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석방? 내가 손써볼게 …거짓말로 억대 뜯어낸 일당
구속된 피해자 아들을 석방해 줄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부(이주연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 씨와 B 씨에게 각각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4개월 및 추징금 5천180만 원과 징역 2년 및 추징금 6천120만 원을 선고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0년 2월 천안시 한 휴게소에서 지인 C 씨를 만나, 구속 상태인 C 씨 아들 석방을 도와줄 수 있다고 속여 4회에 걸쳐 1억 1천3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C 씨 아들이 구속된 서울남부지법원장과 사법연수원장 등에게 손을 써 도와줄 수 있다며, 보석 비용과 공소장 변경 등 명목으로 1억 원을 먼저 받아 챙겼습니다. 이후 청탁을 위한 식사와 선물 접대 비용, 사례금 명목 등으로 1천300만 원을 더 뜯어냈습니다. 하지만 A 씨 등은 서울남부지법원장 등 법조 인사들과 아무런 친분이 없었고, C 씨 아들의 보석 결정을 받거나 공소사실을 변경할 만한 능력도 없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편취한 금액이 적지 않고 특히 궁박한 상태에 있던 C 씨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며 동종 전과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고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 고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도 피고인들 나이와 범행 동기, 범죄 전력 등 모든 사정을 종합해 보더라도 원심의 형은 적정하다 고 판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증시전략] 가까운 듯 먼 '美 금리인하'…시기·횟수 얼마나?
■ 모닝벨 &'전문가 출연&' - 이주연 엠인베스트먼트 대표 Q. 먼저 금리인하의 마지막 퍼즐로 여겨졌던 미국의 고용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농업 신규고용이 예상과 달리 탄탄하게 나왔는데 미국의 노동시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엇갈린 비농업 신규고용·실업률…美 고용시장 분석은 - 美 5월 비농업 신규고용 27만 2000명…예상은 19만 명 - 美 5월 실업률 4.0%…전월치·예상치 3.9% 웃돌아 - 뜨거운 고용시장 좀처럼 식지 않아…고민 깊은 연준 - 금리인하 선행조건…인플레 둔화 확신·노동시장 냉각 - 뜨거운 고용시장에…&'금리안하에 더 신중해진 연준&' - CME 페드워치, 7월 금리 &'동결&' 확률 91.1%로 확대 - 엘-에리언 &'연준, 7월 금리인하 선택지에서 내려놓을 것&' - 씨티·JP모건, 고용보고서 이후 금리인하 전망 늦춰 - 당초 7월 금리인하 예상→씨티 9월·JP모건 11월로 Q. 이제 관심은 내일 밤부터 열리는 FOMC 회의에 쏠립니다. 앞서 캐나다와 ECB 등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는데, 연준은 언제쯤 금리를 내릴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점도표와 수정경제전망까지 나오죠? - 경기 위축 우려에 ECB, 연준보다 먼저 금리 내려 - 연준 9월 인하론에 기대 커지고 있지만 확실치 않아 - 올해 초부터 3월·6월·7월 인하론 번번히 깨졌다 - 12일 美 5월 CPI 발표 예정…물가 안정세 확인 필요 - 美 5월 CPI 전월 대비 0.1%·전년 대비 3.4% 상승 전망 - 점도표 촉각…기존 전망은 올해 3회·내년 3회 인하 - 연내 인하 1~2회로 축소 가능성…내년 전망 관건 - 월가 전망, 연내 금리인하 2회·0~1회 &'반반&' Q. FOMC 회의 외에도 애플의 WWDC 역시 시장에 최대 관심사입니다. &'AI 지각생&' 애플의 반격이 성공할지, 엔비디아와의 시총 2위 다툼도 관전 포인트죠? - 애플, 기대·우려 교차…WWDC 통해 반등 마련할까 - 애플, 10일 세계개발자회의 개최…AI 전략 공개할 듯 - MS·오픈AI·구글 중심 생성형 AI 시장…애플은 소외 - 애플 부진…&'비전 프로&' 성과 저조·애플카는 사업 철수 - 오픈AI와의 파트너십…챗GPT-iOS 통합 발표 예상 - 신규 &'아이폰 16&' 시리즈에 생성형 AI 탑재될 전망 - 애플 새로운 AI 시스템 이름은 &'애플 인텔리전스&' - AI 아이폰 기대…올해 판매량, 3년 만에 최대치 전망 -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모듈까지…부품사도 낙수효과 기대 - AI 로드맵 애플 vs. 액면분할 엔비디아…시총 2위는? - 엔비디아 10:1 액면분할…상승 탄력 받을지 주목 Q. 국내 증시는 힘겹게 2700선을 회복하며 지난주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 대형 이벤트를 잘 넘길 수 있을까요? - 2700선 회복한 코스피, &'빅 이벤트&' 무사히 넘길까 - 제약바이오·2차전지 등 소외됐던 업종 반등 나타나 - 대통령 브리핑 이후 석유·정유·철강 등 수급 흡수 - 고용 탄탄·美 국채금리 급등…코스피 되돌림 가능성 - 애플 강세 등 국내 증시 낙폭 제한하는 요인일 듯 - 증시 최대 변수 &'제롬 파월의 입&'…투자 전략 중요 - &'인플레이션 둔화 중이나 목표치 2%까지 멀었다&' - 빅테크 기업들 실적 기대감으로 상방 가능성 높아 - 이번 주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 2630~2800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대패 악몽 이겨내는 '액셔니스타' 신입 박지안의 데뷔골…'골때녀' 최고의 1분 '6.5%'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신입 멤버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4.9%(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3%를 기록했다. 특히, 4대 0으로 밀리던 'FC액셔니스타' 박지안이 자신의 데뷔골이자 만회골을 터뜨리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액셔니스타'의 제2회 SBS컵 대회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양 팀에는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액셔니스타'에는 최근 '피라미드 게임'으로 활약을 보여준 배우 이주연과 '닭강정'에서 임팩트 있는 역할을 소화한 배우 박지안이 합류했다. 박지안은 농구 국가대표 어머니와 탁구 국가대표 할아버지를 공개하며, 타고난 운동 DNA로 정혜인과의 티키타카 플레이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주연은 초등학교 시절 배구선수로 활약한 이력을 바탕으로 '액셔니스타'의 새로운 수문장을 맡게 됐다. '스트리밍파이터'에는 래퍼 나다가 영입됐다. 나다는 제가 디스에 강한 사람이다. 디스는 곧 싸움이지 않냐. 저는 싸움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며 에이스급 패기를 보여줬다. '스트리밍파이터'는 전반전 초반부터 '액셔니스타'를 몰아쳤다. 이주연은 초보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배구선수 출신다운 높은 집중력을 보여줘 응원단의 환호를 이끌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는 '스트리밍파이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심으뜸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시키는 통쾌한 선제골에 이어 최종 수비수를 피지컬로 무력화시키며 가볍게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스트리밍파이터'의 일방적 공세에 독기 오른 '액셔니스타' 박지안은 눈에 띄는 볼 컨트롤로 지켜보던 감독과 선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진철은 첫 경기인데 (잘한다) 며 감탄했고, 김병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지안이는 잘할 것 같다 고 확신했다. 그러나 일주어터의 선방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못하고, 전반전 종료 직전 '스트리밍파이터' 깡미의 추가골이 들어가며 3대 0의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액셔니스타'는 지난 '월드클라쓰'와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악몽을 털어내기 위해 후반전 더욱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핸드볼 파울로 인해 '스트리밍파이터'가 직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심으뜸이 완벽한 골로 연결시키며 '골때녀' 사상 9번째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이 무색하게 '액셔니스타'는 '스트리밍파이터' 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정혜인과 박지안은 콤비 플레이를 강화하며 호시탐탐 득점을 노렸고, 결국 '스트리밍파이터'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정혜인은 박지안에게 키커를 양보했고, 박지안은 이에 보답하듯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경기는 4대 1로 '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를 가져갔다. 데뷔전을 치른 박지안은 준비했던 게 다 안 나와서 너무 아쉽다. '골때녀'는 다르다, 첫 경기는 쉽지 않다는 말을 들었지만 휩쓸리고 싶지 않았다 면서 혜인 언니랑 연습 게임 때는 더 잘 맞았는데 아쉽다. 제가 한 발만 더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며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FC탑걸'에 합류하게 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이채연이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신입 멤버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4.9%(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3%를 기록했다. 특히, 4대 0으로 밀리던 'FC액셔니스타' 박지안이 자신의 데뷔골이자 만회골을 터뜨리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액셔니스타'의 제2회 SBS컵 대회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양 팀에는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액셔니스타'에는 최근 '피라미드 게임'으로 활약을 보여준 배우 이주연과 '닭강정'에서 임팩트 있는 역할을 소화한 배우 박지안이 합류했다. 박지안은 농구 국가대표 어머니와 탁구 국가대표 할아버지를 공개하며, 타고난 운동 DNA로 정혜인과의 티키타카 플레이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주연은 초등학교 시절 배구선수로 활약한 이력을 바탕으로 '액셔니스타'의 새로운 수문장을 맡게 됐다. '스트리밍파이터'에는 래퍼 나다가 영입됐다. 나다는 제가 디스에 강한 사람이다. 디스는 곧 싸움이지 않냐. 저는 싸움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며 에이스급 패기를 보여줬다. '스트리밍파이터'는 전반전 초반부터 '액셔니스타'를 몰아쳤다. 이주연은 초보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배구선수 출신다운 높은 집중력을 보여줘 응원단의 환호를 이끌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는 '스트리밍파이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심으뜸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시키는 통쾌한 선제골에 이어 최종 수비수를 피지컬로 무력화시키며 가볍게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스트리밍파이터'의 일방적 공세에 독기 오른 '액셔니스타' 박지안은 눈에 띄는 볼 컨트롤로 지켜보던 감독과 선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진철은 첫 경기인데 (잘한다) 며 감탄했고, 김병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지안이는 잘할 것 같다 고 확신했다. 그러나 일주어터의 선방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못하고, 전반전 종료 직전 '스트리밍파이터' 깡미의 추가골이 들어가며 3대 0의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액셔니스타'는 지난 '월드클라쓰'와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악몽을 털어내기 위해 후반전 더욱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핸드볼 파울로 인해 '스트리밍파이터'가 직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심으뜸이 완벽한 골로 연결시키며 '골때녀' 사상 9번째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이 무색하게 '액셔니스타'는 '스트리밍파이터' 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정혜인과 박지안은 콤비 플레이를 강화하며 호시탐탐 득점을 노렸고, 결국 '스트리밍파이터'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정혜인은 박지안에게 키커를 양보했고, 박지안은 이에 보답하듯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경기는 4대 1로 '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를 가져갔다. 데뷔전을 치른 박지안은 준비했던 게 다 안 나와서 너무 아쉽다. '골때녀'는 다르다, 첫 경기는 쉽지 않다는 말을 들었지만 휩쓸리고 싶지 않았다 면서 혜인 언니랑 연습 게임 때는 더 잘 맞았는데 아쉽다. 제가 한 발만 더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며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FC탑걸'에 합류하게 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이채연이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골때녀' 스밍파, 액셔니에 '4대 1' 대승…심으뜸 '해트트릭' 기록하며 승리 견인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액셔니가 스밍파에 대패했다. 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스밍파와 액셔니의 SBS컵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다. 액셔니스타는 골키퍼 이채영과 김용지가 하차하고 이주연과 박지안이 합류했고, 스밍파는 진절미가 하차하고 래퍼 나다가 새롭게 팀원이 되었다. 초등학교 재학 당시 배구 선수로 활약했던 이주연, 그리고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모두 국가대표 출신으로 타고난 운동 DNA를 자랑하는 박지안은 액셔니스타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지안은 액셔니의 에이스 정혜인과의 티키타카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정혜인도 너무 잘하고 체력도 좋고 파이팅도 좋다. 그리고 슈팅까지 가능한 선수다 라고 박지안을 칭찬했다. 또한 이날 경기는 승률 69.57%의 승률 1위 액셔니스타, 그리고 승률 66.67%의 승률 2위 스밍파가 골때녀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스타트는 스밍파가 좋았다. 스밍파는 전반전 2분 심으뜸이 알아도 못 막을 슛을 성공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후에도 스밍파는 상대가 틈만 보이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액셔니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액셔니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박지안의 수준급 플레이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타 팀 감독들은 점점 더 잘할 것 같다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박지안의 플레이는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회심의 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던 것. 반대로 스밍파의 추가골은 정말 심플하게 나왔다. 액셔니 골키퍼 이주연의 쓰로우를 히밥이 커트하고 이를 심으뜸이 이어받아 골로 만든 것. 순식간에 두 골이나 내어준 이주연은 제가 영상을 정말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영상으로 본 것보다 더 공격적이고 더 저돌적이다 라며 골때녀의 실력에 혀를 내 눌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종료 직전 스밍파의 깡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3대 0으로 만들었다. 전반전을 마치고 액셔니는 지난 월클과의 악몽이 떠올라 괴로워했다. 이에 김태영 감독은 하나하나 차근차근 따라가자. 너희 자신을 믿고 내 동료를 믿어 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액셔니의 핸드볼 파울로 직접 프리킥 기회를 얻은 스밍파. 심으뜸은 이를 골로 만들었고 이는 골때녀 사상 9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최근 두 경기 동안 10 실점을 한 액셔니. 액셔니는 전통 강호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스밍파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녔다. 그리고 신인 박지안의 페널티킥으로 겨우 무실점은 면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강호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팀이 된 스밍파. 심으뜸은 저희가 4 득점을 한 건 처음이다. 경기력이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린 거 같아서 기쁘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액셔니는 아쉬움에 할 말을 잃었다. 이날 데뷔 경기를 펼친 박지안은 골때녀는 다르다, 쉽지 않다, 첫 경기는 힘들다 이런 말을 들었지만 나도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달랐다 라며 연습할 땐 혜인언니랑 더 잘 맞았는데 본경기에서는 그러지 못해 아쉽다. 제가 한 발만 더 뛰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라고 패배의 쓴맛을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