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시황] 저출생 대책 호재…수혜 기대에 관련주 일제히 상승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 시장은 제한된 흐름입니다. 하루 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HLB 하한가로 코스피 대비 코스닥 낙폭이 큽니다. 코스피 0.25% 약세 흐름 보이면서 2746선 전개됩니다. 코스닥 1.68% 급락합니다. 855선 지나가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양매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 236억 원 매도 우위, 기관도 425억 원 물량을 빼내고 있고요. 개인만 659억 원 매수 우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만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외국인 680억 원 매도 우위 기록 중이고요. 개인이 473억 원 순매수, 기관도 260억 원 매수 우위 나타냅니다. 업종별 등락률 확인하시죠. 오늘(17일)은 교육서비스 업종을 필두로 통신장비, 게임 업종 상승률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HLB 쇼크로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제약 업종 하락폭이 크고 조선업종도 마이너스권입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확인하시죠. 오늘 출산장려정책 관련주 올라갑니다. 어제(16일) 시간외 거래에서부터 강했던 업종인데,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다음 달 저출생 종합대책을 내놓는다는 소식에 강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출판사 11.35% 급등하면서 20900원에 거래되고 있고요. 꿈비 7.67% 올라갑니다. 현재가 9120원. 아가방컴퍼니 6.88% 강세 흐름 연출하면서 5590원 선 전개됩니다. 그밖에 제로투세븐 3.2%, 매일유업이 4.92% 오름세 기록 중입니다. 교육주도 상승세 연출 중입니다. 법원이 의대 증원을 추진 중인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된 영향입니다. 메가엠디 8.8% 상승하면서 2725원 선 지나갑니다. 아이비김영 4.4% 오름세로 2135원 기록 중입니다. 그밖에 비상교육, NE능률, 웅진씽크빅 1% 오름세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수산주도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어제 주요 수산 관련 기업들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덕분입니다. CJ씨푸드, 어제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10153.8% 증가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 소식에 22.01% 급등 중입니다. 현재가 4380원으로 집계되고 있고요. 사조씨푸드 16.77% 올라갑니다. 현재가 4590원. 한성기업 5.25% 강세 연출 중입니다. 동원수산 5.54% 올라가면서 6860원 선 지나갑니다. 신라교역도 3.44% 강세로, 9620원 기록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주 보겠습니다. 넷마블이 상반기 신작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5.02% 상승세 유지하고 있습니다. 66900원에 거래되고 있고요. 네오위즈,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모두 오름세 보여 주고 있는데요. 네오위즈, 펄어비스, 데브시스터즈 2%대 강세 흐름 보여 줍니다. 엔씨소프트는 0.7% 올라갑니다. 현재가 21700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어제장 오늘장] 국내증시 찝찝한 안도감…훈풍 기대되는 섹터는?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16일) 우리 시장 기대했던 대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CPI 발표 이후에 안도감 유입으로 지수가 오르긴 했는데 사실 장중 흐름이 원하는 대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장초 초강세에서 상당 부분을 반납해서 약간은 김이 빠졌던 하루였죠. 코스피 0.83% 플러스권으로 2750선 돌파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코스닥은 0.95%, 1% 가까이 올라서 870선에 장 마쳤습니다. 수급 상황 보시죠. 외국인과 기관이 양 시장에서 쌍끌이 매수세를 시현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끌어줬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외국인이 4262억 원 매수 우위, 기관도 5934억 원 순매수 기록했고 개인만 홀로 9651억 원어치 팔자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이 281억 원 매수세 기록했고 기관이 74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만 홀로 807억 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가 체크하겠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10위권 전반적으로 강했습니다. 시장 대비 주춤했던 건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었는데요. 이번 주 들어 반도체 투톱 중에서 삼성전자는 약하고 SK하이닉스만 나 홀로 질주를 하는 흐름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엔비디아발 훈풍을 SK하이닉스만 받으면서 신고가 경신했는데요. 4.16% 급등하며 19만 3000원에 거래 마쳤습니다. 그 밖에 종목들 1% 내외의 강세를 나타냈고 KB금융은 2거래일 만에 1.76% 반등하며 8만 원 선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보면 2차전지와 바이오 업종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에코프로 형제 나란히 2% 넘게 상승했고 HLB도 간암 신약 허가를 앞두고 1.27% 강세 기록했습니다. 알테오젠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2% 올랐고 셀트리온제약도 2% 상승하며 시총 6위였습니다. 반도체 소부장주는 흐름이 엇갈렸는데 리노공업이 7% 넘게 조정을 받았지만 HPSP는 11.8% 급등세 시현했습니다. 환율 보시죠. 미국 물가 둔화 소식에 금리 인하 기대가 부활하면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굉장한 낙폭을 보였습니다. 두 달여 만에 1340원대였습니다. 24원 10전 급락해 1345원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CPI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덩달아 주목받는 게 제약 업종입니다. 제약 바이오 업종은 R&&D 모멘텀에 더해서 미·중 갈등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미국 하원에서 발의된 신규 바이오 보안법이 15일 자로 하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법안에는 2032년 1월 20일 이전까지는 법안의 유효일 이전에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겠다는 부분이 포함됐는데요. 하나증권이 이러한 유예기간 도입으로 오히려 법안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적용 법위가 넓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중국 외 위탁 개발 생산, CDMO 업체들에게 반사 수혜로 이어지고 CDO, 위탁개발 영역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MO의 Lock-in 효과로 장기적으로 CMO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주목해 볼만하다고 제시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격 조정이 급하게 일어날 만한 트리거는 보이지 않지만 엄청 강하게 더 치고 올라가기에도 근거가 살짝 부족한 상황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오늘(17일) 있을 일정과 시간 외에서 강했던 종목들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중국 4월 실물지표가 발표되고 홍콩에선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가 예정돼 있는데요. 이로 인해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선 장 질환학회가 열리는데 제약·바이오 업종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줄지 지켜보시죠. 어제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교육주와 저출산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되자 메가엠디와 아이비김영이 상승했고 대통령 직속 저고위가 다음 달 저출생 종합대책을 내놓는다는 소식에 아가방컴퍼니와 꿈비도 강했습니다. 미·중 고래싸움에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이차전지와 반도체, 태양광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 이 부분도 계속 체크하셔야겠습니다. 간밤 미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반락했는데요. 우리 시장도 어제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갈지 아니면 조금 더 힘을 내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반유대주의 논란후 美 코넬대 총장도 퇴임…아이비리그 총장 3번째 사임

미국 아이비리그 소속 명문 사립대인 코넬대학교의 마사 폴락 총장이 다음 달 말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미국 대학가에서 반유대주의 논란이 일어난 이후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 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폴락 총장이 세 번째입니다. 폴락 총장은 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달 17일로 총장직을 맡은 지 7년이 됐다. 올해가 총장으로서 마지막 해가 될 것이며, 오는 6월 30일 퇴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폴락 총장은 지난해 12월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나 코넬대와 다른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진 일들로 인해 세 차례나 실행을 미뤄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의 퇴임 결정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을 것으로 이해한다&'며 &'가능한 한 명확히 하고 싶다. 이번 결정은 제 결정이자 제가 홀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점점 양극화돼가는 오늘날 환경에 학생들이 대비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우리의 책무는 여전히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기에는 우리가 불쾌감을 준다고 여겨질 수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자유도 포함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를 둘러싼 논란 확산 이후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에서 총장이 사퇴하는 것은 하버드대와 펜실베이니아대(유펜) 이후 코넬대가 세 번째입니다. 클로딘 게이 하버드대 총장은 학내 반유대주의 확산 방치 논란과 관련해 헤지펀드 억만장자이자 핵심 기부자인 빌 애크먼이 주도한 반대 운동으로 지난해 1월 초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유펜의 마크 로언 총장도 사모투자펀드(PEF) 부호인 마크 로언 등의 압박으로 뒤이어 총장직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폴락 총장도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한 학내 시위와 반유대주의 확산에 책임을 물어 퇴진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코넬대 동문이자 주요 기부자인 기업가 존 린세스는 지난 1월 코넬대 이사회 의장에 서한을 보내 폴락 총장의 해임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폴락 총장은 인공지능(AI) 분야의 권위자로 지난 2017년 4월 총장에 취임해 코넬대를 이끌어왔습니다.

[이 시각 시황] 화색 도는 화장품주…中 연휴 유커에 대장주 반등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5월의 첫 거래일. 우리 시장, FOMC에서 연준의 통화정책이 다소 완화적이었지만, 미 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했다 보니 다소 부담감을 안고 전개됩니다. 코스피 2,687선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닥 866선 지나갑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양매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 222억 원 매도 우위, 기관도 717억 원 순매도 기록 중이고요. 개인 투자자 홀로 935억 원 사자 포지션입니다. 코스닥시장 보시죠. 여기에서도 외국인과 기관, 메이저 수급 주체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외국인 403억 원, 기관 211억 원 동반 매도 우위 보여 주고 있고요. 개인 투자자 692억 원 사자세 기록 중입니다. 수급 상황 체크하시죠. 오늘(2일)은 화장품 업종, 상승률 가장 상위권에 올라가 있고, 비만치료제를 중심으로 생물공학, 건강관리기술 업종 강세 흐름 전개됩니다. 반면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2차전지 중심의 전기제품 업종은 마이너스권입니다. 오늘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들 시세 자세하게 보겠습니다. 먼저 비만치료제 관련주 탄력적으로 올라갑니다. 우리 시장이 쉬는 사이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1분기 호실적을 냈었고, 덴마크에서는 노보노디스크가 아예 나라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을 정도로 비만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비만치료제 GLP-1 계열 경구용 비만·MASH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디앤디파마텍 40.61% 급등하면서 46,400원 선 지나갑니다. 펩트론 6.38% 오름세로, 30,850원. 대봉엘에스 2.68% 강세로, 10,720원 선 지나갑니다. 인벤티지랩 1.88% 오름세 기록하면서 10,840원. 한국비엔씨 1.09% 상승 흐름 전개됩니다. 화장품주도 4월 마지막 거래일부터 지금까지 상승세가 이어집니다. 중국 제조업 지표 개선에 5월 황금연휴 시즌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삐아 14.29% 급등하면서 20,950원 선 지나갑니다. 본느 19.63% 강세 흐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현재가 3,540원. 뷰티스킨 3.05% 상승하면서 20,600원 지나가고요. 토니모리 3.95% 올라갑니다. 현재가 8,940원. 마녀공장 7.92% 오르면서 25,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양자암호 관련주도 시세를 내고 있습니다. 양자암호 관련 특별한 이슈가 있다기보다는 종목별 개별 모멘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비케이시스템과 26억 원 규모의 IBK카드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오늘 장에서 9.92% 시세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가 12,790원이고요. 한울소재과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6G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약 145억 원 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3.31% 강세 흐름 보여 주며 12,810원 지나갑니다. 그밖에 에이엘티 5.05%, 우리넷 0.57% 플러스권이고요. 케이씨에스 역시 0.58% 올라갑니다. 현재가 6,910원으로 잡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리기판 관련주 강세 흐름 연출됩니다.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와 유리 기판 상용화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10.83% 질주합니다. 현재가 31,200원. 에프엔에스테크 3.70% 오름세로, 11,770원 선 지나가고요. SKC 3.17% 오르면서 113,900원 연출됩니다. 그밖에 필옵틱스 4.83%, HB테크놀러지 3% 가까이 오르면서 3,615원 선 지나갑니다.

강의실 대신 텐트로…미 대학가 반전시위 중동·유럽으로 확산

▲ 반전시위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에서 시작해 캠퍼스 전역으로 번진 가자전쟁 반전 시위가 유럽과 중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중동과 전 세계에서 대학생들이 펜을 내려놓고 수업을 중단한 채 친(親)팔레스타인 연대시위에 합류하고 있다 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쿠웨이트와 레바논, 이집트 등 중동 각국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행정수도 라말라 등지의 대학들에서 이틀째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튀니지 대학생들은 일주일간 수업중단을 선언한 채 전국 각지에서 거리를 행진하며 반전 구호를 외쳤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현지 대학생들은 6개월 넘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초토화한 전쟁을 끝내라고 촉구하면서 학교 측에 이스라엘 유관 기업과 관계 단절을 요구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에는 프랑스 소르본 대학 캠퍼스에서 텐트를 치고 농성하던 대학생 수십 명이 경찰에 연행되는 등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도 비슷한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참가자 일부는 미국 대학생들에게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반전시위에 나섰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날 쿠웨이트대학 캠퍼스에는 '쿠웨이트대 학생들이 컬럼비아대 학생들에게 : 우리는 그대들과 함께한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에서 민간인 희생이 속출하면서 미국 대학가에서도 반전 시위가 이어져 왔지만 지난달 18일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번졌습니다. 당시 미국의 친이스라엘 행보에 반대하며 텐트 농성을 벌이던 컬럼비아대 학생 중 100여 명이 해산 명령에 불응하다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된 것을 계기로 미 전역 대학가로 이스라엘 규탄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를 '반유대적 흥분'이라고 규정하고 나치 집권기였던 1930년대 독일 대학들에서 벌어진 상황을 연상시킨다 고 비난했지만 오히려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만 더욱 키운 것으로 평가됩니다. 런던정경대학의 국제관계학 전문가인 파와즈 게르게스 교수는 대학생 시위가 확산되는 것은 가자지구에서 계속되는 유혈과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 서방의 지배층 엘리트들에 신물이 났다는 걸 보여주는 현상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