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17살에 죄인이 된 이홍기 | 명곡 챔피언십
아이브 이서, 아일릿 원희 그리고 이홍기의 공통점? 만 17세에 음악방송 1위함 #이홍기 #FT아일랜드 #FTISLAND (SBS 스브스뉴스)
재재X수영 '명곡 챔피언십', 이현X이홍기X소유X유아 K팝 대표 보컬들 총출동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MMTG(문명특급)의 새로운 기획 '명곡 챔피언십'이 첫 방송에서 K팝 대표 보컬들과 함께 한다. '명곡 챔피언십'은 MMTG 제작진이 선보이는 케이팝 전문 프로그램으로 MMTG의 '케이팝 전문 MC' 재재와 '케이팝 스타' 소녀시대 수영이 MC로 활약한다. 24일 첫 방송될 '명곡 챔피언십'에는 케이팝 보컬 특집으로 가수 이현, FT아일랜드 이홍기, 씨스타 소유,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한다. 유일무이 케이팝 토크쇼 '명곡 챔피언십'에서 보컬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4명의 케이팝 보컬 레전드들의 포복절도 에피소드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홍기와 소유, 그리고 유아의 상반되는 녹음실 필수 음료부터 MC 수영과 소유, 그리고 이현까지 아깝게 놓쳤던 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케이팝 보컬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소유는 음악방송 당시 마이크를 두고 벌어진 소속사와의 갈등(?)을 최초 공개했다. 핸드 마이크를 고집했던 멤버들과 핀 마이크를 고집한 소속사, 과연 이들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홍기는 목소리에 한이 있다 는 말에 기분이 나빴다고 밝혀 녹화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홍기가 처음으로 털어놓은 속마음에 이현도 공감하고 나서 어떤 사연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명곡 챔피언십'은 케이팝 글로벌 팬들을 만나기 위한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막창송으로 화제를 모은 '맛있겠다'의 주인공, 벨기에 출신 인플루언서 돈나 골든을 섭외했다. 이홍기는 돈나 골든의 영상을 다섯 번이나 봤다며 매우 반가워했다. 벨기에 인플루언서 돈나 골든은 FT아일랜드의 명곡 '사랑앓이'를 열창해 박수를 자아냈다. '명곡 챔피언십'은 이 코너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케이팝 명곡을 발굴해 전파하겠다는 포부다. '명곡 챔피언십'은 24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심장VS' 조권 결혼 생각한 연인과 1년 전 결별…바짓가랑이 잡기도
그룹 2AM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애절했던 연애사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배우 남규리, FT아일랜드 이홍기, 2AM 멤버 조권, 배우 정이랑, 가수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어릴 적 발라드를 부를 때 노래의 애절한 감성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13세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20세에 데뷔를 해 연애를 할 시간이 없었다. 가사에 공감하지 못했다. 그래서 개인 가정사나 연습생 때 힘들었던 것들을 상상하면서 노래를 했다 고 설명했다. 이제 36세가 된 조권. 그는 저도 나이가 차니까 이제 이해가 된다. 제가 나이가 있는데, 연애를 안 해봤을 리도 없고 라며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했다. 조권은 한 사람만 오래 만났다.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었나 보다. 제 안에 끼가 넘쳐흐르지 않나, 춤추는 거 보면 아시듯이. 근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만약 그 사람이 '가수 안 했으면 좋겠다, 우리 평범하게 살자'고 하면 그럴 수 있겠다 싶더라 라고 연인에게 진심이었던 마음을 밝혔다. 조권은 상대방이 비연예인이었고, 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했다. 그는 사랑을 경험해 보니, 노래를 부를 때 다르더라. 연애를 하고 이별을 하고 녹음을 한 노래와, 16년 전의 '이 노래'가 다르다. 제 목소리를 들으면, 너무 다르다 라고 말했다. 조권은 헤어진 X(전 연인)를 마지막까지 붙잡았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1년 전에 헤어졌는데, 헤어진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썼다. '나의 오늘은 이랬어'로 시작하는 편지를 썼다. 써서 소개해준 친구를 통해 전달도 해줬다. 또 유명한 가수의 내한이 있어서 티켓 두 장을 구했다. X가 전에 가고 싶다고 했던 공연이었다. 그래서 티켓만 보냈는데 반송됐다 고 전했다. 이후 X의 동네에서 만났다는 조권은 표정만 봐도 식었다는 걸 알지 않나. 식은 얼굴을 보고 저도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그만하자'고 얘기하는데, 거짓말 안 하고 폭풍 같은 비가 오더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순간이 현실로 이뤄지니. 저도 무릎도 끓고 바짓가랑이도 잡아봤는데, 헤어지는 데는 이유가 없더라. 긴 시간 만났어도 몇 년의 시간이 5분 만에 공중분해 된다 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 분과 결혼하고 싶었냐 는 질문에 조권은 하고 싶었다 며 결혼까지 생각했던 진심을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강심장VS' 남규리 여배우 모임서 왕따…운전 필요할 때만 불러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배우 남규리, FT아일랜드 이홍기, 2AM 멤버 조권, 배우 정이랑, 가수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남규리는 왕따인지도 몰랐다. 왕따라고 하기에는 제가 너무 혼자 지내다 보니. 여배우들 같이 모이는 자리에 몇 번 나갔는데 알고 보니까 제가 왕따였다. 몇 년 후에 알았다 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해 보니, 남들과 제가 좀 다르지 않나.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까치를 좋아하는 것만 봐도… 제가 싫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 고 말했다. MC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그건 자신한테 답을 찾으면 안 된다. 따돌림은, 그 사람한테 문제가 있는 것이고 거기서 찾아야지, 자신한테 흠이 있었던 거 같다고 생각 안 하면 좋겠다 고 조언했다. 남규리는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더라 며 뒤늦게 왕따를 알게 된 정황을 설명했다. 그는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 나를 불렀던 거 같다. 다른 배우들은 차가 크고 매니저들이 있는데, 제 차가 작았다. 뒤에 타기도 불편했다.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다 차를 놓고 온다고 나보고 가지고 오라고 했다. 운전하기 힘든 곳 갈 때 그랬다 고 전했다. 조권은 그 사람들이 정말 잘못한 거다. 조현아 말대로, 내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으면 안 된다 고 거듭 조언했다. 남규리는 왕따를 당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전혀 몰랐다가, 몇 년 후에 모임의 다른 멤버와 작품을 하게 됐다. 작품이 다 끝나고 계속 교류했는데, 자기가 듣기에는 제가 그런 친구가 아니었고, 제가 작품만 들어가면 (그 모임의 여배우들이) 30분 간격으로 우르르 다 연락이 와서 제가 어떤 작품 들어가는지 확인했다고 하더라 고 전했다. 이에 MC 전현무와 조권 등은 남규리를 질투한 것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규리는 내가 갖지 않은 걸 시기하고 질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늘 좋고 잘되던 시절에, 깜짝 놀라게 되는 그런 사람들의 면모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정말 잘 됐을 때 전화 오는 사람이 그래서 전 좋다. 내가 잘 됐을 때 누가 내 옆에서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있을까 싶다 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배우 남규리, FT아일랜드 이홍기, 2AM 멤버 조권, 배우 정이랑, 가수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남규리는 왕따인지도 몰랐다. 왕따라고 하기에는 제가 너무 혼자 지내다 보니. 여배우들 같이 모이는 자리에 몇 번 나갔는데 알고 보니까 제가 왕따였다. 몇 년 후에 알았다 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해 보니, 남들과 제가 좀 다르지 않나.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까치를 좋아하는 것만 봐도… 제가 싫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 고 말했다. MC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그건 자신한테 답을 찾으면 안 된다. 따돌림은, 그 사람한테 문제가 있는 것이고 거기서 찾아야지, 자신한테 흠이 있었던 거 같다고 생각 안하면 좋겠다 고 조언했다. 남규리는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더라 며 뒤늦게 왕따를 알게 된 정황을 설명했다. 그는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 나를 불렀던 거 같다. 다른 배우들은 차가 크고 매니저들이 있는데, 제 차가 작았다. 뒤에 타기도 불편했다.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다 차를 놓고 온다고 나보고 가지고 오라고 했다. 운전하기 힘든 곳 갈 때 그랬다 고 전했다. 조권은 그 사람들이 정말 잘못한 거다. 조현아 말대로, 내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으면 안 된다 고 거듭 조언했다. 남규리는 왕따를 당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전혀 몰랐다가, 몇 년 후에 모임의 다른 멤버와 작품을 하게 됐다. 작품이 다 끝나고 계속 교류했는데, 자기가 듣기에는 제가 그런 친구가 아니었고, 제가 작품만 들어가면 (그 모임의 여배우들이) 30분 간격으로 우르르 다 연락이 와서 제가 어떤 작품 들어가는지 확인했다고 하더라 고 전했다. 이에 MC 전현무와 조권 등은 남규리를 질투한 것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규리는 내가 갖지 않은 걸 시기하고 질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늘 좋고 잘되던 시절에, 깜짝 놀라게 되는 그런 사람들의 면모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정말 잘 됐을 때 전화 오는 사람이 그래서 전 좋다. 내가 잘 됐을 때 누가 내 옆에서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있을까 싶다 고 말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