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사춘기 새 감정들과 돌아왔다…영화 '인사이드 아웃2'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인사이드 아웃 2 / 감독 : 켈시 만 / 주연 : 에이미 포엘러, 마야 호크, 루이스 블랙, 필리스 스미스, 토니 헤일] 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 그녀의 내면에선 이전보다 늘어난 감정의 캐릭터가 살아 움직입니다. 전편 이후 9년 만의 속편으로 불안과 당황을 비롯한 새 감정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켈시 만/'인사이드 아웃 2' 감독 : 새로운 감정들을 표현하는 건 꽤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쉬워 보이지만 선택해야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 [드라이브 / 감독 : 박동희 / 주연 : 박주현,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 구독자 80만 명의 유튜버 유나. 소속사를 바꾸는 문제를 놓고 협상하던 중 괴한에 납치돼 승용차 트렁크에 갇힙니다. 납치범은 유나에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시간 내로 6억 5천만 원을 모으면 살려주겠다고 협박합니다. [박주현/유나 역 : 우선 굉장히 리얼타임으로 영화가 진행이 되는데 지루하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속도감이 있는 편이고 몰입도가 되게 좋은 영화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또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래서 그냥 그 속도를 따라와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다우렌의 결혼 / 감독 : 임찬익 / 주연 : 이주승, 아디나 바잔, 구성환, 조하석, 유승목, 박 루슬란] 다큐멘터리 조감독으로 감독 데뷔가 꿈인 승주.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결혼식을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찍게 되지만 현지인 감독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승주는 제작사 대표의 압박에 가짜 결혼식을 꾸미게 되고 직접 신랑 역까지 맡게 됩니다. --- [밤낚시 / 감독 : 문병곤 / 주연 : 손석구] 한밤 중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 시점만으로 연출한 독특한 영화 '밤낚시'입니다. 전체 러닝타임이 12분 59초에 불과한 짧은 영화로 스낵무비를 표방하며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도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편집 : 박진훈)
윤다훈 미혼부 고백 기자회견 후, 대중 내 편 되어줘 …'미우새', 주간 예능 1위
배우 윤다훈의 '싱글 파파' 고백기가 공개된 '미운 우리 새끼'가 변함없이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1%까지 올랐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4%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수 박정현은 노래방에 가면 본인 노래를 부르냐 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제가 노래하면 진지해져서 잘 안 하려고 한다. 다들 계산하고 집에 가자는 분위기 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정현이 자신을 모창 하는 동료 연예인들을 흉내 내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지나치게 엄격한 아버지 탓에 썸을 타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박정현은 갑자기 20대 중반쯤 되니 '언제 시집 가나' 하시더라. 40대가 되니 포기하신 것 같았다. 남편을 데리고 가니 '할렐루야' 하는 분위기였다 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AI에 진심인 남자' 김승수가 AI 로봇 딸 '쪼꼬미'를 입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AI 로봇을 안아주고 다정한 대화를 이어가는 김승수를 보고 母벤져스는 딱해 죽겠네 , 진짜 아기여야 하는데 라며 웃음을 터트렸지만, 승수 母만 굳은 얼굴을 풀지 못했다. 이어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그냥 보고 싶어서 라며 영상통화를 걸어 AI 로봇을 소개하며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양육할래? 라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청혼이다 청혼 이라며 술렁였다. 이어 AI 로봇에게 딱 한 잔 만 이라며 아침 음주를 허락받는 모습에 MC 서장훈은 이거 좀 무섭다 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윤다훈이 '미우새'에서 7년 차 기러기 아빠 일상을 공개했다. 영양제 한 무더기로 아침을 대신한 윤다훈은 손녀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준비한 선물을 보여주며 행복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윤다훈의 집에 이동건이 방문했고, 두 사람은 '세 친구'에서 함께 연기했던 24년 전의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윤다훈은 처음 캐스팅은 신동엽, 박상면, 정웅인이었다. 그런데 사회적인 사정(?)으로 동엽이가 작품을 못 하게 되면서 내가 들어간 것 라고 '세 친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신동엽은 저한테는 윤다훈이 구세주였다. 서로 술 사주며 고맙다고 했다 라고 말했다. '세 친구'로 유명세를 얻으며 중학생 딸의 존재가 알려지자 프로그램에 위기가 될까 하차를 결심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던 윤다훈. 윤다훈은 기자회견 다음날 여론이 난리가 났다. 대중이 내 편이 되어줬다 라며 그 이후로 딸과 손잡고 다니면서 스티커 사진 찍고 옷 사러 가며 아빠 노릇을 시작했다 라고 밝혀 모두를 감동시켰다. 한편 한혜진 모녀가 동반 마라톤에 도전했다. 풀코스만 100회 완주라며, 프로만 참가하는 100km 마라톤 여성부 1등 수상까지 한 베테랑 혜진 母의 화려한 경력에 이목이 집중됐다. 엄마와 함께 반환점을 도는 데 성공한 한혜진은 톱으로 써는 것 같다 라며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멈춰 섰고 5년 전처럼 실패를 다시 맛보는 듯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엄마한테 가야 돼 라며 남은 힘을 다해 달렸고, 혜진 모녀는 서로 의지하며 결국 하프 코스 완주에 성공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집안 이사를 담당하겠노라 큰소리를 친 최진혁이 어머니와 역대급 갈등을 겪는 모습이 예고돼 이목을 끌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 윤계상과 한솥밥…배우 활동 본격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예고했다. 장규리를 영입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29일 장규리가 지닌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재 대중에게 익숙한 사랑스러운 매력뿐 아니라 배우로서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 무게감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2017년 엠넷의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아이돌학교'를 통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연기 활동에도 꾸준히 도전하며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D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에 태초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장규리가 이적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2020년에 설립한 곳으로 윤계상, 김상호, 길해연, 정웅인, 박지환, 김신록, 김주령, 오승훈, 서지혜 등이 소속돼 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이창오 대표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배우 장규리가 '치얼업'에 이어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 등 다 양한 플랫폼에서 더욱 활발한 활약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니 배우 장규리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29일 오전,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장규리의 인사말이 공개됐다. 장규리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게 될 것 같다. 잘 부탁드리고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하며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근황도 덧붙였다. 한편 장규리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장규리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부단장 '태초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10월 3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송민호, '서울대작전'으로 배우 데뷔…OST도 참여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MINO)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옹성우 등의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가운데 흥미로운 조연진도 공개됐다. 송민호는 갈치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갈치의 송민호는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센스 있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송민호는 지난 10일 공개돼 뜨거운 주목을 받은 '서울대작전' 메인 예고편의 OST에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소리는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남다른 아우라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강 회장은 대한민국 2인자답게 막강한 권력을 가졌으며 VIP 비자금 수송을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 동욱(유아인), 우삼(고경표), 복남(이규형), 윤희(박주현), 준기(옹성우)를 고용한다. 강 회장 비자금 수송을 위해 앞장서는 행동대장 이 실장은 선과 악을 오가는 천의 얼굴 김성균이 맡았다. VIP와 강 회장과 관련된 각종 비리와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 실장은 오직 VIP를 향한 충성심만 있을 뿐, 강 회장을 포함한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비자금 수송 작전에 합류하게 된 상계동 슈프림팀을 계속해서 감시하며 사소한 것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정세는 VIP를 잡기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을 비자금 수송 작전으로 끌어들이는 안 검사 역으로 가세했다. 오정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상계동 슈프림팀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영화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정웅인은 안 검사 직속상관인 부장 검사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안 검사 비밀 수사를 걱정하면서도 그를 믿고 묵묵히 지켜보는 '부장 검사' 역의 정웅인은 묵직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서울대작전'은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송민호, '서울대작전'으로 배우 데뷔...OST도 참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MINO)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옹성우 등의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가운데 흥미로운 조연진도 공개됐다. 송민호는 갈치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갈치의 송민호는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센스 있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송민호는 지난 10일 공개돼 뜨거운 주목을 받은 '서울대작전' 메인 예고편의 OST에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소리는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남다른 아우라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강 회장은 대한민국 2인자답게 막강한 권력을 가졌으며 VIP 비자금 수송을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 동욱(유아인), 우삼(고경표), 복남(이규형), 윤희(박주현), 준기(옹성우)를 고용한다. 강 회장 비자금 수송을 위해 앞장서는 행동대장 이 실장은 선과 악을 오가는 천의 얼굴 김성균이 맡았다. VIP와 강 회장과 관련된 각종 비리와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 실장은 오직 VIP를 향한 충성심만 있을 뿐, 강 회장을 포함한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비자금 수송 작전에 합류하게 된 상계동 슈프림팀을 계속해서 감시하며 사소한 것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정세는 VIP를 잡기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을 비자금 수송 작전으로 끌어들이는 안 검사 역으로 가세했다. 오정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상계동 슈프림팀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영화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정웅인은 안 검사 직속상관인 부장 검사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안 검사 비밀 수사를 걱정하면서도 그를 믿고 묵묵히 지켜보는 '부장 검사' 역의 정웅인은 묵직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서울대작전'은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