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장동건X김희애 '보통의 가족', CCTV가 바꾼 가족의 일상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10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1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4인의 얼굴이 한데 모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한쪽 얼굴이 가려진 '재완'(설경구)과 '재규'(장동건), '연경'(김희애), '지수'(수현)의 모습은 당신의 아이가 사람을 죽였다.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고민의 화두를 던진다.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4인에게 앞으로 닥칠 사건과 어떠한 선택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네 인물이 식사자리에서 모여 충격적인 진실이 담긴 영상을 바라보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사건을 알고 난 후 고민에 빠진 '재완'과 분노하는 '재규', 눈물을 흘리는 '연경'과 조용히 바라보는 '지수' 등 각기 다른 네 인물의 반응은 캐릭터 별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이들이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빠른 템포의 음악과 함께 속도감 있게 등장하는 범죄 사실을 알고 난 후 4인의 모습들은 심장을 조여 오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예측 불허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며 웰메이드 서스펜스의 장르적 재미를 높인다. 특히 마지막에 '재규'를 향해 내가 너한테 거짓말할 거라고 생각하니? 라는 '재완'의 대사는 가족 간의 균열까지 암시하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10월 9일(수) 극장 개봉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10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1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4인의 얼굴이 한데 모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한쪽 얼굴이 가려진 '재완'(설경구)과 '재규'(장동건), '연경'(김희애), '지수'(수현)의 모습은 당신의 아이가 사람을 죽였다.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고민의 화두를 던진다.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4인에게 앞으로 닥칠 사건과 어떠한 선택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네 인물이 식사자리에서 모여 충격적인 진실이 담긴 영상을 바라보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사건을 알고 난 후 고민에 빠진 '재완'과 분노하는 '재규', 눈물을 흘리는 '연경'과 조용히 바라보는 '지수' 등 각기 다른 네 인물의 반응은 캐릭터 별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이들이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빠른 템포의 음악과 함께 속도감 있게 등장하는 범죄 사실을 알고 난 후 4인의 모습들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예측 불허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며 웰메이드 서스펜스의 장르적 재미를 높인다. 특히 마지막에 '재규'를 향해 내가 너한테 거짓말할 거라고 생각하니? 라는 '재완'의 대사는 가족 간의 균열까지 암시하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10월 9일(수) 극장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D리포트] 보통 아닌 '보통의 가족'…영화제 19곳 초청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 '덕혜옹주'(2016)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영화를 연출해온 허진호 감독이 오랜만에 극장가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허 감독이 '천문: 하늘에 묻는다'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입니다. 두 쌍의 부부가 자녀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면서 조금씩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인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등 베테랑 배우와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해온 수현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베스트셀러 ' 디너'가 원작인데 이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진 게 벌써 네 번째라고 하네요. 그만큼 감독들에게 이 이야기를 다루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장동건 배우에게 '보통의 가족'은 '창궐'(2018) 이후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2년 완성된 '보통의 가족'은 이미 북미 지역 최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한 19개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 한국에선 뒤늦게 개봉하는 셈입니다. Q.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죠? Q. 맡은 역할은? Q. 해외 영화제 19곳에서 초청 받는 등 호평이 많던데? Q. 부부로 나오는 김희애 배우와의 연기는 어땠나? Q. 장동건 배우와의 연기는 어땠나요? Q. 허진호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요? Q.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Q. 오랜만의 영화 복귀인데 소감이? Q. 장동건 배우와 형제 역할이죠? Q. 설경구 배우와는 첫 영화인데? Q. 보통의 가족은 어떤 영화? Q. 보통의 가족은 어떤 영화? (취재 : 김광현, 영상취재 : 강시우, 영상편집 : 오영택, 스크립터 : 이주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포토] 수현-김희애-장동건-설경구, '보통의 가족'의 화려한 주역들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수현(왼쪽부터), 김희애, 장동건, 설경구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포토] 김희애, '언제나 우아한 미소와 함께'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김희애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