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팬덤 정치 갇힌 민주당, 협치 저버리면 역풍 맞을 것
▲ 지난 17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 찾은 우원식 의원 국민의힘은 팬덤 정치에 갇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협치' 명령을 저버린다면 반드시 역풍에 직면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18일) 논평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민주당 우원식 의원에 대한 야당 강성 지지층의 반발과 관련해 한동안 잠잠하던 민주당 내 '팬덤 정치' 논란이 되살아나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우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국회의장 후보로 확정되자 강성 지지자들은 투표 명단 공개를 요구하면서 반란표를 색출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개딸'이라 불리는 강성 당원들은 지난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때도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을 색출하는 데에 열을 올리며 과격 행동을 보인 바 있다 며 민주당은 여전히 국민이 아닌 강성 당원들의 눈치만 보고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된 것은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만 쫓으며 당과 국회를 운영하려던 독단에 대한 경고이자 이 대표 일극 체제에 대한 거부 라면서 민주당이 민생 회복을 갈망하는 국민의 요구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여야 지도부, 광주 집결…손에 손잡고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여야 지도부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인 오늘(18일) 나란히 광주를 찾아 민주화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현직 의원, 22대 국회 당선인, 원외 조직위원장을 합쳐 117명이 행사에 함께한 것으로 당은 추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의원, 당선인 등 160여 명이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정의당과 진보당 지도부도 빠짐없이 기념식에 자리해 오월 정신을 기렸습니다. 오전 10시 정각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의 문을 지나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하며 시작한 기념식은 약 50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님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지자 여야 지도부는 모두 일어서서 제창했습니다. 국민의힘 황 비대위원장과 민주당 이 대표, 국민의힘 추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 원내대표가 나란히 서서 양손을 잡고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모습이 생중계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조 대표, 개혁신당 양 원내대표 등 군소정당 지도부는 정면을 응시한 채 주먹 쥔 오른손을 어깨높이 위로 들어 힘차게 흔들었습니다. 개혁신당 이 대표는 양손을 가지런히 모아 잡고 정자세로 서서 노래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기념식 종료 후에는 일제히 5·18 민주묘지에 참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숭고한 5·18 정신을 이어 미래를 향한 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 5·18 정신은 더 이상 특정 정치세력의 상징이 아닌 온전한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 돼야 한다 며 여야 간 초당적 협의를 기반으로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있다면 5·18에 대한 자세만큼은 예전 보수 정부들보다 훨씬 진화했다는 것 이라며 개혁신당도 광주 영령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정치에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기념식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이 5·18 기념사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오늘 기념식에 참석해준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나 아쉬운 것은 대선 때 명백하게 공약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서 한마디 말씀이 없었다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 대표도 윤 대통령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으려면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설치에 동의한다는 말을 해야 한다 며 개헌특위를 여는 데 동의한다는 말 없이 5·18 정신을 헌법에 넣자고 하는 건 하나 마나 한 이야기 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김민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반드시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해야 한다 고 했고, 진보당 정혜규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기념사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언급하지 않았다. 22대 국회에선 초당적으로 협력해 5·18 정신 헌법 수록을 이행해야 한다 고 논평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국민의힘 5·18정신, 특정 정치세력 아닌 대한민국 민주화 상징 돼야
▲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국민의힘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4주년인 오늘(18일) 5·18 정신은 더 이상 특정 정치세력의 상징이 아닌 온전한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숭고한 5·18 정신을 이어 미래를 향한 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올해도 국민의힘은 민주 영령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현역 의원들과 당선인 등이 함께 광주로 향한다 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5·18 정신이 온전하게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 며 여야 간 초당적 협의를 기반으로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고 약속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44년 전 오늘 광주에서의 고귀한 희생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주는 토대가 됐다 며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시는 민주유공자, 가슴 한 켠에 떠나간 가족을 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스승의날 맞아 교권 회복 정책 만들겠다
▲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여야는 15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한목소리로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교권 회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열정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표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교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간다 며 국민의힘은 교권 회복을 바라는 선생님들의 간절한 외침에 귀 기울이면서 교권 확립을 위해 더 세밀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교육의 참뜻을 몸소 실천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마주치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 며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일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교육은 제대로 된, 좋은 사람을 길러내고, 좋은 사회를 만들어내는, 토양 좋은 밭이어야 한다 며 모두의 권리이기에 가장 기본이고, 가장 어렵다. 사회 안팎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스승의 날 맞아 교사 노고에 감사 · 교권 회복 정책 만들 것
▲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여야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교권 회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열정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표한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교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간다 며 국민의힘은 교권 회복을 바라는 선생님들의 간절한 외침에 귀 기울이면서 교권 확립을 위해 더 세밀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교육의 참뜻을 몸소 실천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마주치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 며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일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만들겠다 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교육은 제대로 된, 좋은 사람을 길러내고, 좋은 사회를 만들어내는, 토양 좋은 밭이어야 한다 며 모두의 권리이기에 가장 기본이고, 가장 어렵다. 사회 안팎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