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동상이몽2' 안세하, 연기로 인한 번아웃…♥전은지 덕에 버틸 수 있었다 고백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세하가 번아웃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세하 전은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세하는 집으로 누군가를 초대했다. 그리고 곧 손님들의 등장에 전은지까지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안세하가 초대한 것은 안세하의 연기 리딩팸인 배우 도상우와 우범진, 그리고 B1A4의 산들이었다. 특히 이날 안세하는 최근 소집해제를 한 산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안세하는 본인보다 손님들을 더 반갑게 맞이하는 아내를 보며 씁쓸해했다. 이에 전은지는 다들 초대하면 그렇지 않냐. 손님에 대한 환대일 뿐 이라며 사실 남편 말고 성인 남자와 대화할 시간이 없어서 누가 집에 오면 좋아하는 편이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세하는 산들과 본인의 외모가 견줘볼 만하다는 망언을 했고, 급기야 아내 전은지에게 자신을 포함한 4명의 외모 순위를 가려달라고 했다. 이에 전은지는 1위 도상우, 2위 산들을 꼽았고 이에 우범진과 안세하는 고개를 숙였다. 안세하는 끝까지 가보자며 3위와 4위도 가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전은지는 아니야. 범진이랑 멀어지기 싫어 라며 순위 발표를 멈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안세하는 아내를 위해 그가 좋아하는 이준호와 전화 연결까지 했다. 이준호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전은지는 남편과 이준호가 함께 작품을 한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기뻐했던 것. 이준호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된 전은지는 너무 팬이에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그래요 저 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또한 SNS에 준호 씨 사인을 올렸더니 동네 아줌마들 난리가 났다. 은지 누나라고 되어 있어서 잠을 못 잤다 라고 소녀팬 같은 모습을 드러내 안세하의 질투를 자아냈다. 안세하는 이날 배우로서의 고민도 토로했다. 피나는 연구와 연습으로 만들어지는 자신의 연기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던 것. 이에 안세하는 제가 사실 약간 공황장애도 좀 있고 번아웃도 온 적이 있다. 작품은 안 쉬기로 유명하긴 했는데 1년에 3, 4 작품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번아웃이 오더라 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준비가 안 되면 잠이 안 왔다. 대본을 받으면 당일 다 훑어야 되고 그렇게 보고 또 보고, 그렇게 하다 보니 정신이 왔다 갔다 하고 예민해지더라. 그러면서 내가 연기를 사랑하고 있나 의심도 들었다. 그리고 내가 연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더 올렸다. 안세하는 현장에서도 즐겁지 않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대로는 작품을 하기 힘들 거 같아서 좀 쉬어야 될 거 같은데 그래도 될까 하고 아내한테 물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아내가 언제든지 괜찮다고 어떻게든 될 거라고 쉬라고 해주더라 라며 아내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음을 밝혔다. 이에 전은지는 솔직히 마음으로는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남편은 티가 많이 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저라도 같이 동요하지 않고 이 사람을 붙들고 이성적으로 해나가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괜찮다고, 우리 아직 젊고 다 할 수 있다고. 그러니까 걱정 마라,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주었다 라며 남편을 응원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세하는 공교롭게도 그 후 아내가 도시락 장사도 시작했는데 그래서 더 미안하고 고마웠다 라며 아내가 옆에서 힘을 많이 줘서 제가 버틸 수 있었다. 거기에 대해서 아내한테 너무 고맙다. 그 마음 변치 않고 그 마음을 계속 가지고 갈게 라고 다시 한번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전은지는 나도 더 노력하고 표현도 더 해볼게 라며 진심을 전했고, 안세하는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편의점샛별이' 김유정X지창욱, 홍보영상 촬영…과거사로 협박당한 솔빈
김유정과 지창욱이 편의점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는 최대현(지창욱)과 정샛별(김유정)이 편의점 홍보영상을 촬영한 한편, 동생 정은별(솔빈)은 가수 데뷔 후 과거 사진으로 협박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현은 편의점 홍보영상을 촬영하던 중 본사 직원과 마찰을 겪었다. 본사 직원은 &'우리 제품 더 팔 생각을 해라. 튀려고 하지 마라&'라며 압박했고, 최대현은 &'나 가맹점 경영주다. 본사 홍보팀 부하직원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정샛별이 나서며 &'너무 하신다. 입이 분무긴가. 침이 다 튀겼다&'라며 본사 직원을 견제했다. 그가 한발 물러서자, 최대현은 &'잘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를 전달받은 유연주(한선화)가 편의점으로 향했다. 유연주는 최대현에게 &'저희 직원이 경영주님께 결례를 범한 점 사과드리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정샛별은 &'다신 이런 일 없게 해 달라&'라고 말했다. 돌아선 유연주는 조승준(도상우)에게 전화해 &'잘 마무리하고 집에 간다. 이 동네 나랑 안 맞나보다&'라고 말했다. 공분희(김선영)가 이를 듣고는 &'들으라고 하는 소린가. 이 동네 사람은 너처럼 말 함부로 안 한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던진 말에 개구리는 돌 맞아 죽는 거 모르나&'라고 일침했다. 한편 정샛별은 동생 정은별의 가수 데뷔를 지켜봤다. 정은별은 &'무대에서 내려오는 데 언니 생각 제일 많이 났다. 언니가 엄마고 아빠다.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정샛별은 &'더 열심히 하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데뷔 후 정은별은 과거 사진으로 협박을 받기도 했다. 정은별은 강지욱(김민규)을 찾아가 &'그 언니들이 오빠 한번 만나게 해주면 다 지워준다고 했다. 언니한테 비밀로 해달라&'라고 애원했다. 협박범들이 강지욱-정은별을 훔쳐보며 사진에 담았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편의점 샛별이' 이별한 지창욱·한선화, 일로써 재회… 이건 비즈니스야
지창욱과 한선화가 이별 후 일로 재회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는 이별한 최대현(지창욱)-유연주(한선화)가 편의점 홍보 이벤트를 함께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현은 어머니 공분희(김선영)의 보험 일을 알고 비탄에 빠졌다. 최대현은 아버지 최용필(이병준)에게 &'엄마한테 보험을 든 게 연주씨네라니. 엄마한테 보험 해약하라고 얘기하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최용필은 &'네 엄마가 모르고 한 줄 아나. 나는 알량한 자존심에 뛰쳐나온 거고, 네 엄마는 참고 버틴 거다. 네 엄마 지금 마음 아프니까 티 내지 말라고 알려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공분희에게 전화해 &'앞으로 엄마한테 잘하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말했고, 공분희는 &'편의점에 잘해라&'라며 응원했다. 이에 최대현은 편의점으로 향했다. 최대현은 정식 직원이 된 정샛별(김유정)에게 유니폼을 건네며 &'우리 열심히 일해서 이 편의점 성공시켜보자&'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유연주(한선화)가 최대현 가맹점의 홍보 이벤트를 맡게 되며 세 사람은 대면했다. 지켜보던 본사 직원들은 &'헤어진 연인이 일 때문에 다시 만난다. 저게 드라마면 백퍼 다시 엮인다. 게다가 알바까지 삼각관계다&'라고 덧붙였다. 유연주는 조승준(도상우)에게 &'피할 필요 없다. 이건 비즈니스다. 나 이사 선임되고 처음으로 추진하는 일이다. 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강지욱 씨 결정 때문에 우리한테 온 거고, 강지욱 씨는 너 때문에 온 거니까 네 결정이 중요하다&'라며 홍보 이벤트를 알렸다. 정샛별은 &'알바였으면 안 한다고 했을 텐데, 직원이니까 편의점 잘되는 거 막을 수도 없다&'라며 참여의사를 밝혔다. 한편 작가와 팬으로 연락을 이어오던 한달식(음문석)-황금비(서예화)가 얼굴을 마주했다. 정체를 알게 된 두 사람은 각각 &'꿈이겠지&', &'악몽이다&'라며 서로에게 꽃을 던지고 돌아섰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편의점샛별이' 김유정, 판촉알바 배제 알고 지창욱 편의점으로… 판촉 열심히 하시길
김유정이 판촉 아르바이트 배제를 알게 됐다. 18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는 정샛별(김유정)이 판촉 아르바이트에서 배제된 후 최대현(지창욱)에게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샛별은 판촉 아르바이트 실장을 우연히 만났다. 그는 조승준(도상우)을 언급하며 &'미안하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조 이사가 그러라는 데 내가 뭔 힘이 있나. 먹여 살릴 처자식 생각해보니 아무 생각이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정샛별은 그에게 &'괜찮다. 편의점 알바 때문에 그만두려고 했다. 판촉 열심히 하시라. 실적 우수상 타서 상금 받아야 한다&'라며 응원했다. 돌아선 정샛별은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어쩔 수 없었겠지&'라며 &'누구는 멀쩡한 알바 말도 없이 자르고, 누구는 그만둔 알바 불러다가 교육시키고&'라며 생각에 잠겼다. 이어 편의점으로 향한 정샛별은 먼발치에서 최대현을 지켜봤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편의점샛별이' 한선화 저택 '기생충' 된 지창욱 부모…끝내 이별
지창욱 부모가 한선화의 저택에 고용됐다. 17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는 최대현(지창욱)의 부모가 유연주(한선화)의 저택에 고용된 한편, 최대현과 유연주는 결국 이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현은 유연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유연주 모 김혜자(견미리)를 만났다. 최대현은 김혜자에게 &'최근에 연주 씨와 오해가 생겼다.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받아들일지는 연주 씨의 몫이다. 믿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자는 최대현 모 공분희(김선영)에게 향했다. 김혜자는 보험 가입을 구실로 공분희를 집에 불러들였고, 내막을 모른 공분희는 이를 받아들였다. 김혜자는 공분희에게 &'내가 딸아이가 있다. 유학 다녀와서 대기업 팀장이다. 근데 만나는 남자가 좀 그렇다. 지방대 나와서 직업도 변변치 않고 집안도 별 볼일 없다. 개인사업이라고 하는 데 구멍가게다&'라며 최대현을 에둘러 설명했다. 공분희는 &'그렇게 쳐지는 남자를 왜 만나나. 사모님이 말리셔야지 지금은 눈에 콩깍지 씌어서 보이는 게 없는 모양이다. 분수를 알아야 한다&'라며 거들었다. 또 김혜자는 최대현 부 최용필(이병준)을 운전기사로서 집에 불러들이기도 했다. 김혜자는 &'반지하 사시는 분이 계셨는데, 행주 냄새가 나서 그만두시게 됐다&'라고 말했고, 최용필은 &'나는 2층집 산다&'라고 말했다. 김혜자는 &'테스트 주행 그런 거 아니니까 편안하게 하시면 된다. 잠깐 바람 쐬러 나온 거다&'라며 찻잔을 들었다. 운전석의 최용필은 &'골목식당까지 훤하다. 운전병 출신에 녹색면허 1호 주인공이다&'라고, 김혜자는 &'코너링이 훌륭하시다&'라며 주고받았다. 이후 최대현의 부모는 축배를 들었다. 공분희는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이번 달 보험여왕 당첨됐다. 하늘이 도와 귀인이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최용필도 &'의전 업무한다. 4대보험에 월급 300만 원, 주 52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공분희는 최대현에게 &'며느리가 왔다가 물꼬가 트여버렸다. 사주 좀 알아와라. 궁합 좀 보자&'라고 말했다. 당황한 최대현은 급하게 자리를 벗어났다. 한편 유연주와 최대현은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했다. 유연주는 &'대현 씨한테 어울리는 사람 만나라&'라며 돌아선 후 조승준(도상우)에게 향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