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해 법인세 '0원'…또 세수펑크 비상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가톨릭대 경제학과 허인 교수,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성한경 교수, 서강대 경제학부 허준영 교수 법인세 납부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법인세를 0원으로 신고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적자일 경우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데요. 법인세는 전체 국세 수입의 20%에 달하는 만큼, 역대급 세수 펑크가 발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어가는 나라 곳간, 이대로 괜찮은 건지 지금부터 따져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과 허인 교수,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성한경 교수, 서강대 경제학부 허준영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정부는 올해 77조 6천억 원의 법인세 수입을 예상했는데요. 그런데 삼성전자과 SK하이닉스가 법인세를 안 내게 됐습니다. 77조원 달성은 어렵게 된 거라고 보십니까? Q. 기업들은 투자 세액공제 등을 통해 법인세 감면을 받습니다. 그런데 영업손실로 감면받을 법인세가 없을 때엔 못 받은 세액공제를 나중에 받을 수 있는데요. 이걸 이연법인세라고 합니다. 그러면 내년 법인세수, 벌써부터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Q. 3월까지 걷어들인 세금이 84조 9천억원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조 2천억 원이 줄어든 규모입니다. 올해도 &'세수 펑크&' 사태를 각오해야 할까요? Q. 지난해 세수가 예상보다 덜 걷히면서 결국 기획재정부는 9월에 세수 재추계를 했습니다. 올해도 세수 재추계를 해야 할까요? Q.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내년 예산도 긴축이 불가피하다고 보십니까? Q. 세수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지난 1분기 우리 경제가 예상치였던 0.6%를 훌쩍 뛰어넘는 1.3%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의 힘인가요? Q. 한은이 발표한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로 나왔지만,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전산업생산, 전분기보다 0.7%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좋아지고 있는 건가요? 아닌 건가요? Q. 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6%로 내다봤습니다. 석달 만에 0.4%포인트를 올린 건데요. 우리 경제 정말 2.6% 성장이 가능할까요? Q. KDI는 최근 수출 회복에도 내수 회복이 안되는 이유로 고금리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금리인하 시점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지금 기준금리 내려야 할 타이밍인가요? Q. 한은 금통위 내 &'매파&'로 꼽히던 조윤제 위원과 서영경 위원의 임기가 20일 종료됩니다. 그리고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전 금융결제원장이 추천됐는데요. 새 금통위 매파적 색채가 좀 옅어지면서 금리 인하도 탄력 받을까요? Q.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시 한번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예산 편성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생회복지원과 관련해서 여론도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민생회복지원금으로 내수 경기 살릴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외환시장 진단] 안정세 찾은 달러·원 환율…하락폭 더 키울까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외환시장 진단&' -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비둘기파적인 FOMC 결과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에 치솟던 달러원 환율이 안정세를 찾으며 시장의 우려를 덜어주고 있는데요. KB국민은행 이민혁 이코노미스트와 환율 시장 상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미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심이 진정되면서 1400원대를 넘보던 달러원 환율이 136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다소 진정된 분위기인데, 이대로 달러원 환율은 하락폭이 더 확대될 수 있을까요? - 안정세 찾은 달러·원 환율…하락폭 더 키울까 - 미 4월 고용지표 &'둔화&'…금리인하 기대감 &'쑥&' - &'5월 달러 원 환율 1330원대까지 하락 전망&' Q. 외환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누가 뭐라 해도 엔화일 거 같은데요. 지난주 엔화 가치가 하루에 3엔이나 오르면서 또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지난주에만 두 차례나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역사에 남을 달러·엔 환율 흐름…엔화 반전 상승 원인은? - 일본 정부의 시장 개입 5월 말에 확인 가능 - 일본 정부, 시장개입 여부에는 &'노코멘트&' - &'일본, 76조 원 투입해 엔화 급락 차단 예상&' Q. 시장의 예측이긴 하지만 정부의 개입이 엔화 약세의 큰 흐름을 어느 정도 막았다는 평가입니다. 앞으로 엔화 향방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70조 투입, 급한 불 껐지만…&'슈퍼 엔저&' 끝낼 수 있을까 - &'달러·엔 환율 160엔까지 오를 가능성 매우 낮아&' - 미 4월 고용지표 &'둔화&'…달러 강세 진정세 - &'엔화 강세 시기상조…달러·엔 환율 150엔 초중반에서 움직일 것&' Q. 위안화 평가절하 논쟁에도 불이 붙고 있죠. 중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선 위안화 평가절하라는 조치를 취해야하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 거라고 보시나요? - 수면 위로 떠오른 中 위안화 평가절하 논쟁…&'통화전쟁&' 불붙나 - &'중국, 경기부양 위해 위안화 평가절하 유도할 가능성 낮아&' - 위안화가 약해지면 중국 내 외국인 자금 급격한 유출 위험 - 위안화 평가절하…&'득보다는 실&'이 많은 선택 (자세한 내용시청하시기 바랍니다시기 바랍니다.)
[라이브] 올해 최고의 사흘 S&P500 쾌속 순항…이대로 금리·유가·달러 '트리플 하락' 가능할까?
※ 아래 배너를 누르면 &<경제자유살롱&> 라이브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권애리의 모닝라이브. 간밤 뉴욕증시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 현황과 주요 뉴스 핵심을 짚고, 매일매일 그날의 한국 증시에서 꼭 알아야 할 포인트까지 미리 짚어보는 방송입니다. 2024년 5월 7일 요일 방송은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과 함께 합니다. [라이브 포인트] 일단 '트리플 하락' 최고의 사흘 ...앞으로는? 부활하는 중국 증시
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한국 대처 지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4일(현지시간) 이달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우리나라(일본)는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의 대처를 지지하면서 정상회의 등 개최를 위해 3국이 계속 조율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남미를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는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일정 등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일중한 정상회담이나 일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현재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지난 3일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달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이 확실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 후 한국 외교부 당국자도 &'한일중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의장국으로서 일본, 중국 측과 협의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이 이대로 확정되면 3국 정상회의는 4년 5개월 만에 열리게 됩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됐습니다. 3국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양자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한국 대처 지지…일정 안 정해져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달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의 대처를 지지하면서 정상회의 등 개최를 위해 3국이 계속 조율해 나가고 싶다 고 밝혔습니다. 남미를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는 현지시간 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일정 등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일중한 정상회담이나 일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현재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 면서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지난 3일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달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이 확실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 후 한국 외교부 당국자도 한일중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의장국으로서 일본, 중국 측과 협의해 왔다 고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이 이대로 확정되면 3국 정상회의는 4년 5개월 만에 열리게 됩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됐습니다. 3국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양자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