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김예원·윤종훈, 첫 촬영부터 NG 없이 척척 '찰떡호흡'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가제, 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의 김예원과 윤종훈이 첫 커플호흡을 맞췄다. 오는 6월 첫 방송될 &'사랑만 할래&'는 임세미, 서하준, 이규한, 남보라, 윤종훈, 김예원, 이현욱 등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과 정혜선, 서우림, 윤소정, 노영국, 오미희, 길용우, 이응경, 정성모, 송옥숙 등 내로라하는 명품 중견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김예원은 극중 여고시절 학교 짱이었던 &'터프걸&' 홍미래 역을, 윤종훈은 가락동 야채시장 믿음상회의 둘째 아들로 여자들에게 까칠한 &'나쁜남자&' 김우주 역을 각각 맡아 달달하면서도 코믹한 커플연기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첫 촬영은 지난달 26일 서울 홍대의 한 커피숍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커피를 앞에 놓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감칠맛 나게 표현하며 한 번의 NG도 없이 첫 촬영 스타트를 끊었다. 촬영을 마친 윤종훈은 &'우주는 여성들에게는 나쁜 남자인척 하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과 부모님에 대한 효심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착한 심성을 지닌 인물&'이라며 &'미래를 만나면서 진정한 이성간의 사랑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극중 캐릭터를 소개했다. 김예원은 &'미래는 우주로 모든 것이 다 설명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주의 사랑을 얻기 위해 나이도 속이고, 또 다른 거짓말도 할 수 밖에 없는 우주 해바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촬영소감에 대해서는 &'떨림과 긴장 탓에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호흡은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커플로 캐스팅된 후 자주 만나 연습했다. 이런 신뢰감이 있어서 NG없이 잘 진행된 것 같다. 안방 저녁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과 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여섯 남녀의 상큼발랄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세자매&', &'황금마차&' 등을 집필한 최윤정 작가 특유의 필력과 &'옥탑방 왕세자&', &'여자만화 구두&' 등을 연출한 안길호PD의 특색 있는 감각연출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사랑만 할래&'는 &'잘키운 딸 하나&' 후속으로 오는 6월 2일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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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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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