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살해 누명 쓴 채 교도소서 일어나…'역대급 충격 전개'
&'피고인&'이 시작부터 충격적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1회는 잘나가던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일어나보니 아내와 딸을 살해한 누명을 쓴 채 사형수가 돼 있는 충격적인 전개로 보는 이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딸 하연(신린아 분)의 여섯 번째 생일파티를 끝내고 침대에 누운 정우는 딸의 이름을 부르며 잠에서 깨어났다. 처음 보는 장소, 처음 보는 주변 인물들에 놀란 지성은 충격에 가쁜 숨을 몰아 쉬었고 수감자들은 그에게 &'또 맛 갔네? 어떡해요&'라며 기억을 잃어 당황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님을 짐작케 했다. 정우는 &'너희들 뭐야?&', &'어디야, 여기&'라고 소리쳤고, 수감자들은 &'어디긴 감방이지, 3866&'이라고 말해 그를 더욱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우리 하연이랑 지수 어딨어?&'라고 물었다가 수감자들로부터 &'네가 죽여버렸잖아!&'라는 말을 전해듣고 무너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을 탄 &'피고인&'은 배우 지성과 엄기준, 권유리, 엄현경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리물이다. 잘나가던 강력부 검사가 아내와 딸을 살해한 누명을 쓰고 수감됐다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SBS funE 차연 기자)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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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