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탕웨이 한국 영화계에서 일할 수 있어 행운…멋진 배우들 많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한국 영화계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탕웨이는 '만추', '헤어질 결심'에 이은 세 번째 한국 영화 작업에 대해 한국 영화계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행운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분들과 작업했다는 것이 너무 좋다 고 웃어 보였다. 탕웨이는 이번 작품에서 '원더랜드' 서비스 속에서 고고학자로 구현된 AI '바이리'를 연기했다. 공유와 연기 호흡을 맞춘 것도 인상적이었다. 탕웨이는 극 중 공유 씨가 연기한 게 AI 성준인데, 관객이라면 바이리와 성준 두 사람이 어떻게 될까 궁금해 하실 것 같다 라며 영화가 유발하는 궁금증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탕웨이의 세 번째 한국 영화가 남편인 김태용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것도 특별한 의미다. 탕웨이는 2011년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로 한국 영화와 인연을 맺었고, 결혼도 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또 한 번 감독과 배우로 재회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원더랜드' 공유, AI로 특별출연…탕웨이와 연기 호흡
배우 공유가 영화 '원더랜드'에 특별출연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형 좀비 열풍의 시작을 알린 천만 영화 '부산행'부터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이끈 드라마 '도깨비', '82년생 김지영', '밀정', '도가니'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리즈까지 작품성과 흥행력을 입증한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공유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특별출연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원더랜드' 서비스 안에서 고고학자로 구현된 AI '바이리'의 감정변화를 지켜보며 플래너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AI '성준' 역을 맡은 공유는 '원더랜드'를 통해 탕웨이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배우 공유와의 만남을 통해 영감을 받아 '성준'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다는 김태용 감독은 '원더랜드' 안에서 AI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때론 친구가 되어주는 AI 캐릭터이기 때문에 쿨함과 웜함이 공존해야 했는데, 공유만한 배우가 없었다. 따뜻하고 자상하고, 로맨틱한 긴장감도 가지고 있는 배우 라며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해 준 공유에 대한 감사함과 두터운 신뢰를 전했다. '원더랜드'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탕웨이는 공유의 영어 실력 덕분에 언어장벽이 느껴지지 않았다. 촬영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일종의 '브라더십'을 느꼈다 고 전해 동갑내기인 두 배우가 보여줄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원더랜드'에 특별출연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형 좀비 열풍의 시작을 알린 천만 영화 '부산행'부터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이끈 드라마 '도깨비', '82년생 김지영', '밀정', '도가니'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리즈까지 작품성과 흥행력을 입증한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공유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특별출연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원더랜드' 서비스 안에서 고고학자로 구현된 AI '바이리'의 감정변화를 지켜보며 플래너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AI '성준' 역을 맡은 공유는 '원더랜드'를 통해 탕웨이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배우 공유와의 만남을 통해 영감을 받아 '성준'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다는 김태용 감독은 '원더랜드' 안에서 AI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때론 친구가 되어주는 AI 캐릭터이기 때문에 쿨함과 웜함이 공존해야 했는데, 공유만한 배우가 없었다. 따뜻하고 자상하고, 로맨틱한 긴장감도 가지고 있는 배우 라며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해 준 공유에 대한 감사함과 두터운 신뢰를 전했다. '원더랜드'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탕웨이는 공유의 영어 실력 덕분에 언어장벽이 느껴지지 않았다. 촬영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일종의 '브라더십'을 느꼈다 고 전해 동갑내기인 두 배우가 보여줄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
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2', 빌런도 강해진다…성준X서현우 합류
배우 성준과 서현우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에 합류한다. 올해 하반기 편성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구 코믹 수사극'이다. '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박경선(이하늬 분)-구대영(김성균 분)이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김형서 분)과 '범죄 타도 어벤져스'를 결성, 마약을 통해 대형 카르텔을 결성하려는 '욕망 악인즈'와 끝장 대결을 펼친다. 지난 24일에 '열혈사제2'는 처음으로 새 시즌 컴백과 김남길-이하늬-김성균-김형서(비비)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여기에 배우 성준과 서현우가 '열혈사제2'의 새로운 악역으로 합류를 확정 지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준과 서현우는 시즌2에서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거대한 야망으로 '대형 무법 카르텔'을 형성하려는 악인들로 등장, '범죄 타도 어벤져스' 김남길-이하늬-김성균-김형서와 극강 대치를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성준은 '열혈사제2'에서 '검사와 손잡은 마약왕' 김홍식으로 분한다. 성준이 맡은 김홍식은 부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라오스로 팔려 간 고아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마약 카르텔에서 허드렛일부터 시작, 결국엔 조직의 부대장까지 올라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부산을 무대로 거대 마약 카르텔을 만들겠다는 욕망을 발판 삼아 점점 더 큰 꿈을 품기 시작하면서, 김해일과 강 대 강 충돌을 예고한다. 성준이 글로벌 팬심을 들끓게 한 전작 '아일랜드' 속 '궁탄' 역에 이어, 또 한 번 저세상 악역의 면모를 뽐내며 세계적인 '홍식 붐'을 이끌지 기대감이 샘솟는다. 서현우는 '열혈사제2'에서 '마약왕과 손잡은 검사' 부산 남부지청의 부장검사 남두헌 역을 맡았다. 극 중 남두헌은 거물급 인사들의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고 눈감아주는 활약으로 어린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이뤄낸 인물이다. 김홍식과 공조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거대한 야망을 갖고 있다. 이미 '킬러들의 쇼핑몰' 속 악역 이성조 역으로 주목을 받은 서현우가 '열혈사제2'를 통해 남두헌의 치밀하고 야비한 빌런 활약을 어떻게 생동감 넘치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열혈사제2' 컴백 소식에 보내준 시청자분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과 응원에 감격했다 라며 5년 동안 기다려 준 만큼 그에 보답하는 선물 같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새 빌런으로 합류하는 성준과 서현우 역시 이전 시즌을 능가하는 악랄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꼭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열혈사제2'는 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라는 기록을 세운 2019 역대급 히트 드라마 '열혈사제1'의 박재범 작가와 당시 공동 연출을 했던 박보람 감독이 재회, 시청자들에게 메가톤급 웃음과 감동, 통쾌함과 짜릿함을 안긴다. '열혈사제2'는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길스토리이엔티,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성준과 서현우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에 합류한다. 올해 하반기 편성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구 코믹 수사극'이다. '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박경선(이하늬 분)-구대영(김성균 분)이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김형서 분)과 '범죄 타도 어벤져스'를 결성, 마약을 통해 대형 카르텔을 결성하려는 '욕망 악인즈'와 끝장 대결을 펼친다. 지난 24일에 '열혈사제2'는 처음으로 새 시즌 컴백과 김남길-이하늬-김성균-김형서(비비)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여기에 배우 성준과 서현우가 '열혈사제2'의 새로운 악역으로 합류를 확정 지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준과 서현우는 시즌2에서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거대한 야망으로 '대형 무법 카르텔'을 형성하려는 악인들로 등장, '범죄 타도 어벤져스' 김남길-이하늬-김성균-김형서와 극강 대치를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성준은 '열혈사제2'에서 '검사와 손잡은 마약왕' 김홍식으로 분한다. 성준이 맡은 김홍식은 부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라오스로 팔려 간 고아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마약 카르텔에서 허드렛일부터 시작, 결국엔 조직의 부대장까지 올라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부산을 무대로 거대 마약 카르텔을 만들겠다는 욕망을 발판 삼아 점점 더 큰 꿈을 품기 시작하면서, 김해일과 강 대 강 충돌을 예고한다. 성준이 글로벌 팬심을 들끓게 한 전작 '아일랜드' 속 '궁탄' 역에 이어, 또 한 번 저세상 악역의 면모를 뽐내며 세계적인 '홍식 붐'을 이끌지 기대감이 샘솟는다. 서현우는 '열혈사제2'에서 '마약왕과 손잡은 검사' 부산 남부지청의 부장검사 남두헌 역을 맡았다. 극중 남두헌은 거물급 인사들의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고 눈감아주는 활약으로 어린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이뤄낸 인물이다. 김홍식과 공조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거대한 야망을 갖고 있다. 이미 '킬러들의 쇼핑몰' 속 악역 이성조 역으로 주목을 받은 서현우가 '열혈사제2'를 통해 남두헌의 치밀하고 야비한 빌런 활약을 어떻게 생동감 넘치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열혈사제2' 컴백 소식에 보내준 시청자분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과 응원에 감격했다 라며 5년 동안 기다려 준 만큼 그에 보답하는 선물 같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새 빌런으로 합류하는 성준과 서현우 역시 이전 시즌을 능가하는 악랄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꼭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열혈사제2'는 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라는 기록을 세운 2019 역대급 히트 드라마 '열혈사제1'의 박재범 작가와 당시 공동 연출을 했던 박보람 감독이 재회, 시청자들에게 메가톤급 웃음과 감동, 통쾌함과 짜릿함을 안긴다. '열혈사제2'는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길스토리이엔티,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