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방탄소년단, 불태우고픈 '흑역사 디스전' 펼쳐
방탄소년단이 불태우고픈 흑역사로 서로를 향해 디스전을 펼쳤다. 5일 방송된 SBS MTV, SBS funE &'더쇼&' 속 &'MV톡&' 코너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MV톡&'은 스타들이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코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신곡 &'I NEED U&' 뮤직비디오 속에서 여러 가지를 불태우는 장면을 보면서 자신들의 &'인터넷 흑역사&'를 불태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더쇼&'가 준비한 흑역사 자료가 공개되자 방탄소년단은 폭소를 터트렸다. 슈가는 자신의 과거 오디션 영상이 나오자 &'왜 하필 나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지민은 안경을 쓴 과거 사진 공개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여기에 진은 &'지금 안경 씌워도 똑같을 걸?&'이라고 한마디 거들었다가 &'진도 안경 씌우면 똑같다&'는 멤버들의 폭로에 덩달아 안경 흑역사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더쇼&'에는 방탄소년단, EXID, 김예림, 달샤벳, 레드벨벳, 바닐라 어쿠스틱, 블락비 바스타즈, 미스터미스터, 박보람, 핫샷, 유니크, W&&Jas, 신지수, 에이션, 오마이걸, 임세준, 지민 엔 제이던, 크로스진, 홍자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더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SBS MTV와 SBS funE, 중국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를 통해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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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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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