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대북 협상대표 회동… 북러 군사협력 맞선 결의 강조
▲ 1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협상대표 회의 한미일 대북 협상대표들은 9일(현지시각) 도쿄에서 회동을 갖고 북러 군사협력 심화 등에 맞선 공조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준일 한국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박 미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날 회동에서 북한의 도발과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북러 군사협력 심화 등에 따른 엄중한 안보 위협에 맞선 결의를 강조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또 3국 대표들은 이 같은 위협을 다루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며,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를 재개하는 일과 관련해 3국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3국 대표들은 망명을 신청한 북한 주민에 대한 보호를 포함한 다수의 인권 문제와, 북한이 만든 인도주의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고, 납북자·북한 내 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 내가 지켜 …'7인의 부활' 각성한 이유비, 웃음 뒤 서늘한 눈빛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인의 부활' 이유비가 다시 한번 복수의 칼을 빼든다. 9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측은 황찬성(이정신 분) 집에 들어선 한모네(이유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각성 후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적진으로 뛰어든 한모네의 반격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민도혁(이준 분)은 매튜 리(엄기준 분)에게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성찬그룹 차기 회장으로 임명된 민도혁은 자신의 출생 비밀과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공표했다. 매튜 리의 반격도 거셌다. 민도혁과 한모네를 둘러싼 가짜뉴스를 퍼트려 두 사람을 궁지로 몬 것. 황찬성이 매튜 리와 손을 잡고 민도혁의 숨통을 조이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었던 한모네. 민도혁을 지키기 위해 황찬성과 재결합을 택한 그의 모습은 또 다른 역공을 기대케 했다. 민도혁과 엮이지 않으면 그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전제로 황찬성과 거래를 한 한모네. 나 당신 죽이려고 돌아왔어. 민도혁도, 한나도 이젠 내가 지켜 라는 속내와 함께 살기 어린 눈빛을 보인 그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다정한 아내의 가면을 쓴 한모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외출하는 황찬성의 옷매무새를 다듬어 주고, 볼키스에 응하며 미소 짓는 눈빛엔 왠지 모를 처연함이 스친다. 달콤한 웃음 뒤 한순간 달라진 한모네의 서늘한 기류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한모네, 황찬성의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도 포착됐다.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한모네와 그를 위로하는 황찬성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게 한다. 과연 황찬성의 눈을 속일 한모네의 새로운 복수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13회에서 한모네가 매튜 리와 황찬성 사이 균열을 일으킨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속이기 위한 한모네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 이라고 전했다. '7인의 부활' 13회는 오는 10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7인의 부활' 엄기준X이준X이유비, 웃음꽃 만발한 촬영장 뒷모습
'7인의 부활' 배우들의 웃음 만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8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측은 진짜와 가짜의 잔혹하고 치열한 진실공방전 속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 배우들의 미공개&&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충격과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선으로 흡인력을 배가한 배우들의 열연은 마지막까지 빛을 발한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연기 장인들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있다. 팽팽한 신경전을 선보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환한 웃음꽃이 피는 모습에서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소시오패스 '매튜 리'의 날 선 눈빛을 지우고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를 그려 보이는 엄기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에 들어가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악랄한 매튜 리에 빙의하는 엄기준. 뻔뻔하게 거짓으로 진실을 뒤덮는 매튜 리의 미소는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출생 콤플렉스를 들먹이며 조롱하는 민도혁(이준 분)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엄기준의 노련함이 빛났다. 성찬그룹의 힘을 얻고 한층 단단해진 '민도혁'으로 분한 이준의 거침없는 활약도 여전했다. 심준석은 가짜인 데다, 아주 돌대가리거든요 라며 매튜 리를 도발하는가 하면, 4인과 힘을 모아 매튜 리의 뒤통수를 제대로 강타한 민도혁. 그의 사이다 활약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텐션을 고조시켰다. 결연한 복수를 다짐한 '한모네'의 모습을 지운 이유비의 사랑스러운 눈맞춤은 설렘을 자극한다. 엄마 윤지숙(김현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딸 노한나(심지유 분)를 보며 괴물이 된 자신을 자책하는 한모네의 불안과 후회를 녹여낸 이유비의 변신은 호평을 이끌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적진으로 뛰어든 한모네가 황찬성(이정신 분)에게 어떤 반격을 할지 궁금해진다. 극의 또 다른 축을 이어가는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의 팀워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가족사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비하인드 컷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차주란과 남철우를 연기한 신은경, 조재윤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유쾌함을 더하고 있다. 위장 부부에서 진짜 부부로 거듭난 양진모와 고명지를 맡은 윤종훈, 조윤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뒤늦게 죄를 뉘우치고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격변을 맞이한 4인이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민도혁의 든든한 조력자 강기탁 역의 윤태영, 한모네를 향한 집착으로 상상 초월 광기를 보여주고 있는 황찬성 역의 이정신의 존재감도 남달랐다. 7인의 악행에 죽음을 맞이한 방다미(정라엘 분)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기탁과 매튜 리와 동맹을 맺고 또다시 한모네를 손에 쥔 황찬성이 남은 이야기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민도혁, 한모네, 차주란, 양진모, 남철우는 자백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매튜 리의 방해 공작에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에 성찬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임명된 민도혁은 자신의 출생 비밀과 함께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고, 매튜 리는 민도혁의 주장이 중상모략이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대립이 한층 거세진 가운데, 황찬성과 재결합을 택한 한모네의 모습은 '악'의 연대에 맞선 새로운 반격을 더욱 기대케 한다. '7인의 부활' 13회는 오는 10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인의 부활' 배우들의 웃음 만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8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측은 진짜와 가짜의 잔혹하고 치열한 진실공방전 속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 배우들의 미공개&&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충격과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선으로 흡인력을 배가한 배우들의 열연은 마지막까지 빛을 발한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연기 장인들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있다. 팽팽한 신경전을 선보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환한 웃음꽃이 피는 모습에서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소시오패스 '매튜 리'의 날 선 눈빛을 지우고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를 그려 보이는 엄기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에 들어가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악랄한 매튜 리에 빙의하는 엄기준. 뻔뻔하게 거짓으로 진실을 뒤덮는 매튜 리의 미소는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출생 콤플렉스를 들먹이며 조롱하는 민도혁(이준 분)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엄기준의 노련함이 빛났다. 성찬그룹의 힘을 얻고 한층 단단해진 '민도혁'으로 분한 이준의 거침없는 활약도 여전했다. 심준석은 가짜인 데다, 아주 돌대가리거든요 라며 매튜 리를 도발하는가 하면, 4인과 힘을 모아 매튜 리의 뒤통수를 제대로 강타한 민도혁. 그의 사이다 활약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텐션을 고조시켰다. 결연한 복수를 다짐한 '한모네'의 모습을 지운 이유비의 사랑스러운 눈맞춤은 설렘을 자극한다. 엄마 윤지숙(김현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딸 노한나(심지유 분)를 보며 괴물이 된 자신을 자책하는 한모네의 불안과 후회를 녹여낸 이유비의 변신은 호평을 이끌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적진으로 뛰어든 한모네가 황찬성(이정신 분)에게 어떤 반격을 할지 궁금해진다. 극의 또 다른 축을 이어가는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의 팀워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가족사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비하인드 컷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차주란과 남철우를 연기한 신은경, 조재윤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유쾌함을 더하고 있다. 위장 부부에서 진짜 부부로 거듭난 양진모와 고명지를 맡은 윤종훈, 조윤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뒤늦게 죄를 뉘우치고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격변을 맞이한 4인이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민도혁의 든든한 조력자 강기탁 역의 윤태영, 한모네를 향한 집착으로 상상 초월 광기를 보여주고 있는 황찬성 역의 이정신의 존재감도 남달랐다. 7인의 악행에 죽음을 맞이한 방다미(정라엘 분)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기탁과 매튜 리와 동맹을 맺고 또다시 한모네를 손에 쥔 황찬성이 남은 이야기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민도혁, 한모네, 차주란, 양진모, 남철우는 자백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매튜 리의 방해 공작에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에 성찬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임명된 민도혁은 자신의 출생 비밀과 함께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고, 매튜 리는 민도혁의 주장이 중상모략이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대립이 한층 거세진 가운데, 황찬성과 재결합을 택한 한모네의 모습은 '악'의 연대에 맞선 새로운 반격을 더욱 기대케 한다. '7인의 부활' 13회는 오는 10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7인의 부활' 이준, 우리는 연쇄살인마를 국민 영웅으로 만든 진짜 가해자들 …엄기준 실체 폭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준이 자신의 과오를 고백하며 엄기준을 고발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며 케이를 고발하는 악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도혁은 기자들 앞에 서서 이제 진실을 봐달라, 우리 얼굴을 똑바로 봐달라. 우리가 바로 방울이 사건의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으로 일관하며 연쇄살인마 케이를 국민 영웅으로 만든 진짜 가해자들이다 라고 자백했다. 또한 한모네는 오늘부로 저는 연예계를 영원히 은퇴하고 제가 지은 죄의 어떤 형벌도 달게 받겠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기자들은 자수가 먼저 아니냐고 물었고, 차주란은 우선 거짓을 깨부수려면 진짜 정보를 전달할 기자들이 있어야 한다. 매튜가 이휘소가 아니라는 걸 납득시켜야 가능성 있다 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민도혁은 모든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 연쇄살인마 케이가 이휘소의 기술을 훔쳤다는 것을 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듣던 한 기자는 악인들의 말이 진실이라는 걸 어떻게 믿냐며 당신들이 말한 매튜랑 뭐가 다른지 증명할 수 있냐? 라고 했다. 이에 민도혁은 강요할 생각없다. 기사를 쓸지 말지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길 거다. 단지 여러분들의 저널리즘을 신념을 긍지를 믿을 뿐이다 라고 밝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