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산후우울증, 제주생활 이유 …김민재♥최유라 합류 '동상이몽2', 동시간대 시청률 1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 7주년을 맞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를 지켰다. 지난 1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대폭 상승해 분당 최고 시청률 6.3%, 평균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방송 7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72번째 'NEW 운명부부'로 배우 김민재♥최유라 커플의 일상이 전격 공개됐다. 김민재는 영화 '베테랑', '국제시장', '범죄도시 3,4' 등 흥행 영화에 잇달아 출연하며 '4천만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데, 정작 매니저 없이 다닌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재는 매니저가 있다 보면 스태프들과 소통하기보다는 회사를 통해 소통하게 되는데 그게 더 어렵더라. 현장에서 조명팀 막내와도 1대1로 소통하는 게 더 좋다 라고 밝혔다.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유쾌한 매력을 드러낸 김민재는 정작 집에서 혼자 '짠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촬영 때문에 구한 임시 숙소였다. 김민재는 현재 진짜 집이 있는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었다. 이어 김민재는 베일에 가려졌던 미모의 아내 최유라를 소개했다.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유라는 가수 이효리, 배우 강혜정과 한소희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인터뷰에 나선 최유라가 긴장하지 않게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제주도 하우스'도 공개됐다. 부부와 두 아이가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 하우스는 부부가 직접 설계한 집으로 마치 네버랜드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부부의 공간은 물론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와 심지어 동료 배우들의 자립을 돕는 공간까지 있었다. 제주도 생활에 대해 김민재는 복합적인 이유들이 있었는데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었다. 그때 공황장애가 정말 심하게 와서 촬영까지 못한 적도 있다 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민재의 '제주행' 제안에 바로 승낙했다는 최유라는 둘 다 조율하면서 사는 게 서툴렀다. 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를 낳고 사는 것처럼 혼란이 많았었고 산후우울증도 왔던 거 같다 며 부부상담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어머니와 아버지와 별거하시면서 안 본 지도 40년 가까이 됐다. 아버지는 무섭고 엄하셨다 며 지금 생각하면 어린 시절에 우울감이 높았던 거 같다. 이후 연극을 하게 됐는데 그 과정이 정말 좋았다. 처음으로 '나도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는데?' 생각이 들었다 고 덧붙여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7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는 '동상이몽2'는 다음 주 방송에서 김민재♥최유라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동상이몽2' 김민재♥최유라, 복합적인 이유로 제주도 정착 …김민재가 눈물 쏟은 이유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민재가 제주 살이를 시작한 이유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 정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복합적인 게 있었다 라며 주저하다 겨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었다 라며 공황장애가 정말 심했을 때 촬영까지 못한 적도 있었다. 숨이 안 쉬어지니까 숨을 쉬려고 하면 과호흡이 되고 장거리 마라톤 뛴 거처럼 탈진이 되어서 더 이상 연기를 할 수가 없었다 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당시 연기를 하면서 내가 마음을 다해서 하고 있는 게 아니라 겉으로만 리얼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그런 내가 너무 한심했다. 이러려고 배우 시작했던 게 아닌데 좀 힘들었다 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그는 아내 최유라에게 제주도 이사를 제안했고, 아내가 승낙을 하자마자 바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제주도로 오게 되었다고.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 1년 차에 단칸방에서 무작정 제주도 살이를 시작했다. 김민재는 연기를 안 하겠다고 하고 건설 현장도 가고 여러 아르바이트도 했다. 그리고 그런 저를 매일 새벽 아내가 바래다줬다 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민재는 나는 혼자 살아왔다. 그래서 사회 안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생각도 강했고 그러다 보니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몰랐다 라며 제주도살이 후 아내와 계속 다툼이 늘어나도 갈등을 빚게 되었다고 했다.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을 시작한 두 사람. 이에 김민재는 상담을 하러 갔는데 어떻게 오셨어요? 어떤 게 필요하세요 하고 묻더라. 그걸 듣는데 울컥했다. 내가 가족을 지키고 싶은데 지키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좀 도와달라고 했다 라며 당시의 기억에 눈물까지 흘렸다. 김민재는 진짜 모르겠더라. 내 마음속에는 진심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라며 상담을 하면서 그래도 많이 배웠다. 사실 되게 힘들었다 라고 5년 동안 상담을 통해 아내와의 관계가 개선되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내 이야기를 듣고 당연히 힘들다고 하더라.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 품에서 배웠어야 했던 것들을 나이가 들어서 배우고 있는 건데 힘들지 않겠냐고 당연히 힘들 거라고 라고 했다. 이에 김민재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는 7살 이후 보지 못했고 서툴고 엄한 아버지 때문에 우울감이 큰 상태로 자랐다고. 그는 제가 시장에서 크고 자랐는데 명절 때도 시장 상인분들에게 먼저 인사를 드린다. 저에게는 그분들이 부모 같은 존재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컸다. 늘 부모가 있어도 부모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친구도 고팠던 시절이었다. 너무 외로웠다 라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리고 김민재는 그래서 교회에 다니게 됐다. 그러다가 하루는 수련회를 갔는데 거기서 연극을 하게 됐다. 준비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고 살아있는 거 같았다 라며 연극을 하면서 나도 쓸모 있는 인간이 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누군가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구나 싶었다 라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에 대해 제 꿈에 진심을 다해 노력해 주는 사람 이라며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2' 김민재♥최유라, '아빠 붕어빵' 아이들과 제주도 '스위트 홈' 공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재 최유라 부부의 제주도 집과 자녀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딸 김희로, 24개월 아들 김도하 군은 아빠 김민재와 붕어빵처럼 닮은 얼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숙은 아이들 얼굴에 엄마가 있어야 되는데 둘 다 아빠를 너무 닮았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재는 제주도 집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누구나 집이 의미가 있겠지만 이 집은 모눈종이 한 칸씩 평수를 세면서 아내와 직접 설계한 집이다 라고 설명했다. 빈 부지에 직접 쌓아 올린 김민재 최유라 부부의 보금자리는 주변에 나무와 꽃이 가득하고 바람도 볕도 잘 드는 집이었다. 거실은 4.2미터의 높은 층고가 시선을 모았고, 온 가족이 다 같이 자는 침실도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2' 김민재♥ 최유라, '청순한 미모' 눈길…'이효리→한소희' 닮은 꼴 부자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민재의 아내 최유라가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7주년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재 최유라 부부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김민재는 촬영을 마친 후 오랜만에 제주도로 향했다. 꽃다발까지 준비한 김민재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김민재의 아내 최유라를 본 패널들은 광고 모델 같다. 인상이 너무 좋다 라며 감탄했다. 또한 여러 여배우들의 얼굴이 있다며 닮은 꼴을 언급했다. 이에 김민재는 제주도에 와서 아내가 요가원을 다녔었다. 우연히 거기서 이효리 씨를 만났는데 자매 같은 느낌도 있더라 라고 했다. 그러자 최유라는 큰일 날 소리를 하면 안 된다며 남편을 말렸다. 김민재는 효리 씨도 자기 데뷔했을 때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라며 배우 강혜정 씨, 최근에 한소희 씨를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 라고 부연했다. 이에 최유라는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지만 그렇게 막 가까운 이야기 같지는 않다 라며 수줍은 얼굴을 해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2' 김민재, 너무나 진심인 스태프들 좋아서 안심 …출연 결정 이유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민재가 '동상이몽2' 7주년을 맞아 72번째 운명 부부로 등장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7주년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지난 7년 동안 함께 한 71쌍의 운명 부부와 스튜디오를 빛내 준 4쌍의 터줏대감 부부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72번째 운명 부부로 결혼 9년 차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를 소개했다. 김민재는 특별한 날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전에 타 방송에서 내가 어떻게든지 이야기를 시키려고 했는데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더라. 그걸 보면서 일상생활을 팔로우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라고 했다. 그러자 김민재는 스태프분들이 너무 좋았다. 너무 진심이고 저희 가족 이야기를 안심하고 오픈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보던 이지혜는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다. 저는 동상이몽이 만든 스타다. 시장 가면 엄마들이 엄청 좋아한다 라며 김민재도 동상이몽의 스타가 되길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