서울시, 실리 대 명분 &'기 싸움&' 관측도 - 건축 비용 절감 등 근거로 실리 내세운 현대차그룹 - &'랜드마크&' 조건으로 공공기여 감축 제안한 서울시 - 현대차, 1분기만 리콜 28만 대…정의선의 품질경영은? - 기아차도 12만 대…전 차종 제조불량·오류 등 발생 - &'승부수&' 전기차도 리콜 행진…10만 대 이상 리콜 - 정몽구 명예회장 때부터 강조한 &'품질경영&' 무색 - 한전부지 매입 당시,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로 고발 - 현대차 주주 &'한전부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 - 2014년 한전 부지 10조 5500억 원에 낙찰…감정가의 3배 - 부지 매입 놓고 경쟁한 삼성그룹 4조 원대 가격 제시 - 현대차가 최대 주주 된 KT, 희망론-비관론 동시 제기 - 지분율 7.89% 보유한 현대차그룹, KT 1대 주주로 - KT 새 노조, 독립성·사법리스크·주주 권리 침해 등 우려 - 현대차-KT, &'보은 투자&' 의혹으로 검찰 수사 진행 중 - 미래 신사업 시너지, 경영 효율성 강화 등 기대론도 - &'현대차 개입 여부 제한적&'…&'통신업&' 부담스러울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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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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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