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대체 누구야?
복면가왕 오필승코리아가 배우 송원근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오 필승 코리아&'의 정체가 배우 송원근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원근은 조정현의 &'슬픈바다&'를 열창하며 훌륭한 노래실력을 선보였지만, &'소녀감성 우체통&' 린에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송원근은 아이돌그룹 OPPA 2기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이불, 런(RUN)등의 예명으로 솔로활동을 이어나갔다. 이후 뮤지컬배우로 다시 전향한 송원근은 &'쓰릴미&',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후 송원근은 &'오로라공주&', &'압구정백야&' 등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인지도를 얻었다. 송원근은 &'오로라공주&'에서 나타샤로 출연해 인상적인 게이 연기를 선보였으며, &'압구정백야&'에서는 백옥담이 분한 육선지의 남편이자 강은탁이 분한 장화엄의 동생인 장무엄을 맡아 EXID &'위아래&' 댄스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송원근은 &'카메라 앞에서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는게 두려웠다. 가면 때문에 용기를 냈다. 이정도면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에서 내려온 송원근은 &'1라운드 탈락하고 노래 부르고 복면 벗는게 두려웠는데 끝까지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좋았다. 제안을 받았을 때 두려웠다. 복면을 쓴다는 게 그 때 당시의 트라우마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SBS Biz
|
온라인 뉴스팀
|
2015.07.06