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첫주, 전국서 8080가구 쏟아진다
다음달 첫째주에는 올들어 전국 주간 최다물량인 8080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수도권과 지방 일대에서 고르게 물량이 나오며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상품군도 다채롭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곳 사업장에서 총 808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오는 30일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자사 첫 소형주택상품인&'신촌자이엘라(도시형 92가구·오피스텔 155실)&'를 선보인다. 공급면적은 32~48㎡ 선이다. 2일에는 &'포항우현 삼도뷰엔빌W&', &'부산정관 이진캐스빌&', &'인천도화 대성유니드&', &'충북음성 지평더웰&'등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같은 날 세종시 1-3생활권 M4블럭에서도 공급이 이뤄지는데, 중흥건설은 이곳에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 2차&'1371가구를 선보인다. 공급면적 110~138㎡로 구성되며 세종시 행정복합지구(1-5생활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이어 3일에는 &'마포공덕 오피스타&'와 &'익산 금호어울림&'이 분양에 돌입한다. 이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에서 3885가구 매머드급 아파트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의 분양도 예정돼 있다. 일반분양 분은 886가구로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아산시 용화지구 A2블록에서 &'아산용화 아이파크&'의 분양에 나선다. 총 894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112~141㎡로 이뤄진다. 4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시흥시에 짓는 &'시흥6차 푸르지오 1단지&'가 나온다. 총 1221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84~109㎡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과 신길온천역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같은 날 대우건설은 충주 충주시에서 637가구 규모의 &'충주봉방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차주에는 마포공덕 오피스타, 여수 웅천지웰 3차, 창원상남 꿈에 그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9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김민현 SBSCN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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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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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